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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야에서 외치는 이의 소리
작성자 세례자요한
작성일 2002-03-16 (토) 00:23
ㆍ조회: 1236      
IP:
"시절"을 아십니까?
시간 참 빠르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제 두꺼운 옷을 벗어야 할 때가 온 것 같습니다.
서산 당진 쪽에서 쓰는 말 중 "시절"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것은 어떤 때를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좀 모자란 사람을 두고 하는 말입니다.
겨울에 반팔을 입고 있는 사람이 시절입니다.
여름에 두꺼운 옷을 입고 있는 사람이 시절입니다.
때를 잘 모르는 사람을, 무엇을 해야 할지 잘 모르는 사람을, 좀 서툰 사람들을 시절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지금 겨울 옷을 벗어 버리고 여름 옷을 입으면 감기에 걸릴 것입니다.
그렇게 하다가 감기에 걸리면 이렇게 말해야겠죠
"시절같이 그렇게 입고 다니니까 감기 걸리지...."
그런데 어찌보면 "시절"들이 많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지금이 바로 사순 시기이고, 사순 시기에는 예수님의 고통을 생각하면서 좀더 열심히 살려고 노력하는 시기인데 이 시기를 잘 모르는 것 같습니다. "시절"입니다.
무엇을 하면서 사순 시기를 보내십니까?
벌써 사순 5주일입니다.
이제 사순 시기도 몇 일 안 남았습니다.
내가 예수님과 함께 부활하기 위해서는 나 또한 예수님의 수난에 참여해야 합니다.
어떻게 보내고 계십니까?
이제 얼마남지 않은 사순시기를 어떻게 보내시겠습니까?
혹시 "시절"처럼 그렇게 아무것도 하지 않고 보내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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