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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꼭 보기
작성일 2003-03-25 10:39
ㆍ추천: 0  ㆍ조회: 1208    
성사란 무엇일까요?
 

성사란 무엇인가?


        우리 그리스도 신앙인들은 하느님께서 인간을 사랑하시기 때문에 인간에게 필요한 은총을 주신다고 믿는다. 그런데 하느님께서는 당신 은총을 인간 삶의 구조에 합당한 방법으로 전해 주신다. 사람은 보통 보이지 않는 자신의 마음을 알아들을 수 있는 말이나 보이는 행동 혹은 물건을 통해서 표현한다. 이런 말이나 행동, 물건은 보이지 않는 마음을 담아서 전달하는 표지가 된다. 예를 들어서 서로 불목 했던 사람들이 화해할 때 화해의 표시로 “미안하다”는 말을 하거나 악수를 나눈다. 반가운 사람을 만나면 반갑다는 표시로 서로 얼싸안는다. 사랑하는 사이에는 꽃을 통해서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기도 한다. 또 결혼식 때 신랑과 신부는 영원히 함께 하고자 하는 마음을 결혼 반지를 통해서 나타낸다.


        이렇게 인간은 보이지 않는 마음을 보고 만지며 들을 수 있는 방법으로 표현하는데, 하느님께서는 이런 인간의 삶의 구조를 존중해 주신다. 그래서 보이지 않는 은총을 보이는 표지를 통해 전해 주시는 것이다. 이렇게 보이지 않는 하느님의 은총을 전해 주는 보이는 표지를 가톨릭 교회에서는 ‘성사’(聖事)라고 한다.


        여기서 표지 혹은 상징이라는 말의 어원은 “함께 던지다”라는 희랍말에서 나왔다. 반지나 거울 같은 것을 두 조각 내었다가 함께 맞추어 봄으로써 우정이나 계약을 알아볼 수 있는 징표나 표지인 것이다. 넓은 의미로는 어떤 볼 수 있는 사물이 볼 수 없는 다른 어떤 사물이나 의도를 드러내는 것이다. 본의미로서, 상징 혹은 표지는 어떤 볼 수 있는 사물이 정신적인 것이나 신앙적인 것으로 끊임없는 은총 신비의 삶을 드러내 주는 거룩한 것을 표현한다. 상징의 역할은 인간 삶의 가장 가장 깊은 체험들을 한 데 모아 의식의 수준으로 해석하며 알아듣고 구성하는 것이다. 이는 상징적으로밖에 표시할 길이 없으며, 전달할 수밖에 없다. 그러한 상징을 설정할 수 있게 된 것은 개개의 사물과 이 세상 우주 만물과 동떨어진 어떤 현실성을 먼저 체험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상징은 그 어떤 체험이 있는 것에 있으며 그 체험의 표현이다.


        성사라는 용어는 가톨릭 교회의 전문용어인 라틴어 ‘Sacramentum'(사크라멘툼)의 역어이다. ‘Sacramentum'은 ’신비‘를 뜻하는 그리스어 μυστἤριον(미스테리온)의 동의어로서, 여기서 신비라는 말은 단순히 이해할 수 없는 것 또는 감추어진 것이라는 뜻이 아니고 초월적이면서 구원을 주는 신적 사물이 계시에 의하여 어느 정도 가시적으로 나타난 것을 뜻한다.


        3세기 초 떼르뚤리아누스는 성세와 성찬의 예식을 가리켜 “성사”(Sacramentum

)라는 용어를 처음으로 사용하였다. 이는 “신비”(mysterium)와 구별되었는데, “신비”는 심오한 교의상의 진리를, “성사”는 오늘날 우리가 일반적으로 말하는 성사라고 불리게 된 것이다. 성사는 볼 수 있는 표지에 의해서 하느님과 인간의 인격적 만남이 일어나는 것을 뜻한다.


        아우구스티누스 성인은 성사 개념을 신학적으로 탁월하게 정립하였다. 그는 성사를 ‘거룩한 표지’(Signum sacrum)로 이해하면서, 오늘날 성사를 이해하는 데 기본이 되는 네 가지 중요한 원리를 밝혔다. 첫째, 성사는 외적 표지로서 눈으로 볼 수 없는 은총과 사랑을 눈으로 보게 하는 표지이다. 둘째, 신적 능력에 기인하는 것이지만 성사는 거룩하게 축성하는 힘을 갖고 있는 것이다. 즉 직접 하느님과 연결된 은총을 나타내는 것이다. 셋째, 성사는 말씀의 요소로 새로운 성질이 부여된다. 끝으로 성사의 원작자, 제정자는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세례성사, 견진성사, 성체성사는 그리스도교 입문성사들이다. 이 성사들은 그리스도의 모든 제자들에게 공통되는 소명의 기초가 된다. 그것은 우리를 성덕과 세상 복음화로 부르는 소명이다. 이 성사들은 천상 고향을 향해 나아가는 이 순례의 생활에서 성령을 따르는 삶에 필요한 은총을 베푼다.


        다른 두 가지 성사, 즉 신품성사와 혼인성사는 타인의 구원을 위한 것이다. 이 성사들은 개인적인 구원에도 이바지하지만, 그것은 타인들에 대한 봉사를 통해 이루어진다. 이 성사들은 교회 안에서 특별한 사명을 부여하고, 하느님 백성의 형성에 기여한다.

이 두 성사를 통하여, 이미 세례성사와 견진성사로 모든 신자들의 공통 사제직을 위해 축성된 사람들이 특별한 축성을 받을 수 있다. 신품성사를 받는 사람들은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하느님의 말씀과 은총을 통해, 교회의 목자로”(교회헌장 11항) 축성되는 것이다. 한편 “신자 부부는 그 신분의 의무와 존엄성을 위하여 특수한 성사로 견고하게 되고, 말하자면 축성되는 것이다”(사목헌장 48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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