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사 홈 | 거룩한독서 & 성경 | 가톨릭자료실 | 미사웹진 | 사제관 | 갤러리&미디어 | 음악카페 | 사무실|신자광고 | 미사웹메일

회원등록 비번분실

  News  
가톨릭자료실
구약성경이야기
신약성경이야기
타종교자료실
신학자료실
가톨릭사전
교회법자료실
가톨릭유머
배꼽잡는이야기
신학자료실
전례자료실
가톨릭교리자료
교회사자료실
신삼위일체론
신학자료실



 culture life news
가톨릭 교리자료실
 
작성자 성사론
작성일 2002-08-10 04:47
ㆍ추천: 0  ㆍ조회: 1012    
세례성사-교의사적인 전개(20세기의 개혁)
 

3.6. 20세기의 개혁


20세기 전반에 어린이 세례에 대한 토론이 시작된다. 이 토론은 개신교에서 먼저 시작되는데, 개혁파 신학자인 칼 바르트(Karl Barth)가 1943년에 출판한 저서 “Die kirchliche Lehre von der Taufe”가 시발점이 된다. (로마 가톨릭의) “인과적”(kausativ) 이해와 (루터파의) “발생적”(generativ) 이해에 반대해서 (개혁파로서)그는 “인식적”(kognitiv)으로  세례사건을 이해하려 한다: 세례는 복음선포의 행위이다. 세례를 의미있게 실행하기 위해서는 세례 대상자의 이해와 수용을 전제한다. 이런 주장을 근거로 해서 바르트는 어린이 세례가 비록 무효는 아니라고 하더라도 세례의 의미를 가리우는 실천이라고, “교회라는 몸에 있는 상처이고 세례받은 이들에게 하나의 병”이라고 간주한다.1) 루터파의 전통에 뿌리를 둔 에드문트 슐링크(Edmund Schlink)는 이에 강력히 반대하면서 세례를 “새로운 창조”로 보는 근본이해에서 출발하면서, 유아세례가 <오직 은총의 원칙>(Sola-gratia-Prinzip)을 가장 명확하게 실현한다고 변호하였다: 교회는 어린이 세례를 통해서 “다른 어떤 행동보다도 확실하게 하느님 홀로 인간을 구원한다는 것을 고백한다. 왜냐하면 어린이 세례를 통해서 인간은 자신의 조력없이 하느님 나라에 받아들여지기 때문이다.”2) 이 논쟁은 가톨릭 신학도 자극하여서 세례의 본질에 대해 숙고하도록 하였고, 어린이 세례에 관해서 구분을 두도록 이끌었다.

가톨릭 측에서의 어린이 세례에 대한 토론은 전례운동의 사상과 함께 만나는데, 전례운동은 고대교회의 신학과 실천에 영감을 받아서 세례에 있어 무엇보다도 입문적 성격을 강조하였다. 이는 제2차 바티칸 공의회 문헌에도 영향을 끼친다3): 예비자들은 “단계적으로 하느님 백성의 신앙과 전례와 사랑의 생활에 인도되어야 한다.”4) 공의회는 “입문”이라는 단어를 전교지방에서의 세례에 대한 맥락에서만 사용한다; 그러나 내용적으로는 - “성인 (成人)의 단계적 성세 예비 기간을 복구”시켜야 한다는 요청을 통해서5) - 전체 교회에 해당하는 개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런 요청은 <어른 입교 예식서>(Ordo initiationis christianae adultorum 1972: 우리말 번역본은 1975년에 출간)에 반영되어 나타난다. 즉 입교는 단계적인 과정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⑴ 예비자들을 받아들이는 예식 ⑵ 선발 예식 (등록 시기)으로 시작되는 정화와 조명의 시기 (수련 시기) ⑶ 입교성사와 신앙을 익히고 심화하는 신비교육 기간.

공의회는 어린이의 세례 예식을 “어린이들의 실제 상태에 적응”시킬 것을 권유한다(전례 67). 이런 의도에 상응해서 교회 역사상 처음으로 <어린이 세례 예식서>(Ordo baptismi parvulorum, 1969: 우리말 번역본은 1970년에 출간)가 발간되었다.

세례에 대한 새로운 이해를 바탕으로 교회 교도권은 어린이에게 세례를 주기 전에 세례의 전제 조건이 무엇인지를 설명하는 대화를 부모와 갖도록 요청하고, 비상시에는 세례를 연기할 것을 허락한다. 1983년에 공포된 새 교회법에서는 세례를 경우에 따라 연기할 수 있다고 명시하였다: “아기가 가톨릭 종교로 교육되리라는 근거 있는 희망이 있어야 한다. 이 희망이 전혀 없다면 개별법의 규정에 따라 부모에게 그 이유를 알리고 세례를 연기해야 한다”(868 & 2). 이런 규정은 1917년의 교회법과는 분명한 차이가 난다: 거기에서는 가톨릭 신자 부모는 아이가 출생하면 무조건 “가능한 빨리” 세례를 주도록 해야 한다고 엄명하였다.6)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647 장궤[長跪] 관리자 2014-12-29 1683
646 혼인성사, 혼배성사, 부부애, 자녀출산, 합의 성사 2003-03-25 3865
645 신품성사, 성품성사, 축성생활 성사 2003-03-25 3530
644 병자성사, 종부성사, 노자성체, 임종대세 성사 2003-03-25 3447
643 고해성사, 고백성사, 성찰,통회,정개,고백,보속, 치유의 성사 성사 2003-03-25 3883
642 성체성사, 영성체, 성찬례, 예수님의 몸과 피 2003-03-25 2981
641 견진성사, 성령칠은, 효과, 성령의 성사,7은 견진성사 2003-03-25 3068
640 세례성사, 인호, 대세, 대부, 대모, 필요성 세례성사 2003-03-25 2575
639 준성사 성사 2003-03-25 1508
638 성사의 사효성, 성사의 인효성 성사 2003-03-25 2620
637 칠성사의 의미 성사 2003-03-25 1748
636 그리스도의 성사인 교회와 하느님의 성사인 예수 그리스도 2003-03-25 1199
635 성사란 무엇일까요? 꼭 보기 2003-03-25 1257
634 혼인성사 7성사, 칠성사 2003-03-02 1078
633 회개와 참회 고백성사, 고해성사 2003-03-02 969
632 세례성사-조직신학적 고찰 (세례가 구원에 필수적인가?) 성사론 2002-08-10 948
631 세례성사-조직신학적 고찰 (교회론적인 측면) 성사론 2002-08-10 895
630 세례성사-조직신학적 고찰(세례사건의 핵심) 성사론 2002-08-10 901
629 세례성사-교의사적인 전개(20세기의 개혁) 성사론 2002-08-10 1012
628 세례성사-교의사적인 전개(종교개혁 시대) 성사론 2002-08-10 914
12345678910,,,33
올바른 인터넷 문화를 위해 함께 노력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