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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사 자료실
 
작성자 교회사, 한국교회사
작성일 2002-06-04 17:07
ㆍ추천: 0  ㆍ조회: 657      
병인박해 순교자 성(聖) 요한 전장운(全長雲, 1810-1866)
 

성(聖) 요한 전 장운(全長雲, 1810-1866)

  최 형과 함께 같은 죄목으로 순교하 전 장운은 1810년에 한양 애고개에 살던 신자 가정에서 출생하였다. 전 승연이라는 이름도 갖고 있던 그는 어렸을 때에 부친을 여의고 신앙생활에 열심한 모친 밑에서 성장하였는데, 농사일과 가죽 부대, 담뱃대를 제조, 판매하는 일로 생계를 이어갔다.

  1839년, 기해대박해가 일어났을 때에 전 요한은 체포되어 한 달 동안 구금되어 있다가 가혹한 고문을 견디지 못하여 배교를 하고 말았다. 석방된 후에 그는 모친의 호된 책망을 받고 뉘우쳤으나 당시에 신부가 없어 고해성사를 보지 못하고 실의 속에서 생활하였다. 그러나 이 동안에 속죄하면서 교회 본분을 성실히 수행하였다. 김 대건 신부가 입국한 후에 즉시 전 장운은 총고해를 하고 열심한 신자로 생활하여 많은 신자들을 감동시켰다. 그는 박해가 일어나기 2~3주일 전에 최 형의 교회 출판 활동에 종사하기 위해서 임 치화(任致禾 또는 任致和, 요셉)라는 교우의 인쇄소를 인수하여 업무에 착수하였다.

  그런데 주교댁 이 선이가 교회 출판물 보급의 주동자로 최 형과 함께 임 치화를 고발하였다. 1866년 2월 27일에 포졸들은 창동에 있던 인쇄소를 급습하여 임 요세 대신에 새 주인 전 장운을 체포하였다. 전 요한은 포도청에서 신문을 받는 중에 자기는 임 치화에 대해서 이름과 얼굴밖에 알지 못하며 수십 년 동안 간직하고 실천해 온 신앙을 버릴 수 없다고 대답할 뿐이었다. 3월 2일, 그는 최 형과 함께 의금부로 송치되어 네 차례에 걸친 신문 중에서 33대의 매를 맞는 고문을 받았다. 4일 후에 형조로 이송된 그에게 3월 9일, 다음과 같은 사형 신청이 있었다.

  “죄인 전 장운과 최 형은 이단과 결탁하여 서양 종교에 빠졌으며 사교(邪敎) 저서를 출판, 전파하여 선동하였고 국가에서 엄금하는 것을 철석같이 믿어 참형(慘刑)에도 불구하고 뉘우치기는커녕 만 번 죽어도 돌이킬 수 없다고 하니 법대로 사형에 처하기 바라옵나이다.”

  전 장운은 같은 날 최 베드로와 함께 서소문 밖에서 참수형을 받게 되었을 때에 친구였던 휘광이가 주저하자 “자네는 임금에게 복종하며 나는 하느님께 복종하는 것뿐이니 거리끼지 말고 어서 내 목을 치게나”라고 하였다. 그의 시신은 3일 동안 방치되었다가 아내가 거두어 노고산의 모친 옆에 안장하였다. 전 요한은 1968년에 시복되고 1984년에 성인으로 선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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