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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행복하여라. 의로움 때문에 박해를 받는 사람들 ”

행복하여라. 의로움 때문에 박해를 받는 사람들

예수님께서는 의로움 때문에 박해를 받는 사람들에게 행복을 선언하십니다. “행복하여라, 의로움 때문에 박해를 받는 사람들! 하늘 나라가 그들의 것이다.”(마태5,10) 박해는 구약시대로부터 내려오는 보편적인 유다인들의 행복관이었고, 박해받는 자는 하느님께서 사랑하시는 자라는 개념이 유다인들에게 있었습니다. 그리고 유다인들은 의로운 자의 고난에 대해서 말하고 있는 시편들을 알고 있었고(시편22;34,20), 고통 받는 하느님의 종 예레미야 예언자도 알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알고 있는 것과 행동으로 옮기는 것은 다릅니다. 알고 있다고 해서 의로워지는 것은 아닙니다. 행동으로 옮겨야만 의로운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몸소 의로움을 보여주셨고, 목숨까지도 내어 놓으셨습니다. 하지만 유다인들은 자신들의 의로움(?)을 강조하기 위해서 의로우신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았습니다. 결국 자신들의 의롭지 못함을 드러낸 것입니다. 그들은 겸손하지도, 성실하지도 못했던 것입니다.

 

의로움은 예수님을 믿는 믿음으로 드러나고, 그 의로움은 겸손과 성실함으로 드러납니다. 그렇게 굳은 믿음을 간직하고 의롭게 살아간 신앙인들이 의롭지 못한 이들 때문에 많은 박해를 당했습니다. 하지만 그 박해로 지상에서의 생명을 잃었다 할지라도 하느님께서는 그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셨습니다. 즉 하느님 나라에서 영생을 얻게 된 것입니다. 그러니 행복한 사람인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사람들이 나 때문에 너희를 모욕하고 박해하며, 너희를 거슬러 거짓으로 온갖 사악한 말을 하면, 너희는 행복하다! 기뻐하고 즐거워하여라. 너희가 하늘에서 받을 상이 크다. 사실 너희에 앞서 예언자들도 그렇게 박해를 받았다.”(마태5,11-12)고 말씀하십니다.

 

모욕이라는 말은 글자 그대로 나귀의 모습, 나귀 머리라고 하는 뜻으로 심한 욕입니다. 박해시대 그리스도교 신자들을 모욕하기 위한 낙서가 로마의 파라딘 언덕에서 발견되었습니다. 십자가 위에 나귀 머리를 한 사람을 매달아 놓았으며, 그 발밑에서 한 신자가 예배하고 있습니다. 로마의 박해 시대에, 그리스도 신자들을 나귀 머리를 믿는 자라고 불렀습니다.

 

우리는 박해 상황에 처하지는 않았지만 우리 선조들의 예를 통해서 잘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신앙인들에 대한 박해는 지금도 이루어지고 있는데 그것은 신앙인들이 악과 불의에 타협하지 않기에 오는 것들입니다. “터무니없는 말로 갖는 비난을 다 받게 된다는 것그것은 중상모략입니다. 의로운 신앙생활을 해 나가는 신앙인에게 가장 견디기 어려운 괴로움이 중상모략일 것입니다. 그러나 신앙인들은 예수님께서 그 모든 것들을 참아 받으셨음을 기억하면서 예수님을 닮으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오히려 기뻐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예수님께서 원하시는 것을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박해를 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기뻐하는 신앙인들. 그가 고통 받고 있는 이유는 주님께 대한 사랑때문이고, 그 사랑 때문에 모든 고통을 기쁘게 이겨내는 것입니다. 그 마음을 보시는 주님께서는 얼마나 기쁘실까요?

 

의롭게 살아가는 이들을 박해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들도 신앙을 가지고 있지만 의로운 신앙인의 모습을 통해 자신들의 불의함이 드러나기에 그 빛을 꺼 버리려고 의로운 이들을 박해하는 것입니다. 소외시키거나 말을 만들어서 궁지로 몰아넣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의로운 신앙인들은 주님만을 바라보며 주님께로 나아갑니다. 이렇게 의로운 삶을 살아가는 신앙인들을 주님께서는 결코 외면하지 않으십니다. 이것을 굳게 믿고 참된 행복을 향해 나아가야 합니다. 주님께서 나를 보고 계십니다. 언제나 약속을 지키시는 주님께서 큰 상을 준비해 놓고 나를 기다려 주십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의로운 사람들입니다. 세상살이를 하면서 손해도 볼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옳은 것을 행하고, 의로움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주님께서는 우리를 보고 계십니다. 그리고 하느님 나라를 약속해 주십니다. 그러므로 세상에서의 손해가 결코 큰 것이 아님을 기억하면서 언제나 의로움을 실천하는 내가 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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