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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말씀이 사람이 되시다
첨부#1 2013-59_가해_성탄_낮미사.hwp (72KB) (Down:75)
ㆍ조회: 762    
http://missa.or.kr/cafe/?jubonara.236.
“ 성탄 낮미사 ”

“말씀이 사람이 되셨습니다.”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느님께 영광 땅에서는 그분 마음에 드는 사람들에게 평화!” 성탄을 함께 기뻐하며, 성탄의 은총이 세상 모든 이들에게 풍부히 내려 기쁨과 평화가 가득한 세상이 될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요한복음 1장의 로고스 찬미가는 예수님께서 누구신지를, 성탄의 의미가 무엇인지를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리스도 예수님께서는 하느님과 본질이 같은 분이셨지만 굳이 하느님과 동등한 존재가 되려 하지 않으시고 오히려 당신의 것을 다 내어 놓고 종의 신분을 취하셔서 우리와 똑같은 인간이 되셨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함입니다(강생구속). 그러므로 성탄을 기뻐하며 사람이 되신 하느님께 찬미와 감사와 영광을 드리며, 다른 이들의 구원을 위하여 노력하는 내가 되어 봅시다.

 

1. 한 처음에 말씀이 계셨다.

한 처음에 말씀이 계셨습니다. 말씀은 하느님과 함께 계셨는데, 말씀은 하느님이셨습니다.(요한1,1) 말씀이 하느님이시고, 말씀이 하느님과 함께 계셨다는 것은 삼위일체이신 하느님의 속성을 드러내는 것입니다. 말씀은 단순한 하느님의 속성이나 표현이 아니라 하느님이십니다. 삼위일체이신 하느님께서는 위격으로는 삼위이시지만 본체로는 한 분이시고, 사랑 안에서 하나 되어 한 몸을 이루십니다. 말씀이신 예수님께서 사람이 되셨고, 하느님께서는 언제나 예수님과 함께 계셨습니다.

 

2. 말씀을 통하여 세상이 생겨났다.

하느님께서 세상을 창조하실 때 말씀으로 창조하셨습니다. 세상 모든 것은 말씀을 통하여 생겨났고, 말씀 없이 생겨난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세상 모든 것은 예수님을 통하여 생겨났다는 것입니다.

 

3. 말씀은 모든 생명의 빛

말씀은 모든 생명의 근원입니다. “그분 안에 생명이 있었으니 그 생명은 사람들의 빛이었다.”(요한1,4)라고 말씀하시는 것처럼 말씀은 모든 생명의 근원입니다. 모든 피조물들은 말씀을 통하여 생명력을 갖게 됩니다. 모든 식물들이 빛을 통해 생명을 얻듯, 모든 인간은 예수님을 통하여 영원한 생명에 이르게 됩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는 영원한 생명을 주시기 위해 이 세상에 오셨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께서는 생명의 빛이십니다.

 

예수님은 온 세상에 생명을 주시는 세상의 빛이십니다. 그리고 생명 그 자체 이십니다. 그래서 “그분 안에 생명이 있다.”고 고백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당신이 “세상의 빛” 이심을 우리에게 알려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께로 나아가는 사람들은 죽음에로 나아가지 않고 생명에로 나아갈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영원한 생명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신앙인들은 주님 안에서 생명을 찾아야 합니다. 나를 살리시는 분은 주님이시고, 나에게 생명을 주시는 분도 주님이십니다. 그러므로 내가 나아가야 할 곳은 바로 주님입니다. 주님께서는 나에게 빛을 비추어 주십니다. 나를 밝혀 주시고, 나를 이끌어 주십니다. 그러므로 그 빛을 따라갈 때, 나는 참된 생명을 얻게 됩니다.

하지만 세상에는 내 눈을 현혹시키는 어둠들이 있습니다. 그 어둠이 빛으로 둔갑하기도 하는데, 빛과 어두움을 구분하지 못하는 사람들은 그 어둠이 자신을 생명에로 이끌고, 참된 자유에로 이끈다고 생각하고 멸망을 향해 달려갑니다. 주님께로 향하려는 마음이 사라지면 빛을 찾지 않게 되고, 참된 생명에 관심을 잃게 됩니다. 기도하지 않으면, 주님과 함께 하려 하지 않으면 결코 참된 생명을 얻을 수 없음을 명심합시다.

 

4. 빛을 깨닫지 못하는 어둠

빛은 어둠을 비추어 몰아냅니다. 과거에도 그랬던 것처럼, 현재도, 미래도 어둠이 빛을 이기지 못합니다. 어둠과 그리고 어둠 속에서 하느님께로부터 등을 돌리고 있는 존재들이 빛을 이겨본 적이 없습니다. 어둠은 결코 생명의 빛을 꺼버릴 수 없습니다.

 

어둠은 하느님을 거부하고 등을 돌린 타락한 세상, 또는 그러한 세력들이나 사람들을 말합니다. 그들은 하느님께로 나아가기를 거부하고, 자기 자신을 어둠 속에 숨기려고 합니다. 결국 어둠은 처음부터 있었던 것이 아니라, 인간이 하느님을 거부함으로써 생긴 결과입니다. 또한 계속해서 자신의 모습을 하느님 앞에 드러내지 않고, 자신의 삶을 변화시키려 하지 않으며, 현세의 삶만을 바라보려 하는 이들도 어둠속에서 살아가는 이들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세상에 생명을 주시는 참된 빛이십니다. 영원한 생명을 주시기 위해 강생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어둠속에 있는 자신의 모습을 깨닫고 빛으로 나아가려는 누구에게나 생명은 주어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성탄을 기뻐하며 하느님의 크신 사랑에 감사하고,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 서로에게 기쁨을 전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탄생을 기뻐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탄생을 기뻐하는 것이 아니라 휴일을 기뻐하는 이들도 있을 것입니다. 그 이유는 예수님께서 누구신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5. 빛을 증언하러 온 세례자 요한

하느님께서는 인간의 구원을 위하여 구원자이신 예수님을 이 세상에 보내셨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의 길을 준비시키기 위하여 요한을 보내셨습니다. 세례자 요한의 임무는 예수님의 길을 준비하는 것이었습니다. 사람들의 마음을 준비시켜 예수님께로 향하게 하는 것이었습니다. 세례자 요한은 빛이 아니었습니다. 그 빛이신 예수님을 증언하러 왔습니다. 그리고 증언하였습니다.

 

요한은 자신의 직무를 충실히 수행했습니다. 그는 예수님을 증언하였습니다. 메시아에 관한 구약의 예언을 완성하였으며, 사람들의 마음을 회개시켜 하느님을 향하게 만들었으며, 예수님께서 하느님의 어린양이심을 증언하였고, 예수님께서 불과 성령으로 세례를 주실 분이심을 증언하였습니다.

 

6. 참 빛이 세상에 왔다.

예수님께서는 모든 사람을 비추는 참 빛이십니다. 참 빛이신 예수님께서 강생하셨습니다. 그 빛은 어둠 속에 있는 이들에게 길을 제시해 주고, 고통 속에서 벗어나게 해 주며, 자신의 죄를 뉘우치고 하느님 나라를 향하여 나아가게 만들어 줍니다. 그렇게 세상을 비추어 무엇이 하느님 아버지의 뜻인지, 구원을 향하여 어떻게 나아가야 하는지, 하느님 나라가 어떤 곳인지, 하느님 나라에 들어가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친히 알려 주셨고, 보여 주셨습니다.

 

7. 예수님을 알아보지 못하는 사람들

세상 모든 것들은 말씀을 통하여 생겨났습니다. 그리고 세상 모든 것을 만드신 분께서 세상을 구원하시기 위해 몸소 인간이 되셨습니다. 그런데 하느님께서 인간이 되시어 피조물 안에 계셨지만 사람들은 예수님을 알아보지 못했습니다. 더 나아가 조롱하며 십자가에 못 박기까지 하였습니다. 말씀이신 예수님께서는 인간세계의 생명이요 빛으로서 인간이 알아볼 수 있도록 가까이 계셨음에도 불구하고 인간은 어둠을 더 사랑했기에 예수님을 알아보지 못했습니다. 오히려 자신들의 어둠으로 그 빛을 덮어 버리려 했습니다.

 

8. 구원을 주시는 예수님

말씀을 믿고 받아들이는 이에게는 하느님의 자녀가 되는 권한을 주셨습니다. 믿기만 하면 됩니다. 예수님을 받아들이는 이들, 예수님의 이름을 믿는 모든 이들은 하느님의 자녀가 될 수 있습니다.

 

구원은 모든 이에게 활짝 열렸습니다. 유다인들만이 구원을 받는 것이 아닙니다. 하느님께서는 유다인들을 통하여 세상 모든 이들이 구원받기를 원하셨습니다. 하지만 많은 유다인들이 그것을 거부하였습니다. 혼인잔치의 비유에서 초대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이런 저런 핑계를 대며 부름에 응답하지 않는 사람들처럼 그렇게 예수님의 말씀을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예수님을 믿고 받아들인 이들은 모두 구원을 받았습니다. 백성의 지도자들은 예수님의 빛에 자신들의 어두움이 명확하게 보이니 예수님의 빛에 눈을 감아버렸습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맞아 들였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었습니다. 말씀을 믿는다는 것은 하늘에서 온 그분의 계시를 굳게 지키고, 그분의 계명을 지킨다는 것입니다. 이리하여 믿는 사람들은 하느님의 자녀가 되는 신비스러운 권능을 가지게 된 것입니다.

 

나도 주님을 받아들였고, 예수님의 이름을 굳게 믿고 있으며, 그 믿음을 고백하여 세례를 받고 하느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하느님의 사랑하는 자녀가 된다는 것은 육체적 출산이 아니고 믿음을 통해 주어지는 영적인 탄생입니다. 그러므로 믿음을 간직한 나는, 주님의 말씀을 받아들인 나는 주님과 함께 살아가야 합니다. 하느님의 자녀로 새롭게 태어났으니, 하느님의 자녀답게 살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나는 하느님의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우리 모두는 성탄을 기뻐하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우리를 구원하러 오셨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주님의 한 없는 사랑에 감사하며, 주님 마음에 드는 내가 되어, 가장 값진 성탄선물을 아기 예수님께 드리는 내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메리 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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