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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우리 가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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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조회: 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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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해 성가정 축일 ”

이집트로의 피난과 나자렛으로 돌아옴

 

성가정은 서로가 서로를 존중하고, 역경 속에서도 기도하며, 모든 것을 하느님의 뜻에 맡기며 살아가는 가정입니다. 성가정은 헤로데의 박해를 피해 이집트로 피신을 갔다가 꿈에 주님의 천사가 “일어나 아기와 그 어머니를 데리고 이스라엘 땅으로 가거라. 아기의 목숨을 노리던 자들이 죽었다.”라는 말씀을 듣고 다시 나자렛으로 돌아옵니다. 주님을 모시고, 주님 말씀에 따라 살아가는 가정이 바로 성가정임을 깨닫고, 우리 가정이 성가정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봅시다.

 

2.1. 이집트로의 피신

① 살인자 헤로데

동방에서 온 박사들은 아기 예수님께 경배를 드리러 왔고, 헤로데는 박사들을 통하여 아기 예수님을 찾아서 없애려고 하였습니다. 헤로데는 참으로 무서운 사람입니다. 아기 예수님을 찾지 못하자 자신의 자리를 지키기 위해서 무죄한 어린이들을 살해합니다. 자신의 보잘 것 없는 권력을 지키기 위해 다른 이들의 피를 흘려서는 절대로 안 됩니다.

 

② 하느님의 계시

그러자 주님의 천사가 꿈에 나타나 “일어나 아기와 그 어머니를 데리고 이집트로 피신하여, 내가 너에게 일러 줄 때까지 거기에 있어라. 헤로데가 아기를 찾아 없애 버리려고 한다.”(마태2,13)라고 알려 줍니다. 이렇게 하느님께서는 천사를 시켜서 성가정이 이집트로 피신할 수 있도록 하였고, 요셉성인은 아기예수님과 마리아를 모시고 이집트로 피신을 하여 성가정을 보호하였습니다. 요셉성인과 성모님의 특징은 말씀을 듣는 즉시 움직인다는 것입니다. 요셉성인은 일어나 밤에 “아기와 그 어머니”를 데리고 이집트로 가서 헤로데가 죽을 때까지 거기에 있었습니다. 그런데 마리아를 그의 아내 마리아라고 하지 않고 “그 어머니”라고 표현합니다. 마리아는 그의 아내이지만 아내가 아니라 하느님의 도구요, 아기 예수님의 어머니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아기 예수님을 “자신의 아들”이라고 말하지 않고 “아기”라고만 표현합니다. 그 이유는 아기 예수님은 하느님의 아드님이요, 하느님이시 때문입니다.

 

③ 예언의 성취

성가정의 가장이신 요셉 성인은 즉시 움직입니다. 천사가 알려준 대로 요셉성인은 아기와 그 어머니를 데리고 이집트로 피해 갑니다. 이것은 주님께서 예언자를 통하여 “내가 내 아들을 이집트에서 불러내었다.”(마태2,15)하신 말씀이 이루어지려고 그리된 것입니다. “내가 내 아들을 이집트에서 불러내었다.”는 것은 하느님께서 당신 사랑하시는 아들 예수님을 이집트에서 나자렛으로 옮겨 살게 하셨다는 것입니다. 이제 이집트에 머물던 성가정은 천사의 안내를 받아 나자렛으로 돌아갈 것이기 때문입니다.

 

2.2. 나자렛으로 돌아가는 성가정

헤로데를 피해 성가정은 이집트로 피신을 갔습니다. 이집트에서의 성가정은 어려움이 많았을 것입니다. 아기 예수님을 낳으신 마리아도 어려웠을 것이고, 어린 아기이신 예수님께도 어려웠을 것입니다. 그리고 그런 아내와 아기 예수님을 돌보는 요셉 성인께서도 어려우셨을 것입니다. 하지만 성가정은 이 모든 어려움을 잘 이겨내셨습니다. 탓을 돌리지 않고, 믿음으로 받아들이고, 기도했기에 이 모든 것이 가능했던 것입니다.

 

① 천사의 알림

자신의 권력을 유지하기 위하여 아기 예수님을 없애려고 하던 헤로데가 죽자, 꿈에 주님의 천사가 이집트에 있는 요셉에게 나타나서 말하였습니다. “일어나 아기와 그 어머니를 데리고 이스라엘 땅으로 가거라. 아기의 목숨을 노리던 자들이 죽었다.”(마태2,20) 천사는 요셉에게 이스라엘 땅으로 돌아가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그런데 “너의 아내와 아들을 데리고”가라고 말씀하시지 않고, “아기와 그 어머니를 데리고”가라고 말씀하십니다. 결혼은 했지만 사실 마리아가 요셉의 아내로서 살아가지는 않았다는 것입니다. 마리아는 예수님의 어머니로서 살아가셨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가정의 수호자이신 요셉 성인은 사랑으로 충실하게 성가정을 보호했습니다.

 

② 나자렛으로 돌아가는 성가정

성가정의 수호자이신 요셉은 일어나 아기와 그 어머니를 데리고 이스라엘 땅으로 들어갔습니다. 그러나 아르켈라오스가 아버지 헤로데를 이어 유다를 다스린다는 말을 듣고, 그곳으로 가기를 두려워하였습니다. 그러다가 꿈에 지시를 받고 갈릴래아 지방으로 떠나, 나자렛이라고 하는 고을로 가서 자리를 잡았습니다. 이로써 예언자들을 통하여 “그는 나자렛 사람이라고 불릴 것이다.”(마태2,23)하신 말씀이 이루어졌습니다.

 

2.3. 성가정의 특징

모든 신앙인들은 자신의 가정이 성가정이 되기를 바랍니다. 그런데 단순히 모든 가족들이 세례성사를 받고 성당에 잘 다니고 있다는 것을 성가정의 기준으로 삶아서는 안 됩니다. 성가정의 기준은 요셉성인과 성모님이 잘 보여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① 기도하는 사람들

성가정의 특징은 기도한다는 것입니다. 기도하였기에 “주님의 종”으로 살아갔고, 기도하였기에 “자신의 뜻이 아니라 주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그러므로 성가정이 되기 위해서는 함께 기도해야 합니다.

 

② 사랑하는 사람들

성모님은 요셉 성인을 사랑하셨고, 요셉 성인은 성모님을 사랑하셨습니다. 사랑했기에 그 모든 것들을 받아들일 수 있었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가정을 이루기 위해서는 서로를 있는 그대로 사랑해 주어야 합니다.

 

③ 하느님 말씀에 순종하는 사람들

마리아와 요셉은 하느님의 말씀에 즉시 순종하고, 즉시 움직입니다. “묻지도 따지지도 않습니다.” 하느님께서 말씀하시면 예하고 즉시 움직입니다. 그러므로 성가정을 이루려는 사람들은 하느님의 말씀에 순종해야 합니다. 무엇이 옳고 그른지를 안다면 알고 있는 것을 행동으로 즉시 옮길 수 있어야 합니다. 요셉성인과 성모님이 그렇게 하셨던 것처럼, 우리도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면서 살아갈 때 성가정을 이룰 수 있게 됩니다.

 

④ 함께 함을 기뻐하는 사람들

성가정의 특징은 역경 속에서도 함께 한다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있다는 것은 기쁨이기 때문입니다. 초라한 마구간에서도 함께 하셨고, 이집트의 피난 생활에서도 함께 하셨습니다. 그리고 나자렛에서도 늘 함께 하셨습니다. 함께 하기 위해서는 하느님 안에서 하나 되고, 서로를 존중하고 신뢰해야 합니다. 서로를 소중하게 생각하고, 상대방의 말에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사소한 말에도 귀를 기울이고 배려해 주어야 합니다. 또한 상대방의 결점이나 약점보다는 장점을 보고 살아야 합니다. 그래야 어려움이나 갈등이 생길 때 해결하려고 노력하고, 해결하기 위해 기도하게 됩니다. 소년 예수님을 성전에서 잃어버리셨을 때도, 요셉성인과 성모님께서는 서로를 탓하지 않고 서로에게 힘을 주며 사흘을 찾아 다니셨을 것입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함은 큰 힘을 발휘합니다.

 

⑤ 대화하는 사람들

성경에는 요셉성인과 성모님의 대화부분이 기록되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나 두 분은 깊이 있는 대화를 하셨을 것이고, 자신의 감정이나 생각을 숨기지 않으셨을 것입니다. 그렇게 대화하기 위해 상대방을 자신의 틀에 맞추려고 노력하지 않고, 오히려 있는 그대로 인정해 주고, 사랑하려고 노력하였을 것입니다. 사랑하는 사람의 말은 가슴을 설레게 하고, 큰 기쁨을 줍니다. 대화하는 가정에는 문제가 생기더라도 해결이 됩니다. 그러나 대화하지 않는 가정은 언제 터질지 모르는 폭탄을 가지고 살아가는 사람들과 같습니다. 그러므로 성가정을 이루기 위해서는 가족들이 서로 깊이 있는 대화를 해야 합니다.

 

2.4. 우리 가정은 성가정에 얼마나 가까운가?

① 우리 가족은 가족 구성원 모두가 서로를 하느님께서 보내 주신 하느님의 사람으로 받아들입니다. 가족 모두가 하느님의 사람이고 하느님의 자녀들이기에 서로가 서로를 사랑하고 서로가 서로를 존중합니다(①그렇다. ②그럴 때도 있다. ③전혀 아니다).

② 우리 가족은 서로가 신뢰하고, 끝까지 믿어주며, 사소한 말에도 경청해 줍니다(①그렇다. ②그럴 때도 있다. ③전혀 아니다).

③ 우리 가족은 갈등이나 문제가 생기면 함께 기도하며 해결하려고 노력하고, 큰소리가 오가거나 누군가를 탓하는 일을 하지 않습니다(①그렇다. ②그럴 때도 있다. ③전혀 아니다).

④ 우리 가족은 서로의 부족한 점을 보려 하지 않고, 장점만을 바라보며 살아가려고 합니다(①그렇다. ②그럴 때도 있다. ③전혀 아니다).

⑤ 우리 가족은 대화할 줄을 압니다. 내 뜻만을 강요하지 않고, 서로의 마음을 헤아려 줍니다(①그렇다. ②그럴 때도 있다. ③전혀 아니다).

⑥ 우리 가족은 서로를 위해서 아낌없이 자신을 내어 주어도 계산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늘 가족을 위해 기도하고, 함께 하려 합니다(①그렇다. ②그럴 때도 있다. ③전혀 아니다).

⑦ 우리 가족은 상대방을 내 틀에 맞추려고 노력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무리한 요구를 하지 않습니다(①그렇다. ②그럴 때도 있다. ③전혀 아니다).

⑧ 우리 가족은 서로를 위해서 기도하고, 함께 기도하며, 기쁘게 신앙생활을 해 나갑니다(①그렇다. ②그럴 때도 있다. ③전혀 아니다).

⑨ 우리 가족은 서로를 이해하고 사랑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배우고, 더 나은 가정을 꾸미기 위해 가족상담도 받고 있습니다(①그렇다. ②그럴 때도 있다. ③전혀 아니다).

⑩ 우리 가족은 서로가 서로를 자랑스러워 합니다(①그렇다. ②그럴 때도 있다. ③전혀 아니다).

 

위의 질문에 “그렇다”는 대답이 많이 나오면 나올수록 성가정에 가까운 가정입니다. 그러나 “그렇다.”에서 멀어지면 멀어질수록 더욱 노력해야 하는 가정임을 알아야 합니다. 성가정 축일을 맞이하여 우리 가정이 성가정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봅시다. 그래서 가정에서는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고, 함께 기도하는 소리가 집안을 울릴 수 있도록 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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