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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믿는 사람은 영원한 생명을 얻는다(요한6,47) ”


믿는 사람은 영원한 생명을 얻는다(요한6,47)

하느님의 가르침을 받은 이들은 하느님을 압니다. 하느님을 알고 있는 사람들은 하느님께서 원하시는 일을 하고, 하느님의 구원을 갈망합니다. 하느님께서는 세상을 너무나 사랑하셨기에 당신의 외아들을 이 세상에 보내주셨습니다. 그리고 당신의 외아드님을 믿는 모든 이들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시고자 하십니다. 예수님께서는 아버지 하느님의 뜻을 펼치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아버지 하느님을 아시고, 아버지 하느님께서는 예수님을 알고 계십니다. 그래서 하느님 아버지의 말씀을 듣고 배운 사람은 누구나 예수님께로 나아갈 수밖에 없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말씀하십니다.

그렇다고 하느님에게서 온 이 말고 누가 아버지를 보았다는 말은 아니다. 하느님에게서 온 이만 아버지를 보았다.”(요한6,46)

하느님의 일을 하는 사람은 하느님과 함께 하는 사람입니다. 하느님의 말씀 안에서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하느님의 일을 한다고 해서 하느님을 보았다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아무도 하느님을 직접 본 사람은 없습니다. 오로지 아드님이신 예수님만 아버지 하느님을 보셨습니다. 그리고 하느님께서는 예수님을 통해서 당신을 드러내십니다.

언젠가 필립보가 아버지를 보게 하여 주시면 더 바랄 것이 없겠습니다.”라고 하였을 때, 나를 보면 아버지를 본 것이다.”라고 말씀하셨던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내가 생명의 빵으로 힘을 내어 주어진 사명을 열심히 수행한다면, 예수님 안에 하느님께서 계시고 하느님 안에 예수님께서 계심을 알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그렇게 성체성사 안에서 하느님 아버지의 사랑과 자비를 체험하게 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나에게 요구하시는 것은 믿음입니다.

믿는 사람은 영원한 생명을 얻는다.”(요한6,47)

그러므로 나는 선택해야 합니다. 영원한 생명을 선택할지, 아니면 내가 하고 싶은 대로 살다가 구원의 길에서 멀어질 지를..., 구원은 선물입니다. 이 선물을 받으려고 하는 사람과 받지 않으려고 하는 사람이 있을 뿐입니다. 구원에 대한 열망이 있다면 그 선물을 받으려고 노력을 합니다. 그리고 그 열망은 믿음을 생겨나게 하고, 믿음의 눈은 예수님께서 하느님의 아드님이심을 알게 합니다. 믿음이 있어야 만이 성체 안에 예수님께서 계심을 믿게 됩니다. 그렇게 믿음을 가지고 예수님께로 나아갈 때, 나는 영원한 생명을 얻게 됩니다.

나는 지금 영원한 생명을 시작하고 있고, 미리 맛보고 있습니다. 그 삶을 이어가야 합니다. 그래야 믿음을 통하여 영원한 생명 안에서 참된 기쁨과 구원을 체험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우리 그렇게 살아갑시다. 믿음 안에서 살아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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