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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5.예수님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유다인들 ”


예수님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유다인들

성체와 성혈은 예수님의 몸과 피입니다. 그런데 세례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신앙이 없는 사람들은 성체와 성혈을 예수님의 몸과 피로 받아들이지 않는 이들도 있습니다. 성체와 성혈은 상징이 아니라 실제입니다. 내가 인정하건 인정하지 않던 간에 말입니다. 보고 맛보고 만져 봐도 알 수 없지만 예수님의 몸과 피입니다. 바로 예수님 이십니다. 예수님께서는 당신이 바로 생명의 빵이심을 말씀하십니다. 사람이 살아가면서 밥을 안 먹고 살 수는 없습니다. 신앙인들에게 반드시 필요한 것이 바로 예수님이시라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당신이 바로 "하늘에서 내려온 빵“(요한6,41)이라고 말씀하시자 사람들은 수군거렸습니다. 수군거린 이유는 이렇습니다.

첫째, “저 사람은 요셉의 아들이 아닌가? 그의 아버지와 어머니도 우리가 알고 있지 않는가? 그리고 친척들이 누구고..., 즉 다 알고 있는데 어떻게 자신이 하늘에서 내려왔다고 말할 수 있는가?”(참조: 요한6,42)

둘째, 어떻게 사람이 빵이 될 수 있는가? 그것도 하늘에서 내려온 빵이라니 말이 되는가?

 

수군거린다는 것은 불신으로 가득 찼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마치 광야에서 불신과 원망에 가득 찬 이스라엘 백성들의 모습과도 유사합니다. 그런데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이 얼마나 많습니까? 공기가 눈에 보입니까? 바람이 눈에 보입니까? 하지만 있습니다. 느낄 수 있고, 그래서 내가 살 수 있는 것입니다. 내 눈에 보이지 않는다고 해서, 내 귀에 들리지 않는다 해서, 내가 이해하지 못한다고 해서 믿지 않는 것은 어리석음입니다.

 

믿지 않는 이들에게 예수님께서는 너희끼리 수군거리지 마라.”(요한6,43)라고 말씀을 하십니다. 모르면 물어보면 되고, 믿지 못하겠거든 예수님께서 하신 일들을 보고서라도 믿으면 됩니다. 이해해야만 믿을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이해 못하고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것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신앙생활 하는데도 마찬가지 입니다. 혹시 모르는 것이 있다면 물어보아야 합니다. 내가 오해할 수도 있는 것이고, 내 무지에서 나오는 것일 수 있는 것인데, 모르는 사람끼리 서로 수군거려봤자 나오는 것은 헛된 이야기들 뿐 이라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군중들이 믿지 못하는 이유, 예수님께서 하늘에서 내려온 빵이심을 믿지 않는 이유를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나를 보내신 아버지께서 이끌어 주지 않으시면 아무도 나에게 올 수 없다.”(요한6,44)

사실 이해할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만이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사람만이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런 것들은 모두 아버지 하느님의 이끄심입니다. 은총입니다. 즉 원하는 이들에게는 아낌없이 당신 은총을 베풀어 주시는 분! 그분이 바로 하느님이십니다. “아버지께서 이끌어 주시지 않으시면 아무도 나에게 올 수 없다.”고 말씀하신 것처럼, 아버지께서 비춰 주시지 않으면 볼 수 없습니다.

그런데 아버지께서 끌어 주는 사람은 누구일까요? 바로 예수님께로 가려고 노력하는 사람들 아니겠습니까? 하느님께서 인간에게 주신 가장 큰 선물, 그것은 바로 자유의지입니다. 그 의지를 가지고 예수님께로 향할 때, 하느님께서는 나를 환하게 비추어 주십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나에게 오는 사람”, 즉 그렇게 열심히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내가 마지막 날에 다시 살릴 것이다.”(요한6,44)라고 말씀하십니다. 즉 영원한 생명을 주시겠다는 것입니다.

내가 방(하느님 나라)에 들어가서 책(예수님)을 보려고 하는데, 그 책(예수님)을 보기 위해서는 먼저 방문(세례성사)을 열고 들어가야 합니다. 그런데 어두우면 문도 못 찾습니다. 또 방이 어두우면 책을 볼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불(하느님 아버지의 이끌어 주심, 비추임)을 켜야 하는데 그 불이 바로 하느님 아버지의 비추임입니다.

예수님께로 향하려는 사람들은 아버지 하느님의 비추임을 통하여 깨닫게 됩니다. “그들은 모두 하느님께 가르침을 받을 것이다.”(요한6,45)라는 예언의 말씀은 나의 노력을 통해서 이루어질 것입니다. 그리고 아버지의 말씀을 듣는다.”는 것은 은총을 받는다고 말할 수 있고, 기도 중에 응답을 받는다고 말할 수 있고, 주의 깊게 늘 경청한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들음을 통해서 배운 사람은 삶의 변화가 생겨나고, 하느님의 일을 볼 수 있는 능력과 하느님의 일을 할 수 있는 능력이 생겨납니다. 그렇게 되면 자연스럽게 예수님께로 갈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그들은 모두 하느님께 가르침을 받을 것이다.’라고 예언서들에 기록되어 있다. 아버지의 말씀을 듣고 배운 사람은 누구나 나에게 온다.”(요한6,45)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사도행전 8,27-38절에서 에티오피아의 내시는 이사야 예언서의 말씀을 이해하지 못하고 고민하고 있었을 때 필리포스의 도움으로 성경말씀에 대해 가르침을 받았고, 믿음이 생겨 세례를 받게 되었습니다. 이 모든 것은 성령께서 필리포스를 통해 역사하신 것입니다. 예수님의 이 말씀은 지금도 이렇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나를 통해서 형제자매들이 말씀을 듣고 배우고, 믿음이 생겨 주님께로 나아오는 일. 이것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입니다. “그들은 모두 하느님께 가르침을 받을 것이다.”라는 말씀은 나를 통해서 계속 이루어질 것입니다.

 

가끔은 불신의 불이 내 안에서 타오를 때가 있습니다. 이럴 때는 성실한 신앙인들과 많은 이야기를 해야 합니다. 성인전을 읽으면서 성인들의 모습을 떠올려 보아야 합니다. 그리고 변함없이 기도해야 합니다. 그래야 불신의 불이 나를 태우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래야 믿음의 불이 나를 타오르게 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을 믿지 못하는 유다인들의 모습을 바라보면서, 그들 중에 내 모습이 있는지를 살펴보아야 합니다. 혹시 발견하였다면 얼른 삶의 방향을 돌려야 합니다. 주님께로 방향을 돌려 믿음의 불이 활활 타오르게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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