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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ubona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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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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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한 번 더 기회를 주어라. ”

한 번 더 기회를 주어라.

예수님께서는 공동체 안에서 잘못을 범한 사람이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거든 한 사람이나 두 사람을 더 데리고 가라고 말씀을 하십니다. 한 번 더 기회를 주라고 말씀하십니다. 조용히 타일렀음에도 불구하고 말을 듣지 않을 때는 이렇게 하라고 주님께서 말씀하십니다.

그가 네 말을 듣지 않거든 한 사람이나 두 사람을 더 데리고 가거라. ‘모든 일을 둘이나 세 증인의 말로 확정지어야 하기때문이다.”(마태18,16)

 

혼자서는 객관성이 떨어지고, 잘못을 범한 사람도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사람의 말을 통해서 자신의 잘못을 인정할 수 있게 될 수 있습니다. 그렇게 누군가가 객관적으로 이야기 해 주면서 마음을 돌릴 수 있도록 한다면, 그래서 그가 마음을 돌리고 용서와 화해의 손을 내민다면 그 형제는 다시 전처럼 공동체 안에서 친교를 누릴 수 있게 됩니다.

그가 그들의 말을 들으려고 하지 않거든 교회에 알려라. 교회의 말도 들으려고 하지 않거든 그를 다른 민족 사람이나 세리처럼 여겨라.”(마태18,17)


그런데 누군가를 죄인으로 단정하는 것, 그리고 여럿이서 한 사람을 몰아세우는 것은 깊이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욥이 고통 중에 있을 때 친구 셋이 찾아와서 욥에게 회개를 요구하고 죄 때문에 벌을 받는 것이라고 말을 합니다. 욥은 답답합니다. 왜냐하면 그는 의로운 사람이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러므로 누군가에 대해서 이야기할 때는 신중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런 마음으로 형제에게 다가갈 때 그도 마음을 돌려 하느님 품에 안기게 될 것입니다. 하지만 몰아세우면 그는 결코 돌아올 수 없는 다리를 건너게 될 것입니다.

 

물론 가끔은 정말 저 사람이 신앙인이라는 것이 부끄럽다는 생각이 들 정도인 사람도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모든 이를 구원하기 위해서 세상에 오셨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까지 말씀하시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아무리 다가가도 회개하지 않는 이들을 예수님께서는 억지로 회개시키지 않겠다는 것입니다. 그들의 자유의지를 침해할 마음이 없으시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방인이나 죄인들이 회개하여 돌아온다면 예수님은 맨발로 뛰어나가 그들을 맞아들이십니다. 즉 기다려 주시겠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스스로 교회 밖으로 떠났다면 어쩔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나는 가장 보잘 것 없는 사람 하나에게도 관심을 가져야 하며, 그가 비록 죄인이라 할지라도 그의 회개를 위하여 인내와 친절을 가져야 합니다. 또한 교회 공동체 안에서 주님의 자녀에 어울리는 삶을 살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야 합니다. 교회 공동체를 나에게 맞추려 하지 말고, 교회에 나를 맞추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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