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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ubona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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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중풍병자를 예수님께 데리고 온 사람들 ”

중풍병자를 예수님께 데리고 온 사람들

나병 환자의 치유가 있었던 며칠 후에 예수님께서는 다시 카파르나움으로 들어가셨습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오셨다는 소문은 삽시간에 퍼져 나갔습니다. 많은 이들은 예수님께로 몰려왔습니다. 그분의 기적을 바라는 사람들, 그분이 무슨 말을 하는지 꼬집으려고 벼르려고 온 사람들..., 많은 이들이 예수님을 찾아 왔기에 더 이상 사람들이 들어갈 틈이 없었습니다. 문 앞까지 빈자리가 없을 만큼 많은 사람들이 모여들었다는 것으로 보아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께로 몰려 왔는지 알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그들에게 하느님 나라를 선포하셨습니다.

 

이때 어떤 중풍 병자를 네 사람이 들것에 들고서 예수님 계신 곳으로 왔습니다.(마르2,3) 중풍 걸린 사람의 가족인지 아니면 친구들인지 모르겠지만 남자 몇이 중풍에 걸린 어떤 사람을 평상에 누인 채 예수님께로 나아가려고 합니다. 이들은 예수님께서 만져주시거나, 한 말씀만 하시면 병이 낫는 다는 것을 알고 있었고, 믿고 있었습니다. 나병 환자도 나았는데 중병평자는 더 쉬울 것입니다. 그들은 확신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로 나아가려고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군중이 너무 많아서 예수님께로 나아갈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계신 자리의 지붕을 벗기고 구멍을 내어 중풍 병자가 누워 있는 들것을 달아내려 보냅니다.(마르2,4)그런데 중풍병자를 내려 보내는 사람들의 믿음도 대단합니다. 내 믿음 또한 그런 믿음이었으면 좋겠습니다. 다른 이들을 위해서 믿음을 보이고, 다른 형제자매들의 구원을 위해서 수고를 마다하지 않는 삶. 그 삶이 내 삶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중풍병자를 내려 보내는 그 사람들의 믿음을 보셨습니다. 그리고 사랑스럽게 그 중풍병자에게 말씀하십니다.

얘야, 너는 죄를 용서받았다.”(마르2,5)

아버지가 아들을 용서하듯이, 아버지가 어린 아이를 어루만져 주듯이 그렇게 치유는 이루어집니다. 이 중풍병자를 예수님께로 데려온 사람들은 얼마나 기뻤을까요? 예수님께서 자신들의 믿음을 보시고 중풍병자의 죄를 용서하시고, 건강을 회복시켜 주셨으니 얼마나 행복할까요? 그러므로 오늘 이들의 기쁨과 행복을 함께 하며 나 또한 병자들의 친구가 되어 병자들이 나를 통해서 주님께로 나아가고, 주님께로부터 위로와 치유를 받을 수 있도록 도와 주어야 합니다. 나의 믿음을 통하여 병자들이 힘과 용기를 얻고, 끊임없이 기도하며, 주님께로부터 구원을 얻을 수 있도록 내 삶을 변화시켜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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