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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예수님께서 메시아이심을 전하는 안드레아 ”

예수님께서 메시아이심을 전하는 안드레아

세례자 요한을 따르던 안드레아는 예수님을 따라갔는데, 그는 시몬의 동생이었습니다. 안드레아는 먼저 자기 형에게 이 기쁜 소식을 전합니다. “우리는 메시아를 만났소.”(요한1,41) 자기가 가장 사랑하는 형에게 먼저 이 기쁜 소식을 전합니다.

 

나도 내가 믿고 있고, 내가 체험한 이 신앙의 기쁨을 내가 사랑하는 이들에게 전해야 합니다. 주님을 통해 알게 된 구원의 기쁜 소식을 내가 사랑하는 이들에게 전해야 합니다. 그래서 부모들은 먼저 자기 자녀들에게 신앙의 기쁨을 전하고, 함께 기도하고, 함께 주님께 영광을 드리는 것입니다. 그래서 신앙인들은 주변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자신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자 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예수님께서 누구신지 알고 있기 때문이고, 굳게 믿고 있기 때문입니다. 만일 내가 이 기쁨을 전하지 못하고 있다면, 나는 주님을 믿으면서 기쁨을 느끼지 못하는 것이고, 주님께서 누구신지 모르고 있는 것입니다.

 

안드레아는 형 시몬을 예수님께 데리고 갔습니다. 자기 형 시몬을 예수님께 데려감으로써 자신이 믿고 있는 것(예수님께서 메시아이심)를 행동으로 드러내었습니다. 이것이 바로 믿음인 것입니다. 이 믿음은 또 다른 믿음을 만들어 냅니다. 동생 안드레아가 믿었기에, 형 시몬도 믿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것이 주변의 모든 사람들에게로 퍼져 나가게 해야 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시몬을 눈여겨보시고는 앞으로는 시몬을 케파라고 부르겠다고 말씀을 하십니다.(요한1,42) 케파는 바위, 반석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고, 베드로라고 번역되는 말입니다. 이렇게 예수님께서는 베드로 사도의 모든 것을 한 눈에 보신 것입니다.

 

내가 내 믿음을 행동으로 옮길 때, 내 주변에 있는 이들은 복을 받게 됩니다. 먼저 내 가족이, 내 이웃이, 그리고 세상 모든 사람들이..., 그러므로 내 믿음을 행동으로 옮겨서 내가 사랑하는 이들이 복을 받고, 예수님께는 더 없는 기쁨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해 봅시다. 그렇게 살아갈 때, 시몬을 눈여겨보시는 것처럼, 나 또한 주님의 눈에 사랑스럽고 믿음직한 자녀로 눈여겨보시고, 하느님 나라의 영광을 주실 것입니다.

 

세례자 요한과 요한의 제자들(안드레아와 다른 한 명)의 모습을 눈여겨봅시다. 먼저 세례자 요한은 제자들에게 예수님께서 누구신지를 알렸습니다. “보라! 하느님의 어린양이시다.” 이렇게 말한 이유는 저분이 메시아이시니, 이제 저분을 따라라.”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메시아를 기다리고 있던 요한의 제자들은 예수님을 따라갔습니다. 훌륭한 스승의 가르침을 받고, 가르침대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요한의 제자들은 예수님을 따라갔고, 예수님과 함께 머물면서, 예수님께서 누구신지를 알았습니다. 그리고 알고 있는 것을 즉시 행동으로 옮겼습니다. 안드레아는 우리는 메시아를 만났소.”라고 자기 형 시몬에게 말했습니다. 그렇게 형 시몬을 예수님께로 인도하였고, 예수님께서는 시몬을 눈여겨보시며, 베드로라고 부르셨습니다. 그러므로 세례자 요한처럼 살아야 합니다. 안드레아처럼 살아야 합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그 삶은 어떤 모습일까요?

 

<양이 많으면 아래 부분은 생략>

자신이 하고 있는 일을 충실하게 해야 합니다. 그래야 세례자 요한처럼 제자들에게 예수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알려줄 수 있고, 제자들을 예수님께로 보낼 수가 있는 것입니다. 요한은 자신의 일을 충실하게 했습니다. 나 또한 내 일을 충실하게 할 때, 내 일 안에서 예수님께서 누구신지가 드러나게 됩니다.

예수님과 함께 머물려고 해야 합니다. 요한의 제자들이 예수님과 함께 머물지 않았다면 예수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더 늦게 알게 되었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과 함께 머물 때, 예수님을 알게 되는 것입니다. 내가 예수님과 함께 머무는 방법은 성경을 가까이 하는 것이고, 미사에 자주 참여하는 것이고, 매 순간 순간 기도하는 것입니다.

안드레아처럼 알고 있는 것을 행동으로 옮겨야 합니다. 내가 믿고 있다면 그 믿음대로 살아야합니다. 믿음대로 살지 않으면서 믿는다고 말한다면 그 누구에게도 예수님을 전할 수가 없습니다. 믿음을 통하여 변화된 삶은 다른 사람들까지도 변화시킴을 알아야 합니다.

 

이렇게 살아갈 때 와서 보시오.”라고 당당히 말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살아가지 않으면, “와서 보니 별것 아니더라. 신앙생활 하는 사람들도 나랑 다를 것이 없더라.”라고 말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믿음은 나를 변화시킨다는 것을 명심하고, 나를 변화시키기 위해 주님과 함께 머물러야 함을 명심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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