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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메온의 노래 ”

시메온의 노래

이제 시메온은 아기 예수님을 품에 안고 하느님을 찬양합니다. 시메온의 노래는 성무일도 끝기도에 바치는 노래입니다. 성직자, 수도자들은 하루 일과를 마치면서 시메온의 노래를 바치는데, 이 시메온의 노래가 나의 매일 밤 기도가 되면 멋진 임종경이 될 것입니다.

 

낮 동안 우리를 활기 있게 하신 주여! 그리스도와 함께 있으리니, 자는 동안도 지켜 주시어 편히 쉬게 하소서.

주여! 말씀하신대로 이제는 주의 종을 평안히 떠나가게 하소서. 만민 앞에 마련하신 주의 구원을 이미 내 눈으로 보았나이다. 이교 백성들에게는 계시의 빛이시오 주의 백성 이스라엘에게는 영광되시는 구원을 보았나이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약속의 이행에 대한 감사

시메온은 먼저 감사를 드립니다. 하느님께서는 주님의 그리스도를 뵙기 전에는 죽지 않을 것임을 알려주셨고, 주님의 그리스도를 뵙게 해 주겠다고 약속해 주셨습니다. 시메온은 그 약속을 굳게 믿었고, 하느님께서는 시메온이 주님의 그리스도를 뵙게 해 주셨습니다. 그래서 시메온은 주님, 이제야 말씀하신 대로 당신 종을 평화로이 떠나게 해 주셨습니다. ”(루카2,29)라고 감사드리는 것입니다.

 

우리는 너무도 기쁠 때 이제 죽어도 여한이 없다.”라는 말을 합니다. 지금 시메온은 그렇게 기쁨에 넘치고 있습니다. 더 이상 바랄 것이 없고, 이 기쁨 속에서 평안히 죽음을 맞이하게 해 달라고 청하고 있습니다. 시메온은 하느님께서 약속을 지켜 주시는 분이심을 지금 이 순간 자신의 삶으로 드러내고 있기에 큰 기쁨이 넘치는 것입니다. 그리고 자신이 맡은 사명은 다 이룬 것에 감사드리는 것입니다. 하느님께서는 내 삶을 통해서 찬미 받으셔야 합니다. 그리고 내 삶으로 하느님께 영광 드릴 수 있음에 감사해야 합니다. 그것이 바로 성령의 이끄심에 온전히 맡기며 의롭고 독실하게 살아가는 신앙인의 모습입니다.

 

제 눈이 당신의 구원을 본 것입니다.(루카2,30)

한 생을 주님의 그리스도를 기다리며 살아온 시메온은 예수님을 두 팔에 받아 안고 감격하여 제 눈이 당신의 구원을 본 것입니다.”(루카2,30)라고 말씀드립니다. 하느님께서는 세상을 구원하시기 위해 이 세상에 당신의 아드님을 보내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세상을 구원하시기 위해 당신을 낮추시어 인간이 되셨고, 구원을 직접 보여주셨습니다. 시메온은 하느님의 크신 사랑을 두 눈으로 본 것입니다.

 

나도 하느님의 구원을 볼 수 있습니다. 따뜻하게 봉사하는 형제자매의 손길 안에서, 엄숙함과 경건함이 우러나오는 형제자매들의 성실한 삶 안에서, 아무것도 모르시는 것 같은 노인들의 손에 쥐어진 묵주 안에서 하느님의 구원을 볼 수 있습니다. 물론 볼 눈이 있어야 만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보고자 하는 마음이 있어야 합니다. 그것을 보기 위해서 시메온이 한 생을 기다려왔던 것처럼, 나 또한 그렇게 노력을 해야 합니다. 성령 안에서 살아가야 합니다.

 

하느님의 구원 계획

하느님께서는 이 세상을 사랑하셨고, 당신의 외아드님을 보내시어 온 세상 사람들을 구원하기로 작정하셨습니다. 이것을 시메온은 알고 있기에 이는 당신께서 모든 민족들 앞에서 마련하신 것으로 다른 민족들에게는 계시의 빛이며 당신 백성 이스라엘에게는 영광입니다.” (루카2,31-32)라고 외치는 것입니다.

메시아께서 이 세상에 오신 이유는 시메온 만을 위함이 아닙니다. 유다인들만을 위함이 아닙니다. 세상 모든 사람들을 위하여 이 세상에 오셨고, “구원은 유다인들로부터라는 원칙을 지켜주시기 위해 유다인으로 오신 것입니다. 메시아께서 유다인으로 나셨기에 이스라엘 백성에게는 큰 영광이 되고, 이스라엘 백성을 구원하러 오셨기에 이스라엘 백성에게는 당연히 영광이 됩니다.

 

또한 시메온의 찬양을 통해서 나만 생각하는 신앙, 내 가족만을 생각하는 신앙, 내가 아는 사람을 생각하고, 나에게 잘해주는 사람만을 위해주는 편협한 마음에서 벗어나 모든 이들을 구원하시는 하느님께 찬미와 감사와 영광을 드리는 내가 되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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