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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메온의 봉헌생활 ”

시메온의 봉헌생활

예루살렘에 시메온이라는 사람이 있었는데, 이 사람은 의롭고 독실하며 이스라엘이 위로받을 때를 기다리는 이였습니다.(루카2, 25) 시메온의 모습은 봉헌생활의 전형적인 예를 보여줍니다. 의롭고 독실하며, 하느님을 위해서 한 생을 성전을 떠나지 않고 살아가는 모습은 봉헌생활의 기본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렇게 성령 안에서 살아가며, 성령께서 이끄시는 대로 살아가는 것이 바로 봉헌생활이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의 위로라는 것은 이스라엘의 구원을 말합니다. 예수님께서는 구원의 날이 시작되면 세상살이의 짐에 짓눌렸던 허리를 펴고, 절망과 고통 속에서 숙인 머리를 들라고 말씀하십니다. 들게 해 주신다고 말씀하십니다. 왜냐하면 주님께서 친히 위로해 주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바로 구원입니다. 시메온 뿐만 아니라 많은 유다인들이 이스라엘의 위로(구원)를 고대하고 있었습니다. 나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주님께서 나를 구원해 주실 것을 기다리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구원을 기다린다면 시메온처럼 그렇게 의롭고 독실하게 살아가야 함을 명심해야 하고, 내 삶을 그렇게 바꿔 나가야 합니다.

 

하느님의 약속

성령께서는 시메온 위에 머물러 계셨습니다. 그리고 성령께 모든 것을 맡기고 살아가기에 성령께서 언제나 시메온과 함께 머물러 계셨습니다. 하느님을 공경하고 성실하게 율법을 지키며 살아가기에 성령께 온전히 자신을 맡길 수 있었고, 성령께서는 그렇게 자신을 온전히 맡기며 살아가는 시메온을 이끌어 주셨던 것입니다. 성령께서는 그에게 주님의 그리스도를 뵙기 전에는 죽지 않으리라”(루카2,26)라고 알려 주셨습니다. 시메온은 이 약속을 굳게 믿으며 한 생을 살아왔습니다.

성령께서 그 위에 머물러 계셨다.”는 말씀이 깊이 와 닿습니다. 본당에서 나이가 든 형제자매님들은 하느님 구원의 표지가 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늘 기도하고, 그 믿음을 보여줄 수 있어야 합니다. 공동체 안에서 일치하고, 주변의 신앙인들을 주님 안으로 모아들이는 삶, 그 삶이 교회 안에서 원로의 삶이고, 그 삶이 바로 성령 안에서의 삶입니다.

 

약속을 지켜 주시는 하느님

성령께서는 죽기 전에 주님의 그리스도를 뵙게 해 주시겠다고 약속을 하셨습니다. 시메온은 그 약속을 믿고 한 생을 기도하며 기다림의 삶을 살았습니다. 성령께서는 시메온을 이끌고 성전으로 들어가십니다. 그때 시메온은 주님의 그리스도를 뵙게 됩니다. 한 생을 기다려온 보람을 얻으며 아기 예수님을 두 팔에 받아 안고 하느님을 찬미하였습니다.

 

신앙인 눈에는 하느님만 보이고, 하느님 눈에는 당신 자녀만 보입니다. 한생을 메시아만을 기다려왔고, 메시아만을 찾아 왔기에 아기 예수님께서 누구신지 알아 본 것입니다. 시메온은 하느님의 약속을 의심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그 상으로 메시아를 뵈올 수 있는 은총과 메시아를 만지고 품에 안을 수 있는 은총을 시메온은 받아 누리고 있습니다. 얼마나 기뻤을까요? 얼마나 감격했을까요? 금을 캐는 사람이 금맥을 발견했을 때 얼마나 기쁠까요? 산삼을 찾아 헤매던 사람이 귀한 산삼을 발견했을 때 얼마나 감격스러울까요? 자신이 그렇게 원하던 것이 내 앞에 나타났을 때 얼마나 기쁘겠습니까?

 

하느님께서는 약속하신 모든 것을 지켜 주십니다. 그러나 인간 편에서 자기 나름대로 생각하고 자기 뜻대로 되지 않는다고 조급해 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하느님께서는 모든 것에 계획을 세우셨습니다. 시메온이 성전에 들어간 것은 우연히 들어간 것이 아니라 성령에 이끌려서 들어간 것(루카2,27)입니다. 이렇게 하느님께 모든 것을 맡겨 드릴 때, 하느님께서는 하느님께서 원하시는 방식으로 이끌어 주십니다. 그러므로 시메온처럼 그렇게 믿음을 가지고 주님을 바라보며, 주님께서 주시는 은총에 감사하며 하느님을 찬미하면 되는 것입니다. 시메온처럼 그렇게 주님을 항하며, 하느님을 찬미하는 내가 되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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