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보모음
주보자료실
       
 
전체글 보기  
       
 jubonara
주보모음
작성자 관리자
첨부#1 b8cbb5b91.jpg (185KB) (Down:0)
첨부#2 bbe7b6fb23.jpg (73KB) (Down:0)
ㆍ조회: 80    
http://missa.or.kr/cafe/?jubonara.1199.
“ 4-5.주님의 제자들을 죄짓게 하는 이들이 받게 되는 벌 ”


주님의 제자들을 죄짓게 하는 이들이 받게 되는 벌

예수님의 사람이기에 물 한잔을 주는 이에게 상을 내리시겠다는 예수님께서는 이제 그 반대의 말씀을 하십니다. 예수님께서는 말씀하십니다.

나를 믿는 이 작은 이들 가운데 하나라도 죄짓게 하는 자는, 연자매를 목에 걸고 바다에 던져지는 편이 오히려 낫다.”(마르9,42)

나를 믿는 이 작은 이들은 예수님의 말씀을 전하는 사도들이며, 예수님을 믿고 따르는 제자들이며, 예수님께서 하느님의 아드님이심을 고백하는 우리 신앙인들입니다. 그러므로 이런 예수님의 사람을 죄짓게 하는 사람이 받게 되는 벌이 작지 않다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연자매를 목에 걸고 바다에 던져지는 편이 오히려 낫다고 말씀하시는데, 물에 던져 죽이는 사형방법이 이스라엘에는 없었지만, 로마인은 이런 형벌을 행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십자가의 사형 방법과 함께 팔레스티나로 들어온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유다인들은 물에 빠져 죽을 경우, 시체를 묻을 수가 없어서 몹시 싫어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연자맷돌을 달고 물속에 들어가면 죽는 것은 확실합니다. 하지만 예수님께서는 남을 죄짓게 하는 것보다는 낫다고 하십니다.

 

공동체 안에서 나 때문에 냉담 하는 사람이 있을 수 있습니다. 잘해보려고 하다가 마음 상해서 등을 돌린 사람들도 있을 것입니다. 내가 상처를 주어서 마음이 닫힌 경우도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의 말씀을 들으면서 아하! 그들에게 다시 다가가지 않는다면 내가 화를 입게 되는구나!”를 알아야 합니다. 그가 신앙에서 멀어졌기에 화를 당할 것이고, 나는 그를 신앙에서 멀어지게 했기에 화를 당할 것입니다. 그런 면에서 가장 깨어 있어야 할 사람이 사제입니다. 사제는 자신의 생각과 말과 행위로 신자들에게 기쁨을 주기도 하지만 아픔을 주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남을 죄짓게 하는 것들에 대해서 생각해 봅시다. 순진한 사람들은 상대방의 말을 그냥 믿어줍니다. 그리고 신앙에 대해서 알지 못하는 사람들은 신앙의 선배들이 하는 말들을 그냥 받아들여 줍니다. 왜냐하면 아직 모르기 때문입니다. 죄를 짓게 한다는 것은 사람을 바른 길에서 방황하게 하고, 신앙에서 멀어지게 하고, 악의 구렁텅이로 끌어들이는 것입니다. 신앙이 아직 튼튼하지도 못하고 잘 알지도 못하는 이들을 잘못 이끈다면 이 얼마나 큰 잘못이겠습니까?

 

예수님께서는 죄 지을 기회를 단호하게 피하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래서 내가 나를 죄짓게 하거나 남을 죄짓게 하는 일을 결코 하지 말라고 말씀하십니다.

네 손이 너를 죄짓게 하거든 그것을 잘라 버려라. 두 손을 가지고 지옥에, 그 꺼지지 않는 불에 들어가는 것보다, 불구자로 생명에 들어가는 편이 낫다. 네 발이 너를 죄짓게 하거든 그것을 잘라 버려라. 두 발을 가지고 지옥에 던져지는 것보다, 절름발이로 생명에 들어가는 편이 낫다.”(마르9,43.45)

 

예수님께서는 죄지을 기회를 피하기 위하여 단호한 마음을 가지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렇게 단호한 마음을 가지기 위해 두 손을 자르는 마음으로, 두 발을 자르는 마음으로 단호해 지라고 말씀하십니다. 화투에 미친 사람들은 손이 끊어져도 화투를 치려고 한다 합니다. 게임에 중독된 친구들은 시험도 포기하고, 좋은 학교도 포기하고 오로지 게임에만 매달립니다. 큰 충격이 있어야 만이 벗어날 수 있는데, 그런 결심을 할 때는 게임을 하지 못하도록 손을 자르는 마음으로 단호하게 끊으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의 말씀대로 한다면 손 없는 사람, 발 없는 사람, 눈 없는 사람 천지가 아닐까요? 손과 발, 눈 하나도 남아나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단호한 결정을 하는 것이 영원한 벌을 받는 것보다 훨씬 더 이익이라는 것입니다.

 

나는 세상의 빛과 소금입니다. 가정 안에서, 직장 안에서, 친구들안에서 나는 나를 내어주고, 친구들을 받아들여 주고, 그가 예수님께로 갈 수 있도록 등을 두드려 주어야 합니다. 나에게 부주의한 말 한마디 던졌다 하더라도 받아들여줘야 합니다. 왜냐하면 그는 나의 적이 되려고 다가온 사람이 아니라, 나와 함께 하느님의 일을 하기 위해서 온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하느님께서 나에게 주신 선물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죄지을 기회를 단호하게 피하라는 것을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네 눈이 너를 죄짓게 하거든 그것을 빼 던져 버려라. 두 눈을 가지고 지옥에 던져지는 것보다, 외눈박이로 하느님 나라에 들어가는 편이 낫다. 48 지옥에서는 그들을 파먹는 구더기도 죽지 않고 불도 꺼지지 않는다.”(마르9,47-48)

 

죄 지을 기회를 피하는 가장 좋은 방법 중의 하나가 그 결과를 생각하는 것입니다. 지옥에서 끊임없이 괴로움을 당하는 나의 모습을 생각해 보면 지금 내가 하려는 행동에 대해서 고민할 수밖에 없고, 그것을 끊으려고 노력할 수밖에 없습니다. 고민하는 내가 되어 봅시다. 망설이는 내가 되어 봅시다. 그렇게 고민하며 하는 행동과 아무 생각 없이 하는 행동은 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주님을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주님을 반대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주님의 일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불목 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자신이 해야만 하고, 자신이 중심이 되어야만 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결국 그들은 주님을 믿고 있다고는 하지만 주님을 지지하지는 않는 사람인 것입니다. 남을 죄짓게 만드는 사람들입니다. 그러므로 자신이 하는 일이 무엇인지를 알고, 자신이 누구를 위해서 일하는지를 알아야 합니다. 그래야 형제자매들을 죄짓지 않게 할 수 있고, 언제나 주님 편에 설 수 있게 됩니다. 우리 그렇게 형제자매들을 주님께로 나아갈 수 있도록 서로 도와줍시다. 부족하더라도 주님 편에 설 수 있도록 노력하고, 그 노력을 지지해 이어나갈 수 있도록 서로 도와주고 기도해 줍시다.

   
     
 N  분류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1223    
자료실
십계명 관리자 2018-10-10 30
  1222    
자료실
   2.하느님께서 계명을 주신 이유 관리자 2018-10-10 32
  1221    
자료실
   1.가톨릭 교회와 개신교의 십계명의 차이 관리자 2018-10-10 38
  1220    
21-30주일
나해 연중 제 26주일 관리자 2018-09-22 257
  1219    
21-30주일
   2. 이승훈의 세례와 한국 교회 관리자 2018-09-28 90
  1218    
21-30주일
   8.예의 없는 사람을 가리키는 말들 관리자 2018-09-28 78
  1217    
   8.예의 없는 사람을 가리키는 말들 관리자 2018-09-28 51
  1216    
21-30주일
   4-5.주님의 제자들을 죄짓게 하는 이들이 받게 되는 벌 관리자 2018-09-22 80
  1215    
21-30주일
   3.우리를 반대하지 않는 이는 우리를 지지하는 사람이다.(마르9,.. 관리자 2018-09-22 99
  1214    
21-30주일
   1.예수님 편에 선 우리가 받게 되는 상 관리자 2018-09-22 64
  1213    
자료실
예절에 대하여 관리자 2018-09-21 88
  1212    
자료실
   예의 없는 사람을 가리키는 말들 관리자 2018-09-28 64
  1211    
자료실
   식탁에서의 예절 : 4. 감사하기 관리자 2018-09-21 79
  1210    
자료실
   식탁에서의 예절 : 3. 앞에 있는 사람 바라보기 관리자 2018-09-21 80
  1209    
자료실
   식탁에서의 예절 : 2. 초대한 사람 배려하기 관리자 2018-09-21 62
  1208    
자료실
   식탁에서의 예절 : 1. 팔꿈치 떼기 관리자 2018-09-21 82
123456789101112131415161718192021222324252627282930,,,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