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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교황의 직무- 교도권, 신품권, 통치권, 무류지권 ”

3. 교황의 직무

교황의 직무는 교회의 직무내용처럼 진리를 가르치는 예언직과 이에 상응하는 교도권, 인간을 성화하는 사제직과 신품권, 교회를 다스리는 왕직과 통치권으로 크게 구별할 수 있습니다.

 

교도권

구원의 계시 진리를 가르치는 책임을 진 사람들은 그리스도의 권위를 부여받은 주교들이다”(교회헌장 25). 주교들의 통상 권위로 가르치는 것을 통상 교도권이라고 하고, 주교들이 세계 공의회를 통하여 가르치는 것과 교황이 교황직위를 발동하여 가르치는 것을 장엄교도권이라고 합니다.

 

교황의 통상 교도권 행사는 일반 주교들처럼 공식 설교, 교리해설, 사목교서, 교구회의 등으로 하고, 교황청의 행정부서의 율령이나 법원의 판결같이 간접적으로 행사하기도 합니다.

교황의 장엄 교도권은 세계 공의회를 통하여 행사하기도 하고, 교황 스스로 교좌에서의 선언에 의하여 행사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교황이 장엄 교도권으로 신앙이나 도덕에 관한 최종결정을 하는 경우에는 절대로 그르칠 수 없다는 것이 가톨릭 교회의 신앙입니다. 교황의 이 특은을 무류지권(無謬之權)이라고 한다.

 

교황의 무류지권: 교황이 교좌에서 선언한 것이 무류하기 위해서는 다음의 조건이 채워져야 합니다.

전체 교회의 최고 목자로서 공식으로 선언합니다. 따라서 교황도 로마 교구장의 자격이나 개인 학자의 자격으로 주장하는 것은 무류하지 않습니다.

계시 진리를 최종적으로 정의하려는 의도를 밝혀야 합니다. 따라서 교황의 자격으로 할지라도 통상적인 지도, 권유, 해설, 반박, 경고 등은 무류하지 않습니다.

신앙이나 도덕에 관한 문제에 국한되어야 합니다. 따라서 과학, 예술, 사회, 경제, 정치, 기타 문제에 관한 선언은 무류하지 않습니다.

 

신품권

교황의 신품권은 다른 주교들의 신품권과 같습니다. 모든 주교는 주교품을 받음으로써 완전한 신품권을 받아서 칠성사를 집전하고 모든 전례를 주관합니다. 그래서 어떤 주교가 교황으로 선출되어도 더 큰 신품권을 받은 것이 아니며, 주교 아닌 사람이 교황으로 선출되면 즉시 주교품을 받아야 로마의 주교가 되고 세계 교회의 교황이 됩니다. 따라서 교황이 집전한 성사나 주교가 집전한 성사나(자기 권한 내에서) 신부가 집전한 성사의 객관적 가치는 완전히 동일한 것입니다.

 

통치권

교황의 통치권은 그의 수위권 때문에 모든 성직자들의 통치권을 능가하고 포괄합니다. 교황의 통치권은 주교를 포함한 모든 신자에게 미치고, 교회의 사명 수행에 직접 관련되는 모든 사항에 해당됩니다. 교황의 통치권은 교회를 지도하기에 필요한 입법권과 사법권과 행정권을 포함한 것입니다. 교황은 이러한 삼중 통치권을 행사할 때에 여러 가지 보좌기관(법원, 행정부서, 회의 등)을 이용하지만 최종 결정권자는 교황 자신입니다. 그래서 현대 국가의 삼권 분립제도는 교회나 교황에게 해당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교황의 통치권에 의한 결정 중에서(장엄교도권과 직접 결부된 신조선언이 아닌) 일반 명령이나 지시는 그 자체로서 무류한 것이 아닙니다. 그래서 교황의 지시를 존경과 순명으로 받아 들이면 충분하고, 교황의 현세적 조건(정교조약, 재산관리 등)에 대한 교황의 결정은 비판할 수도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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