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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과달루페의 성모님 ”

과달루페의 성모님

후안디에고는 1474년에 쿠아토아친(인디언 이름으로 '말하는 독수리' 라는 뜻) 이름으로 쿠아우틀리트란(현재 멕시코시티 일부)에서 태어났습니다. 50살이 되던 해, 프란치스코 수도회에서 초기에 파견한 신부였던 피터 다간드 신부로 부터 세례를 받고 가톨릭 신자가 된 후안디에고는 1531129일에 멕시코시티 끝자락에 있는 테페약 언덕에서 성모님의 발현을 목격하게 됩니다.

1531129일 이른 아침,아침 미사에 참여하기 위하여 자신의 집에서 수 킬로 떨어진 수도회 성당으로 걸어가고 있던 후안 디에고는 테페약 언덕에서 성모님의 발현을 체험합니다.

성모님께서는 찬란한 빛이 무릎 위를 비추고 있었으며 천상의 음악소리와 함께 아름다운 '부인' 의 모습으로 나타나셨습니다. 그 부인은 후안의 이름을 부르며 후안이 사용하던 인디언 언어인 나후탈(Nahuatl)어 로 말씀하셨습니다.

나의 아들아, 내가 평생 동정녀이며, 아니 계신 곳이 없이 곳곳에 계신 천상천하의 주인이시며 만물의 창조주로서 생명의 창조주이신 참 하느님의 어머니로 알려지기를 원한다. 나는 너와 네 모든 민족에게 자애로운 내 사랑을 베풀어주며, 나에게 정성을 다하며 어려울 때에 나를 찾는 모든 이들에게 나의 따뜻한 동정심을 보여 줄 수 있도록 이 자리에 성당을 짓기를 바란다. 그러니 주교관에 찾아가 내가 너에게 말한 바를 주교에게 알려라. 이 자리에 나를 공경하기 위한 성당을 짓기를 원하는 나의 소망을 전하여라.”

 

놀란 후안디에고는 성모님으로 부터 받은 메시지를 당시 이 지역의 주교였던 주마라가주교님께 전하였습니다. 주마라가 주교는 인디언인 후안디에고의 말은 모두 듣기는 하였지만 별 관심을 두지 않았습니다. 후안 디에고는 주교관을 나오며 주교님이 자신의 이야기를 믿지 않는다는 생각하였습니다. 주교의 반응에 실망한 후안디에고는 성모님께서 나타나셨던 언덕으로 다시 돌아갔는데 그곳에서 성모님을 다시 만나게 됩니다. 그리고 이렇게 말씀드립니다.

지극히 사랑하올 여왕이시며, 존귀하올 부인이시여, 당신이 명하신 대로 모두 했습니다. 하지만 주교님은 저를 안 믿는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주교님이 저에게 돌아가 있으면 시간을 갖고 이 문제에 대하여 좀 더 자세히 알아보고 검토해 볼 수 있도록 하자고 말했기 때문입니다. 또한 주교님은 성모님께서 성당을 짓기를 원하신 다는 것이 제가 꾸며낸 것이거나 환상일 것이며, 성모님께서 원하시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하시는 것 같습니다. 그러므로 성모님께 청합니다. 이 일을 위해서는 좀 더 고귀하고 훌륭한 사람을 보내셔야겠습니다. 저는 너무나 천하고 가난한 촌사람입니다. 그러기에 이런 일에 합당한 자가 아닙니다. 여왕이신 성모님, 저의 경솔함과 거칠음을 용서하십시오. 만일 어떤 면에서 제가 성모님의 위대함에 얼마나 인정받을 만한 점이 있다 해도 저는 저의 잘못으로 성모님께 실망을 드리고 싶지 않습니다.”

그러자 성모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지금 바로 언덕 위로 올라가거라. 너는 거기에 장미꽃이 만발하여 있는 것을 보게 될 것이다. 너의 틸마(망토) 위에 담을 수 있는 대로 장미를 모아가지고 내게로 가지고 오너라.”

 

그 곳은 언제나 돌투성이에 가시 돗힌 선인장만 무성한 곳이었기에, 후안은 성모님의 말씀에 의아했지만 시키는 대로 바위 언덕위로 올라갔습니다. 그런데 그 곳엔 전에는 한 번도 본적이 없는 아름답고 향기로운 장미꽃들이 후안의 눈앞에 펼쳐져 있었습니다. 후안은 성모님의 지시대로 자신의 망토를 벋어 그 위에 한 가득 장미꽃을 담아 성모님께 돌아왔습니다. 성모님은 그 꽃들을 가지런히 옷자락에 놓아주시고는 주교에게 가지고 가라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성모님으로 부터 증표를 얻은 후안은 기쁨에 겨워 망토를 감싸 안고 주교관으로 달려갔습니다.

 

주마라가 주교는 성모님께서 자신에게 증표를 꼭 보여 주기를 청하며 기도하고 있었는데 후안디에고는 주교 앞으로 가서 자신의 망토안의 장미꽃들을 마루 위에 쏟아 부었습니다. 주교님은 후안이 멕시코시티 인근에서 볼 수 없는 스페인 카스티야 지방에서 나는 장미를 가져왔을 뿐 아니라, 장미를 담아온 후안의 망토(틸마)에 귀부인 모습이 새겨져 있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그의 망토에 성모님의 모습이 박혀 있었던 것입니다

성모님의 발현을 통해서 모든 것이 바뀌었습니다. 후안디에고의 삶은 변했습니다. 그리고 인간의 심장을 태양신에게 바치던 그들도 변했습니다. 이제는 우리가 변할 차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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