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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22
작성자 관리자
ㆍ조회: 77    
http://missa.or.kr/cafe/?jubonara.1032.
“ 과월절 ”

과월절

과월절은 유월절(逾越節) 또는 파스카 라고 하는데, 히브리인들이 이집트의 노예살이에서 탈출한 사건을 기념하는 축제입니다. 날짜는 유대력 니산월(1) 14일 저녁입니다.

너희가 정해진 때에 소집해야 하는 거룩한 모임, 곧 주님의 축일들은 이러하다. 5 첫째 달 열나흗날 저녁 어스름에 주님의 파스카를 지켜야 한다. 6 이달 보름에는 주님의 무교절을 지내는데, 너희는 이레 동안 누룩 없는 빵을 먹어야 한다. 7 첫날에는 거룩한 모임을 열고, 생업으로 하는 일은 아무것도 해서는 안 된다. 8 그리고 이레 동안 주님에게 화제물을 바쳐야 한다. 이레째 되는 날에는 다시 거룩한 모임을 열고, 생업으로 하는 일은 아무것도 해서는 안 된다.” (레위기 23,4-8)

 

이 파스카 축제는 성경에 명확하게 나오는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 사건이 언제 있었는지를 이야기해주는 지침이 되는 날이며, 예수님께서 성체성사를 제정하신 날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세상의 구원을 위해 내어 놓으신 몸과 피는 유월절 어린 양과 결합되어 예수 그리스도께서 참된 유월절의 흠 없는 양이라는 것이 신학적으로 명확해진 것입니다. 그리고 교회는 325년 니케아 공의회에서 춘분 후 첫 보름달이 지난 주일을 부활대축일로 지내고 있습니다.

 

과월절이 오기 전 유대인 가정에서는 전통적으로 효모와 관련된 것을 모두 없앴습니다. 이는 그들의 조상들이 이집트를 탈출하는 오랜 기간 내내 유일하게 먹었던 음식인 딱딱하고 효모가 들어가지 않은 빵을 먹으며 그들의 고통을 기억하고 기리기 위한 것입니다. 무교병은 유월절 기간에 빵 대신에 먹는, 크래커 같이 생긴 효모가 없는 빵입니다.

 

과월절의 만찬은 적어도 열 명에서 스무 명까지 한 조가 되어 행하였고, 식사를 행하는 집주인이나 혹은 대표자가 그 주최자가 되었습니다. 알맞은 방을 마련하고 양을 잡고 누룩 없는 빵과 포도주를 준비하게 되어 있었습니다.

 

조상들이 노예생활을 하면서 당한 고난을 기리기 위해 유월절의 첫째 날과 둘째 날 밤에는 유월절 밤 축제(seder)를 엽니다. ‘세데르(seder)’순서라는 뜻으로서 유월절에 일어난 사건의 순서를 의미합니다. 각각의 단계를 위한 음식이 따로 정해져 있는데, 사과, , 견과류로 만든 과일절임 반죽인 하로셋은 이집트 정착 초기시절을 기억하기 위해 먹는 것이며, 쓴 나물 양고추냉이는 노예시절을 상징합니다. 이 의식은 종종 유대인 가정에서 가장 자랑스러운 소유물 가운데 하나로 손꼽히는 하가다(Haggada)’라고 하는 책에 잘 나와 있습니다.

 

   
  1021
작성자 관리자
ㆍ조회: 42    
http://missa.or.kr/cafe/?jubonara.1031.
“ 무교절 ”

무교절

과월절과 무교절 축일은 같은 축일이 아니었습니다. 과월절은 닛산 14일 밤부터 15일 밤까지의 축일이었고, 무교절 축제는 니산 14일에서 21일까지 일주일에 걸쳐 있었습니다. 그러나 백성들 사이에서는 이 두 가지 축일이 혼돈되었기에 이 일주일간을 과월절 또는 무교절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무교절은 빵에 누룩을 넣지 않고 먹는 축제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이집트 탈출할 때 누룩 없는 빵을 먹은 것을 기념하여 집안의 모든 누룩을 없애고 7일 동안 누룩 없는 빵을 먹는 축제가 되었습니다. 이때 묵은 곡식으로 만든 누룩이 든 빵은 더 이상 쓸 수 없었으며 빵은 새로 추수한 곡식으로 만들어야만 했습니다. 그리고 이 축제는 나중에 파스카 축제와 합쳐졌습니다. 그래서 파스카라고 하는 무교절이 다가왔다.”고 시작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 무교절 첫날은 해방절 양을 잡는 날을 말합니다. 해방절은 유다교 월력으로 니산 달 15일입니다. 서산에 해가 지면서 하루가 시작되니, 해가 지면서 니산 15일 해방절 축제가 시작됩니다. 그러면 우선 해방절 만찬부터 들었습니다. 이제 음식을 준비해야 합니다. 오후 2-6시에 성전에서 가족마다 어린양 한 마리씩 잡는 일이 있습니다. 그런데 식구가 적은 때는 몇 집이 어울러 어린양 한 마리를 잡았습니다. 그리고 해방절 준비일은 누룩 없는 빵만 먹는 무교절 축제 첫날이기도 합니다. 이 날부터 무교절 축제는 여드레 동안 계속됩니다. 따라서 해방절 준비일 겸 무교절 첫날에는 누룩 넣은 빵을 집 안에서 말끔히 없애고 누룩 없는 빵을 넉넉히 마련해야 합니다.

   
  1020
작성자 관리자
ㆍ조회: 46    
http://missa.or.kr/cafe/?jubonara.1025.
“ 자살에 대하여 ”

그와 그 가족의 아픔을 어떻게 위로해 줄 수 있을까요?

-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도해 주어야 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위로받아야 합니다.-

 

가톨릭교회는 자살을 살인에 버금가는 대죄(大罪)로 규정하고 엄격하게 금지하고 있습니다. 가톨릭 교회 교리서자살은 자기 생명을 보존하고 영속시키고자 하는 인간의 본성적 경향에 상반되는 것으로, 살아 계신 하느님의 사랑에 어긋나는 것”(2283)이라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또한 자살은 십계명 중 살인해서는 안 된다’(탈출 20,13)는 다섯째 계명을 어기는 행위입니다.

 

자살을 범죄로 선언한 것은 칼케돈 공의회(451)에서 입니다. 하지만 당시 자살에 대해 형벌적인 규제를 가하지는 않았습니다. 이후 제2차 콘스탄티노플 공의회(553)에서 자살자에 대해서는 장례미사도 봉헌하지 못하도록 결정했습니다.

 

하지만 현대사회 들어 자살은 정신질환 또는 사회적 문제라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교회도 자살자에 관해 관심을 기울이기 시작했습니다. 가톨릭 교회 교리서중한 정신 장애나, 시련, 고통 또는 고문으로 겪는 불안이나 심한 두려움은 자살자의 책임을 경감시킬 수 있다”(2282)고 했습니다.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람들의 영원한 구원에 대해 절망해서는 안 된다. 교회는 자기 생명을 끊어 버린 사람들을 위해서도 기도한다.”(2283)고 했습니다.

 

1983년 개정, 반포된 새 교회법(1184)에서도 자살자의 장례미사를 거절하도록 한 원칙이 중지되고, 공개적 추문(醜聞) 연유가 분명한 죄인들에게만 장례식을 금지했습니다.

 

가톨릭 교회는 자살자에 대해서도 장례미사를 봉헌하고 유족들을 위로해 줍니다. 왜냐하면 자살자들의 대부분이 정신적 문제, 우울증 등 문제로 목숨을 끊기 때문입니다. 자신의 목숨을 스스로 끊을 만큼 절박한 상황에 빠져서 헤어 나오지 못하는 것은 큰 병으로 볼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생명권은 인간의 가장 기본적인 권리이며, 모든 권리의 기본이라는 것을 기억하고, 하느님만이 생명에 대한 지배권을 갖기 때문에 타인의 생명은 물론 자신의 생명에 대한 침해행위도 하느님의 주권에 대한 침해라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따라서 자살은 하느님의 권리를 침해하는 것이며, 하느님께 죄를 짓는 것입니다.

 

그러나 어느 누가 자기 생명을 그렇게 끊고 싶겠습니까? 견딜 수 없으니 그렇게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교회는 자살한 사람을 그렇게 냉정하게 대하지 않고, 하느님께 자비를 청하며, 그 가족들을 위로해 주고, 끊임없이 그를 위해 기도해 주는 것입니다.

 

죄는 죄입니다. 그러나 인간이기에 죄를 짓습니다. 그리고 그 선택에 대한 결과는 남아있는 가족들에는 감당할 수 없는 고통이기에 위로에 위로를 담아서 위로해 줄 수밖에 없습니다. 왜냐하면 하느님의 귀한 자녀가 그렇게 고통을 격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 신부님이 계셨습니다. 그 신부님은 당뇨가 심하셨는데 발가락을 자르게 되고, 또 발목을 잘라야 하는 상황이 왔습니다. 불면증으로 시달렸고, 죽고 싶은 충동에 사로잡혔습니다. 인슐린 펌프의 버튼을 한 번 더 눌러서 잠자면서 조용히 죽고 싶은 유혹도 많았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죄임을 알고 있기에 그 신부님은 고통을 이겨나가며 죽음을 맞이하셨습니다. 그 신부님은 늘 밤새 묵주기도를 하시며 새벽을 맞이하셨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죽고 싶은 충동을 너무도 많이 느낀다네. 하지만 그렇게 하지 않기 위해 더 많이 기도하고 있다네.”

 

우리는 생명의 관리자이지 주인은 아닙니다. 주님께서 맡겨주신 생명을 잘 관리해야 하고, 소중하게 생각해야 합니다. 그리고 내 생명만 중요한 것이 아니라 남의 생명도 중요하다는 것을 꼭 기억하면서 살아가야 합니다.

 

   
  1019
작성자 관리자
ㆍ조회: 82    
http://missa.or.kr/cafe/?jubonara.988.
“ 대영광송 ”

대영광송

그리스도교의 찬미가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을 꼽으라면 단연 대영광송을 들 수 있으며, 그 시작부분의 가사가 드러내고 있듯이 그 기원은 주님의 강생 신비를 기념하는 성탄 대축일 미사와 밀접한 연관이 있습니다. 성탄 대축일 미사 중에 대영광송을 부르던 관습이 얼마 안가서 보다 중요한 최고의 축제일인 부활성야 미사에도 적용되었을 것이고, 그런 다음에, 부활 성야 미사의 원형이며 주님 수난과 부활이라는 동일한 빠스카 신비를 거행하는 모든 주일 미사에로 대영광송은 자연스럽게 확장되었습니다. 교회의 전례적 전통안에서 대영광송은 처음부터 환희와 영광의 노래였으며 매우 경사스럽고 기쁜 날에 삼위일체의 영광을 현양하며 바치는 성시였습니다.

그러다가 대림절과 사순시기에 대영광송을 하지 않았습니다. 대림절은 오시는 주님을 기다리며 준비하는 참회와 속죄의 기간이고, 사순시기는 주님의 수난에 동참하면서 참회하며 기도, 단식, 자선을 통하여 주님의 부활을 준비하는 기간이므로 이 두 기간은 주님의 영광을 노래하는 대영광송이 어울리지 않는 시기이기 때문입니다. 특히 재의 수요일부터 부활성야의 대영광송이전까지는 종과 악기의 사용도 금지하였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사순시기에는 참고 있다가 부활을 맞이하여 온 마음으로 대영광송을 바치는 것입니다.

   
  1018
작성자 관리자
ㆍ조회: 410    
http://missa.or.kr/cafe/?jubonara.962.
“ 교리 및 전례 칼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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