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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바리사이와 세리의 기도
작성일 2013-10-19 (토) 19:31
분 류 다해
첨부#1 학생주보49-_다해_연중_제_30주일.hwp (144KB) (Down:2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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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issa.or.kr/cafe/?dominusdaysc3.930.
“ 다해 연중 제 30주일, 겸손한 기도 ”

하느님, 이 죄인에게 자비를 베풀어 주십시오

-바리사이와 세리의 기도-

1. 말씀읽기: 루카 18,9-14

9 예수님께서는 또 스스로 의롭다고 자신하며 다른 사람들을 업신여기는 자들에게 이 비유를 말씀하셨다. 10 “두 사람이 기도하러 성전에 올라갔다. 한 사람은 바리사이였고 다른 사람은 세리였다. 11 바리사이는 꼿꼿이 서서 혼잣말로 이렇게 기도하였다. ‘오, 하느님! 제가 다른 사람들, 강도짓을 하는 자나 불의를 저지르는 자나 간음을 하는 자와 같지 않고 저 세리와도 같지 않으니, 하느님께 감사드립니다. 12 저는 일주일에 두 번 단식하고 모든 소득의 십일조를 바칩니다.’ 13 그러나 세리는 멀찍이 서서 하늘을 향하여 눈을 들 엄두도 내지 못하고 가슴을 치며 말하였다. ‘오, 하느님! 이 죄인을 불쌍히 여겨 주십시오.’ 14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그 바리사이가 아니라 이 세리가 의롭게 되어 집으로 돌아갔다. 누구든지 자신을 높이는 이는 낮아지고 자신을 낮추는 이는 높아질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2. 말씀연구

예수님께서는 “스스로 의롭다고 자신하며 다른 사람들을 업신여기는 자들에게”(루카18,9) 겸손한 삶에 대해서 말씀하시면서 두 사람의 기도를 예를 드십니다. 예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여보면서 나는 어떻게 기도하고 있는지 돌아봅시다. 바리사이처럼 기도하고 있는지, 아니면 세리처럼 기도하고 있는지...,

아! 기도를 안 하신다구요? 그럼 안 되죠. 하느님을 믿는 사람들은 기도해야 합니다. 기도는 신앙인의 기본적인 자세입니다. 기도를 통해 신앙인들은 더욱 겸손한 모습으로 살아가게 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교만하고 스스로 의롭다고 생각하는 이들은 기도하지 않는 이들이 분명한 것입니다.

 

문제 1: “스스로 의롭다고 자신하며 다른 사람들을 업신여기는 사람들“은 누구입니까? 어떻게 하면 그렇게 변할까요?

① 자신은 아무런 잘못도 없고, 열심하다고 착각하는 사람들입니다. 그렇게 착각하는 이들은 자신은 문제없고 다른 이들이 문제가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렇게 변하는 이유는 참되게 기도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깊이있게 자신을 돌아보며 주님께 자비를 청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② 자신이 아무리 의로운 사람이라 할지라도 스스로를 자랑하며 나팔을 불어서는 안 되는데 겸손하지 못하기에 자기 자신을 자랑하는 것입니다. 교만은 자기 자신은 높이 평가하고 다른 이들은 낮게 평가하면서 착각에 빠지게 만듭니다. 그러므로 늘 자신이 부족함을 생각하며 노력하지 않으면 남들을 업신여기면서 살아가게 됩니다.

 

신앙인은 겸손해야 합니다. 겸손이 빠지면 참으로 볼품없는 사람이 되어 버립니다. 자신을 돌아볼 줄 모르면 나 또한 그런 사람이 된다는 것을 꼭 기억해야 하겠습니다.

 

문제 2: 다음 중에서 겸손한 사람은 누구일까요?

① 누렁이는 미사 시간에 성가를 잘 불렀습니다. 그래서 선생님께서 누렁이를 칭찬해 주셨습니다. “누렁이는 성가를 잘 부르는구나!” 그러자 누렁이는 말했습니다. “에헴~ 제가 친구들보다는 성가를 잘하지요?”^*^

② 유리는 수학을 잘합니다. 어느 날 어머니께서 유리에게 “유리야! 너는 수학을 잘하니까 동생 좀 가르쳐 주렴!”하고 말씀하셨습니다. 유리는 기쁘게 “예!”하고 대답하고 동생을 가르쳐 주었습니다.

③ 건호는 “게임”을 아주 잘합니다. 그런데 종숙이와의 경기에서 그만 종숙이에게 지고 말았습니다. 친구들이 “와~ 종숙이가 이겼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건호는 “종숙이가 나보다 잘하니까 이긴 거야!”라고 말하며 종숙이를 칭찬해 주었습니다.

 

문제 3: “두 사람이 기도하러 성전에 올라갔습니다. 한 사람은 바리사이였고 다른 사람은 세리였습니다.”(루카18,10) 바리사이와 세리는 누구입니까?

바리사이는 율법을 철저히 지키는 사람들로서 예수님 시대에 그 수효가 육천 명 가량 되었다고 합니다.

세리는 세금을 거두어들이는 사림인데 세리들은 으레 부정축재를 한다는 사회적 통념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무역을 담당하며 세금을 징수하는 세관원들은 외국인들과 자주 접촉하기 때문에 직업상 죄인 취급을 받았습니다.

 

문제 4: 기도란 무엇입니까?

① 기도는 하느님과의 대화입니다. 하느님께 자신의 마음을 드리는 것이고, 하느님과 함께 하는 것입니다.

② 기도는 내가 하느님께 마음을 드리는 것이고, 그분의 마음을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그래서 기도를 하느님과의 대화요 영혼의 호흡이라고 말합니다.

 

물속에서 잠수를 하다가도 숨이 차면 위로 올라와야 합니다. 신선한 공기를 마셔야 만이 다시 물 아래로 내려갈 수 있습니다. 기도도 마찬가지입니다. 바쁜 일상생활이 물 속이라면 나는 숨을 쉬기 위해서 수면 위로 올라와야 합니다. 그렇게 숨을 쉬지 않으면 나는 결국 죽어버릴 것입니다. 즉 하느님을 위해서가 아니라 나를 위해서라도 기도를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또한 신앙인은 하느님과 대화를 해야 합니다.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무엇을 해야 하는지..., 하느님께서는 나에게 말씀하고자 하시지만 내가 듣지를 않으면 나는 하느님의 뜻을 알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참된 신앙인은 하느님과 대화를 하는 사람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즉 기도하는 사람입니다.

 

문제 5: 왜 기도를 해야 합니까?

① 좋으니까 해야 합니다. 좋은 사람과 함께 있으면 좋은 것처럼, 기쁨이 밀려오고, 은총이 밀려오니까 기도해야 합니다.

② 나 자신을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즉 나 자신이 유혹에 빠지지 않기 위해서는 기도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는“유혹에 빠지지 않도록 기도하여라.(루가22,40)”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므로 기도 안하면 대번 표시가 납니다. 매 순간 선택의 순간에 신앙의 힘이 없으면 유혹에 넘어갈 수밖에 없습니다.

③ 하느님을 사랑하기 위해서 기도해야 합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얘기 하는 것이 얼마나 행복입니까? 마찬가지 아니겠습니까? 사랑하는 사람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사랑하는 사람이 무엇을 원하는지를 알아내려고 하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④ 형제자매들을 사랑하기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나만을 위한 기도가 아니라 세상을 위한 기도가 되어야 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침상에 누워있는 중풍병자를 고쳐 주실 때 예수님께서는 중풍병자의 믿음을 보시고 치유해 주시지 않았습니다. 그를 침상에 뉘어서 데리고 온 사람들의 믿음을 보고서 치유해 주셨습니다.


문제 6: 기도의 효과는 무엇입니까?

① 기도를 하게 되면 지금 주어지는 어려움을 이겨 낼 수 있는 힘이 생깁니다.

② 기도를 하게 되면 내가 해야 되는 것들을 기쁘게 할 수 있습니다.

③ 기도를 하게 되면 겸손해지게 됩니다.

④ 기도를 하게 되면 마음이 편안해 지고, 하느님을 더욱 사랑하게 됩니다.

 

그런데 효과를 보려면 스스로 노력을 기울이고 기도해야 합니다. 그래야만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약을 먹어야 만이 약 효과를 보지 않겠습니까? 바리사이의 기도와 같은 엉뚱한 소리가 아니라, 세리의 기도처럼 참된 기도를 바칠 수 있는 내가 되어야 합니다. 그렇게 기도해야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바리사이는 어떻게 기도했습니까?

 

문제 7: 기도하러 성전에 올라간 바리사이는 어떻게 기도하였습니까?

바리사이는 꼿꼿이 서서 혼잣말로 이렇게 기도하였습니다. ‘오, 하느님! 제가 다른 사람들, 강도짓을 하는 자나 불의를 저지르는 자나 간음을 하는 자와 같지 않고 저 세리와도 같지 않으니, 하느님께 감사드립니다. 12 저는 일주일에 두 번 단식하고 모든 소득의 십일조를 바칩니다.’(루카18,11-12)

② 바리사이는 스스로 올바른 사람임을 자처하였습니다. “꼿꼿이 서서”라는 표현은 그가 얼마나 교만에 차 있는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뒤에서 기도하고 있는 세리를 돌아다보면서 자신은 세리와 같은 죄인이 아님을 강조하는 그의 얼굴에는 교만과 멸시가 가득 차 있습니다. 그는 기도한 것이 아니라 자기 자랑을 한 것이고, 하느님 앞에 교만을 떤 것입니다.

 

바리사이는 기도하러 와서 죄를 짓고 가는 사람입니다. 이것은 기도가 아닙니다. 이것은 하느님께 시위하는 것이고, 하느님께 무례를 범하는 것이고, 자기 자신을 망가뜨리는 것입니다.

 

문제 8: 세리는 성전에서 어떻게 기도하였습니까?

세리는 멀찍이 서서 하늘을 향하여 눈을 들 엄두도 내지 못하고 가슴을 치며 말하였습니다. ‘오, 하느님! 이 죄인을 불쌍히 여겨 주십시오.’(루카18,13)

② 바리사이파 사람들의 멸시를 받고 있던 세리는 멀찍이 서서 감히 얼굴도 쳐들지 못하고 통회의 표시로 가슴을 쳤습니다. 그는 자신을 알고 있었고, 하느님께 자비를 청했던 것입니다.

 

하느님 앞에서 “오, 하느님! 이 죄인을 불쌍히 여겨 주십시오.”라는 탄식 외에 또 어떤 말이 나올 수 있을까요? 내가 나를 알면 알수록, 내가 내 자신을 돌아보면 돌아볼수록 자신의 가슴을 칠 수 밖에 없다는 것을 명심해야 할 것입니다. 나는 어떻게 기도하고 있습니까? 혹시 기도한다면서 죄를 짓고 있지는 않습니까?

문제 9: 예수님께서는 “그 바리사이가 아니라 이 세리가 의롭게 되어 집으로 돌아갔다.”(루카18,14)라고 말씀을 하십니다.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

① 바리사이는 하고 있는 일은 옳았지만 너무 교만했고, 남을 비난하며 단죄했기에 의로운 사람이 못 된 것입니다.

② 세리는 비록 죄가 많이 있었다 할지라도 참회하고 용서를 청했기에 하느님께서 그를 용서해 주셨고, 의롭게 되었습니다.

 

문제 10: 예수님께서는 “누구든지 자신을 높이는 이는 낮아지고 자신을 낮추는 이는 높아질 것이다.”(루카18,14)고 말씀하십니다. 어떻게 하면 나를 낮추는 사람, 겸손한 사람이 될 수 있을까요? 어떻게 해야 내 행동을 변화시켜 주님 앞에 좋은 모습을 간직할 수 있을까요?





 

3. 나눔 및 묵상

① 오늘 말씀 중에서 나에게 기쁨으로 다가오는 말씀은 무엇입니까? 왜 그 말씀이 기쁨으로 다가오고 있습니까?

 

② 바리사이의 기도와 세리의 기도를 생각해 보면서 내가 하느님께 기도드릴 때의 모습을 함께 이야기해 봅시다. 나는 어떻게 기도하고 있습니까?

 

③ 세리는 하느님께 어떤 특별한 것을 청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자신의 가슴을 치면서 죄 많은 자신에게 자비를 베풀어 달라고 기도하였습니다. 내가 가슴을 칠 일은 무엇이며, 하느님의 자비를 바라는 것은 어떤 것입니까?

 

4. 알림

① 겸손하게 기도하기

② 친구들의 부족한 면을 들추어내지 않고, 비난하지 않기

③ 하느님의 사랑을 굳게 믿기

 

5. 말씀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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