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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제자들의 선교 사명
작성일 2009-10-14 (수) 19:05
분 류 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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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해 전교주일;세상 모든 사람들에게 세례를 베풀고 내가 명한 모든 것을 ”

세상 모든 사람들에게 세례를 베풀고

내가 명한 모든 것을 지키도록 가르쳐라

1. 말씀읽기:마태28,16-20

제자들에게 나타나시어 사명을 부여하시다 (마르 16,14-18 ; 루카 24,36-49 ; 요한 20,19-23)

16 열한 제자는 갈릴래아로 떠나 예수님께서 분부하신 산으로 갔다. 17 그들은 예수님을 뵙고 엎드려 경배하였다. 그러나 더러는 의심하였다. 18 예수님께서는 그들에게 다가가 이르셨다. “나는 하늘과 땅의 모든 권한을 받았다. 19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들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20 내가 너희에게 명령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여라. 보라, 내가 세상 끝 날까지 언제나 너희와 함께 있겠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2. 말씀연구

오늘은 모든 민족의 복음화를 위하여 기도하는 전교 주일입니다. 전교주일은 만민에게 복음을 전하라는 예수님의 장엄한 명령에 따라, 이 세상 끝까지 복음을 전해야 하는 사명을 받았음을 다시 한번 기억하는 날입니다. 이날 교회는 전교 사업에 종사하는 선교사나 전교 지역의 교회를 정신적, 물질적으로 돕고자 1926년부터 10월 마지막 전 주일을 “전교 주일”로 정하여, 신자 본연의 사명인 선교 의식을 일깨우고 있습니다. 전교주일을 맞이하여 우리는 전세계 교회의 선교 활동을 위하여 많은 기도와 희생을 바쳐야 합니다. '전교 주일'에는 특별 헌금을 봉헌하여 교황청 전교회로 보내져 전 세계 전교 지역을 돕는 데 쓰입니다. 또한 내 주변의 믿지 않는 이들과 쉬고 있는 친구들을 찾아가 예수님을 알리고, 함께 신앙생활을 하자고 권해야 하고, 나 자신 또한 굳은 믿음을 가지고 신앙생활 하겠노라고 다짐해야 합니다.

 

2.1. 예수님을 만난 제자들

① 승천하시기 전에 예수님을 만난 제자들

제자들은 갈릴래아에서 예수님을 뵈었습니다. 이제 예수님께서는 지상에서의 삶을 마감하시고 하늘에 오르시려고 하십니다. 그리고 하늘에 오르시기 전에 제자들에게 선교 사명을 부여하시기 위해 제자들을 부르셨습니다. 열한 제자는 갈릴래아로 떠나 예수님께서 분부하신 산으로 갔습니다. 그런데 열한 제자라는 말이 마음에 걸립니다. 빠진 한명은 바로 유다입니다. 유다도 함께 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마음을 잘못 먹으면 나 또한 유다처럼 된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그런데 예수님과 제자들이 만나는 곳은 산에서 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산에서 유혹을 받으셨지만 빵과 권력과 재물의 유혹을 단호하게 거절하셨습니다(마태4,8). 그리고 예수님께서는 산에 오르시어 당신 백성을 가르치셨습니다. 그러므로 내가 있는 곳 또한 예수님을 만날 수 있는 곳이 되어야 하고, 모든 유혹을 물리칠 수 있는 곳이 되어야 합니다.


열한 제자들이 예수님 앞에 꿇어 엎드려 경배합니다. 그런데 그들 중에는 의심하는 사람들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사람이 죽었다가 살아난다는 것을 죽었다 깨어나도 이해하지 못하니 그럴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복음을 전하는데 있어서 가장 장해가 되는 것은 바로 확신이 없는 것입니다. 확신만 있다면, 굳은 믿음만 있다면 무엇이든지 할 수 있습니다.

 

② 하늘과 땅의 모든 권한을 받으신 예수님

예수님께서는 “하늘과 땅의 모든 권한”(마태28,18)을 가지고 계신 분이십니다. 예수님께서 바로 하느님이십니다. 예수님께서는 모든 것을 하실 수 있는 분이십니다. 내가 믿고 의지하는 예수님은 바로 그런 분이십니다. 그런데 가끔은 “예수님께서 과연 나에게 무엇을 해 주실 수 있을까? 그런 능력이 있으신 분이신가?”하고 의심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믿음을 가집시다. 그리고 굳게 믿읍시다.

 

2.2. 사명을 부여하시는 예수님

예수님께서는 당신의 권능으로 제자들에게 명령하십니다. “가서 모든 민족들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명령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여라.”(마태28,19-20) 예수님께서는 당신의 권능으로 제자들에게 복음 선포를 당부하십니다.

 

① 가서 모든 민족들을 제자로 삼아라.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명령하십니다. “가서 모든 민족들을 제자로 삼아라.” 이제 구원에로 초대된 이들은 유다인들만이 아니라 세상 모든 이들에게로 확대됩니다. 예수님께서는 세상 모든 이들의 구원을 바라고 계십니다.

그런데 모든 민족 사람들을 제자로 삼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내 주변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신앙인이 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제자로 삼는다는 것은 그들의 스승이 된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제자들은 예수님을 모르는 사람과 예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말씀을 전하는 스승이 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스승이 된다는 것은 내가 그들에게 가르칠 것이 있고, 그들이 나에게 배울 것이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나는 말씀을 실천하고, 말씀 안에서 살아가야 합니다. 그래야 참된 신앙의 스승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비신자들이 신앙을 받아들이기 위해서는 신앙 안에서 매력을 느낄 수 있어야 합니다. 그 매력은 바로 삶으로 드러납니다. 서로 나누고, 아끼고 존중해주는 삶. 그렇게 살아갈 때 사람들은 예수님을 믿는 나에게 다가오고, 예수님에 대해서 묻게 되고, 나는 그에게 예수님을 가르쳐 주는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② 삼위일체이신 하느님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어라

세례는 그리스도 신앙을 공식적으로 고백하는 것이고, 하느님의 자녀로 새롭게 태어나는 것입니다. 세례를 받은 사람은 하느님을 아버지로 섬기며, 예수 그리스도께서 약속하신 모든 은총을 받아 누리게 됩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 가신 길을 성실하게 걸으며, 사랑, 기쁨, 평화, 인내, 친절, 선행, 진실, 온유, 절제의 열매를 맺어 하느님을 기쁘게 해 드립니다.

그런데 내가 내 형제자매, 이웃 친척들을 삼위일체이신 하느님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게 하기 위해서는 예수님께서 구원자이심을 내 삶으로 보여주어야 합니다. 예수님을 믿는 모든 이는 구원받는다는 것을 알게 해야 합니다. 내 믿음을 내 생각과 말과 행위로 보여 주어야 합니다. 또한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기 위해서는 하느님께서 한 분이심을 믿어야 하고, 한분이신 하느님께서는 삼위가 계심을 믿어야 합니다. 즉 삼위일체이신 하느님을 믿어야합니다.

 

세례를 받으려는 사람은 이제 과거의 생활에서 벗어날 수 있어야 합니다. 새롭게 태어나기에 이제 빛의 자녀답게 살 수 있어야 하고, 그렇게 다짐해야 합니다. 또한 세례를 주기 위해서는 그에게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따뜻한 사랑과 관심을 통해서 그에게 다가갈 때, 그는 나를 통해서 하느님의 사랑과 형제애를 느끼게 됩니다.

 

③ 예수님의 명령과 가르침을 지키게 하여라.

예수님께서는 공생활을 하시며 제자들에게 여러 가지 가르치심을 주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그 가르침을 제자들 뿐만 아니라 세상 모든 사람들이 지키길 원하십니다. 왜냐하면 그 가르침은 생명을 주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가르쳐 지키게 하기 위해서는 내가 먼저 지켜야 합니다. 서로 사랑하라는 말씀과 원수까지도 사랑하라는 말씀.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 손이 모르게 하라는 말씀. 내가 바라는 대로 남에게 해 주라는 말씀. 말씀 듣고 실천하는 슬기로운 사람이 되라는 말씀. 그리고 예수님을 따르기 위해서는 자신을 버리고 제 십자가를 지고 예수님을 따라야 한다는 말씀. 이 모든 것들을 내가 지키면서 가르쳐야 합니다. 그래야 믿지 않는 이들이 내 삶을 보고서 믿게 되고, 그들 또한 지키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신앙생활을 하는 것이 의무가 아니라 사랑임을 알게 해야 합니다. 신앙생활을 억지로 하게 되면 언젠가는 포기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자세하게 알려주고, 따뜻하게 함께 해 주어야 합니다. 또한 내가 성경을 잘 알아야 합니다. 성경을 읽고, 깊이 묵상하며, 그 말씀 안에서 주님의 사랑을 느낄 수 있어야 합니다. 주님의 사랑을 알아야 합니다. 그래야 나를 사랑하시는 주님을 위해서 내가 실천해야 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게 됩니다. 그리고 알아야 가르칠 수 있고, 가르쳐야 그들이 받아들이고 지킬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신앙인들이 말씀을 전하기 위해서는 성경을 가까이 해야 합니다. 매일 매일 성경을 읽는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그리고 신앙생활을 하면서 주어지는 기쁨을 보여줄 수 있어야 합니다. 내 옆에 있는 이들이 “신앙은 기쁨”임을 알게 될 때, 그들은 신앙을 받아들이고, 충실하게 신앙생활을 할 것입니다. 그렇게 신앙의 모범을 보여줄 수 있는 신앙인이 되어야 합니다. 말로만이 아니라 내 삶으로 신앙을 가르치고 좋은 모범을 보여 봅시다. 그렇게 할 때 하느님의 나라는 온 세상에 전파되어 모든 사람들이 예수님을 통하여 진정한 자유와 영원한 생명을 얻게 될 것입니다.

 

④ 내가 세상 끝날 까지 언제나 너희와 함께 있겠다.

예수님께서는“내가 세상 끝날 까지 언제나 너희와 함께 있겠다.”고 약속을 하십니다. 제자들 혼자의 힘만으로는 당당하게 복음을 전할 수 없습니다. 주님께서 함께 하시어 이끌어 주셔야 만이 복음을 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임마누엘 예수님께서는 세상 끝날 까지 나와 함께 해 주실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든든한 후원자가 되어 주시니 두려워하지 않아도 됩니다. 그 무엇도 두려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리고 세상 모든 사람들에게 복음을 선포하고, 세상 모든 이들의 구원을 위해서 노력해야 합니다. 이러한 삶은 주님께서 원하시는 삶이고, 복음을 전하는 제자들과 늘 함께 머무시면서 주님께서는 힘을 주십니다.

내가 어떤 능력이 있어서 복음을 선포하는 것이 아닙니다. 내가 하는 것이 아니라 주님께서 나를 통하여 하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나는 비록 능력이 없지만 예수님께서 “내가 세상 끝 날까지 언제나 너희와 함께 있겠다.”라는 말씀을 굳게 믿고서 주님 말씀을 세상 끝까지 선포하는 내가 되어야 합니다.

 

3. 나눔 및 묵상

① 오늘 말씀 중에서 나에게 기쁨으로 다가오는 말씀은 무엇입니까? 왜 그 말씀이 기쁨으로 다가오고 있습니까?

 

② 전교주일을 맞이하여 나는 어떻게 복음을 전할 것인지를 생각해 봅시다. 누구에게, 어떻게 복음을 전하시겠습니까?

 

③ 신앙생활을 하면서 주어지는 기쁨들은 어떤 것이 있습니까? 그 기쁨들을 함께 나눠 봅시다.

 

4. 알림

① 내가 하느님의 자녀로 새롭게 태어났음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기

② 계명을 지키며, 나의 삶을 통하여 의로움을 보여주기

③ 일 년에 2명씩 예비자 봉헌하여 영세시키기

 

5. 말씀으로 기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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