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성경 독서   신약성경 거룩한 독서
       
 
전체글 보기  
       
 bibleold
구약성경묵상
편안하게 묵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
작성자 호세아 예언서
작성일 2007-11-04 (일) 09:14
분 류 호세아서,요엘
ㆍ추천: 0  ㆍ조회: 1018      
IP: 211.xxx.154
http://missa.or.kr/cafe/?bibleold.11.
“ 호세아 4,4-10 : 사제들의 죄 ”
 

사제들의 죄

1. 말씀읽기: 호세아 4,4-10

사제들의 죄

4 그러나 아무도 고소하지 말고 아무도 고발하지 마라. 사제야, 바로 내가 너를 고소한다.

5 낮에는 네가 비틀거리고 밤에는 예언자가 너와 함께 비틀거리리라. 내가 너의 어미를 망하게 하리라.

6 나의 백성은 예지가 없어 망하리라. 네가 예지를 배척하니 나도 너를 배척하여 사제직을 수행하지 못하게 하리라. 네가 네 하느님의 가르침을 잊었으니 나도 너의 자녀들을 잊으리라.

7 그들이 많아질수록 이렇듯 나에게 죄를 지었으니 나도 그들의 영광을 수치로 바꾸어 버리리라.

8 그들은 내 백성의 속죄 제물을 먹고 살며 내 백성이 죄짓기만 간절히 바란다.

9 백성도 사제도 똑같이 되리라. 나는 그들이 걸어온 길에 따라 벌하고 그들의 행실에 따라 갚으리라.

10 그들은 먹어도 배부르지 않고 불륜을 저질러도 자손이 불어나지 않으리라. 그들이 주님을 저버리고



2. 말씀연구

하느님께서는 이제 사제들을 고소하십니다. 그들은 백성을 가르쳐야 함에도 불구하고 가르치지 않았기에, 백성들이 우상 숭배로 떨어진 것입니다. 그들의 마음이 다른 곳으로 가 있기에 그들은 벌을 받아야만 하는 것입니다.



4 그러나 아무도 고소하지 말고 아무도 고발하지 마라. 사제야, 바로 내가 너를 고소한다.

 고소한다는 것은 범죄의 피해자나 다른 고소권자가 범죄 사실을 수사기관에 신고하여 그 수사와 범인의 기소를 요구하는 행위입니다. 공소한다는 것은 검사가 법원에 특정 형사 사건의 재판을 청구한다는 것입니다.



 하느님께서는 피해자이시면서 고소권자이십니다. 그 하느님께서 사제를 고소하십니다. 사제에 대해서는 아무도 고소나 고발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당신께서 직접 하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느님께서는 당신의 사제들을 당신이 직접 고소하십니다.


5 낮에는 네가 비틀거리고 밤에는 예언자가 너와 함께 비틀거리리라. 내가 너의 어미를 망하게 하리라.

“비틀거리다”는 것은 제대로 걷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사제는 하느님의 길을 걷는 사람이고, 하느님의 길을 백성들에게 알려주는 사람입니다. 예언자는 하느님의 말씀을 전하는 사람인데, 그 말씀을 제대로 전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런 사제가 그 길에서 비틀거린다면 백성들을 망하게 하는 것은 시간문제입니다. 예언자가 하느님의 말씀을 전하지 않는다면 백성들이 하느님의 말씀에서 멀어지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너의 어미”는 이스라엘 백성을 상징합니다. 그러므로 사제들이, 예언자들이 올바로 살지 못하기에 이스라엘을 망친다는 것입니다.



본당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사제가 올바로 살지 못하면 신자들이 불행해집니다. 봉사자들이 올바로 살지 못한다면 단체와 구성원들을 망쳐 버립니다. 비틀거려서는 안 됩니다. 힘차게 내 길을 걸어갈 수 있어야 합니다. 주변의 눈치를 보는 것, 타협하는 것, 이용하려고 하는 것. 이 모든 것들이 비틀거리는 것 아니겠습니까? 자캐오가 주변의 눈치를 보지 않고 오직 예수님만을 바라보기 위해 돌무화과나무 위로 올라간 것을 꼭 기억해야 합니다. 신앙인은 남의 눈치를 보아서는 안 됩니다. 가정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가장이 비틀거리면 어렵습니다. 아내가 비틀거리면 어렵습니다. 아이들이 비틀거리면 어렵습니다. 옳은 것을 향하여 앞만 보고 열심히 걸어가는 내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6 나의 백성은 예지가 없어 망하리라. 네가 예지를 배척하니 나도 너를 배척하여 사제직을 수행하지 못하게 하리라. 네가 네 하느님의 가르침을 잊었으니 나도 너의 자녀들을 잊으리라.

예지는 하느님께 대한 지혜요, 두려움이요, 깨달음입니다. 그리고 하느님의 가르침은 율법을 말하고 있습니다.

사제는 백성을 하느님께로 인도하고, 하느님의 사랑을 알려주며, 하느님 마음에 드는 삶을 살 수 있도록 하느님의 법을 가르쳐 주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그런 사제가 하느님의 가르침을 잊었으니 그 백성은 결국 하느님께로부터 멀어진 것입니다.



“너의 자녀들”은 좁은 의미로 해석한다면 사제의 가계에 속한 모든 사람들입니다. 그런데 넓게 본다면 모든 백성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사제는 백성의 부모입니다. 백성들은 사제들의 자녀입니다. 그런데 사제들이 하느님의 가르침을 잊었으니, 하느님께서는 사제들의 자녀들을 잊겠다는 말씀입니다. 하느님께서 당신 백성을 잊겠다는 것입니다.



7 그들이 많아질수록 이렇듯 나에게 죄를 지었으니 나도 그들의 영광을 수치로 바꾸어 버리리라.

 한없는 사랑을 드리지 못하고 하느님께 죄를 짓는 사제들. 그들이 많아질수록 더 많은 죄가 생겨납니다. 그러니 사제직의 영광스러움은 수치로 바뀔 것이라는 것입니다. 하느님의 말씀에서 멀어진 사제들을 백성들은 존경하지 않을 것입니다. 하느님의 계명에서 멀어진 사제들을 백성들은 따르지 않을 것입니다. 많아질수록 이렇듯 나에게 죄를 지었다는 것은 속된 표현으로 “세트로 비틀거리는 것, 세트로 지랄하는 것”입니다.



8 그들은 내 백성의 속죄 제물을 먹고 살며 내 백성이 죄짓기만 간절히 바란다.

이 구절은 사제들이 탐욕에 눈멀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제사에는 관심이 없고 젯밥에만 간심을 기울이는 것입니다. 이런 모습은 1사무엘2,12-17절에 자세히 나와 있습니다.

     12 엘리의 아들들은 불량한 자들로서 주님을 알아 모시지 않았고, 13 백성과 관련된 사제들의 규정도 무시하였다. 누구든지 제사를 드린 다음 고기를 삶고 있기만 하면, 사제의 시종은 살이 셋인 갈고리를 손에 들고, 14 냄비나 솥이나 가마솥이나 도가니에 찔러 넣었다. 갈고리에 꽂혀 나오는 것은 무엇이나 사제가 제 것으로 가졌다. 그들은 실로에 오는 모든 이스라엘 사람에게 그런 짓을 하였다. 15 게다가 굳기름을 태우기도 전에 사제의 시종이 와서, 제사를 바치는 사람에게 말하였다. “사제님께 구워 드리게 고기를 내놓으시오. 그분이 받으시는 것은 삶은 고기가 아니라 날고기요.” 16 그러면 그 사람이 시종에게 “굳기름을 먼저 살라 바치고 나서 당신이 바라는 만큼 가져가시오.” 하여도, “지금 당장 내놓으시오! 그러지 않으면 억지로라도 가져가겠소.” 하였다. 17 그리하여 주님 앞에서 이 젊은이들의 죄가 매우 커졌다. 그자들이 주님의 제물을 업신여겼기 때문이다(1사무엘2,12-17).



백성들이 잘못을 저지르면 그것을 기워 갚기 위해서 속죄 제물을 바치니, 사제들이 그 제물을 얻는 방법은 백성들이 죄를 짓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백성들을 올바로 이끌지 않고 오히려 제물만을 탐하고 있다는 것을 말해주는 것입니다.



하느님께로 인도하고, 하느님의 사랑을 알려주며, 하느님 마음에 드는 삶을 살 수 있도록 하느님의 법을 가르쳐 주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그런 사제가 하느님의 가르침을 잊었습니다.



9 백성도 사제도 똑같이 되리라. 나는 그들이 걸어온 길에 따라 벌하고 그들의 행실에 따라 갚으리라.

그 아버지의 그 아들이 될 것입니다. 사제가 하느님의 계명에서 멀리 있으니 백성들은 말할 나위가 없는 것입니다. 하지만 하느님께서는 “그들이 걸어온 길에 따라 벌하고, 그들의 행실에 따라 갚으실 것”입니다.



하느님께서는 최후의 심판 때 의인에게는 이렇게 말씀하실 것입니다.

   34 그때에 임금이 자기 오른쪽에 있는 이들에게 이렇게 말할 것이다. ‘내 아버지께 복을 받은 이들아, 와서, 세상 창조 때부터 너희를 위하여 준비된 나라를 차지하여라. 35 너희는 내가 굶주렸을 때에 먹을 것을 주었고, 내가 목말랐을 때에 마실 것을 주었으며, 내가 나그네였을 때에 따뜻이 맞아들였다.36 또 내가 헐벗었을 때에 입을 것을 주었고, 내가 병들었을 때에 돌보아 주었으며, 내가 감옥에 있을 때에 찾아 주었다.’ (마태25,34-36)

하지만 악인들에게는 이렇게 말씀하실 것입니다.

    ‘저주받은 자들아, 나에게서 떠나 악마와 그 부하들을 위하여 준비된 영원한 불 속으로 들어가라. 42 너희는 내가 굶주렸을 때에 먹을 것을 주지 않았고, 내가 목말랐을 때에 마실 것을 주지 않았으며, 43 내가 나그네였을 때에 따뜻이 맞아들이지 않았다. 또 내가 헐벗었을 때에 입을 것을 주지 않았고, 내가 병들었을 때와 감옥에 있을 때에 돌보아 주지 않았다.’ (마태25,41-43)



10 그들은 먹어도 배부르지 않고 불륜을 저질러도 자손이 불어나지 않으리라. 그들이 주님을 저버리고

그들이 먹는 음식은 우상 숭배에 바쳐진 음식이고, 불륜은 우상숭배 안에서 오는 음행을 말하고 있습니다. 백성도 사제도 하느님을 버리고 바알 우상을 섬기는 불륜을 저질렀으니 그들에게 벌이 내릴 것입니다. 이들은 우상을 섬기며 풍산과 다산을 기원했지만 모든 것이 허사가 될 것입니다.

 자손의 번성은 하느님께서 주시는 축복입니다. 그런데 주님을 저버린 그들에게는 어떤 축복도 주어지지 않을 것입니다.



3. 나눔 및 묵상

1. 하느님께서 사제들의 죄를 고발하십니다. 그런데 어떻게 하면 사제들이 본연의 사명에 충실하여 더욱 하느님을 섬기고, 계명을 가르치며, 말씀을 전해주게 될까요?





2. 사제들의 가르침을 어떻게 받아들이십니까? 혹시 귀찮아하면서 관심을 끊어 버리지는 않으십니까?



  0
3500
   
 N  분류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22    
호세아서,요엘
호세아 9,15-17 :길갈에서 지은 죄와 그 벌 호세아 예언서 2007-12-23 2609
  21    
호세아서,요엘
호세아 9,10-14:바알 프오르에서 지은 죄와 그 벌 호세아 예언서 2007-12-23 2097
  20    
호세아서,요엘
호세아 9,1-9:이스라엘에게 경고하다 호세아 예언서 2007-12-23 2529
  19    
호세아서,요엘
호세아8,1-14 :우상을 섬기다가는 망한다 호세아 예언서 2007-12-23 1903
  18    
호세아서,요엘
호세아7,8-16 :이스라엘이 외세에 의지하다가 벌을 받다 호세아 예언서 2007-12-23 2018
  17    
호세아서,요엘
호세아7,1-7:배신과 정변 호세아 예언서 2007-12-23 1796
  16    
호세아서,요엘
호세아 6,7-11: 배신과 배반 호세아 예언서 2007-12-23 1623
  15    
호세아서,요엘
호세아 6,1-6: 이스라엘의 불성실한 회개 호세아 예언서 2007-12-23 1704
  14    
호세아서,요엘
호세아 5,8-15: 동족상잔의 죄와 벌 호세아 예언서 2007-12-23 1786
  13    
호세아서,요엘
호세아 5,1-7:지도자들이 백성을 멸망으로 이끌다 호세아 예언서 2007-11-04 1746
  12    
호세아서,요엘
호세아 4,11-19 : 백성의 죄 호세아 예언서 2007-11-04 1989
  11    
호세아서,요엘
호세아 4,4-10 : 사제들의 죄 호세아 예언서 2007-11-04 1018
  10    
호세아서,요엘
호세아 4,1-3 :주님께서 이스라엘을 단죄하시다 호세아 예언서 2007-11-04 851
  9    
호세아서,요엘
호세아 3,1-5 :호세아가 집 나간 아내를 찾아오다. 호세아 예언서 2007-11-04 1216
  8    
호세아서,요엘
호세아 2,16-25 :하느님께서 다시 일치를 이루어 주시리라 호세아 예언서 2007-11-04 2811
  7    
호세아서,요엘
호세아2,4-15:배신한 이스라엘을 고발하여라 :일치를 파괴하는 이.. 호세아 예언서 2007-11-04 970
1234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