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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성경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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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의의 싹, 메시아
작성일 2012-12-01 (토) 16:36
분 류 예레미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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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레33,1-26-미래의 영광스러운 회복 ”

미래의 영광스러운 회복

1. 말씀읽기: 예레33,1-26

1 예레미야가 아직 경비대 울안에 갇혀 있을 때, 주님의 말씀이 두 번째로 그에게 내렸다. 2 땅을 만드신 주님, 그것을 빚어 든든히 세우신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그분의 이름은 주님이시다. 3 “나를 불러라. 그러면 내가 너에게 대답해 주고, 네가 몰랐던 큰일과 숨겨진 일들을 너에게 알려 주겠다.

4 ─ 참으로 주 이스라엘의 하느님께서, 공격 축대들과 칼에 맞서 저항하다 파괴된 이 도성의 집들과 유다 왕궁을 두고 이렇게 말씀하신다. ─

5 사람들이 칼데아인들과 싸우러 나오지만, 내가 분노와 진노로 내리친 사람들의 시체들로 그 집들이 가득 찰 것이다. 그들의 온갖 죄악 때문에 내가 이 도성에서 얼굴을 숨긴 것이다. 6 그러나 이제 내가 이 도성에 건강과 치유를 가져다주겠다. 내가 그들을 치료하고 그들에게 넘치는 평화와 안정을 보여 주겠다. 7 내가 유다의 운명과 이스라엘의 운명을 되돌리고, 그들을 처음처럼 다시 세우겠다. 8 나는 그들이 나에게 지은 모든 죄에서 그들을 깨끗하게 하고, 그들이 나를 거역하여 지은 모든 죄를 용서하겠다.

9 그리하여 이 도성은 내가 이곳 주민들에게 베푼 온갖 좋은 것을 전해 들은 이 세상 모든 민족들 앞에서, 나에게 기쁜 이름과 찬양과 영광이 될 것이다. 이 도성을 위하여 내가 몸소 마련한 온갖 좋은 것과 온갖 평화를 보면서, 그들은 두려워하고 떨게 될 것이다.”

10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이곳을 두고 너희 스스로 사람이나 짐승도 없는 폐허라고 하는 소리가 아직도 들리는구나. 그러나 사람이나 주민이나 짐승이 살지 않던 유다의 성읍들과 예루살렘의 거리마다, 11 기쁜 소리와 즐거운 소리, 신랑 신부의 소리와 ‘만군의 주님을 찬송하여라. 참으로 주님께서는 선하시고 그분의 자애는 영원하시다.’ 하고 말하는 사람들의 소리가 들릴 것이다. 그들은 주님의 집에 감사의 제물을 바치면서 그렇게 말할 것이다. 내가 이 땅의 운명을 처음처럼 되돌릴 것이기 때문이다. 주님이 말한다.”

12 만군의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지금은 사람도 짐승도 살지 않는 황폐한 이곳과 모든 성읍에 목자들이 양 떼를 쉬게 할 목장이 다시 생겨날 것이다. 13 산악 지방 성읍들과 평원 지대 성읍들, 네겝 성읍들과 벤야민 땅, 예루살렘 주변과 유다 성읍들에는 수를 세는 이의 손 밑으로 양들이 다시 지나갈 것이다. 주님이 말한다.”

14 보라, 그날이 온다. 주님의 말씀이다. “그때에 나는 이스라엘 집안과 유다 집안에게 한 약속을 이루어 주겠다. 15 그날과 그때에 내가 다윗을 위하여 정의의 싹을 돋아나게 하리니, 그가 세상에 공정과 정의를 이룰 것이다. 16 그날에 유다가 구원을 받고 예루살렘이 안전하게 살게 될 것이다. 사람들은 예루살렘을 ‘주님은 우리의 정의’라는 이름으로 부를 것이다.” 17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이스라엘 집안의 왕좌에 앉을 사람이 다윗에게서 끊어지지 않을 것이다.

18 레위 지파 사제들 가운데에서도, 날마다 내 앞에서 번제물을 바치고 곡식 제물을 태워 바치며 희생 제물을 바칠 사람이 끊어지지 않을 것이다.”

19 주님의 말씀이 예레미야에게 내렸다. 20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너희가 낮과 맺은 내 계약을 깨뜨리고 밤과 맺은 내 계약을 깨뜨려, 낮과 밤이 제때에 오지 못하게 할 수 있다면, 21 나의 종 다윗과 맺은 내 계약도 깨져 그의 왕좌에서 다스릴 아들이 나오지 못할 것이다. 나의 시종들인 레위 지파 사제들과 맺은 계약도 마찬가지다. 22 셀 수 없는 하늘의 군대와 헤아릴 수 없는 바다의 모래처럼, 나의 종 다윗의 후손과 나의 시종들인 레위인들을 불어나게 하겠다.” 23 주님의 말씀이 예레미야에게 내렸다.

24 “너는 이 백성이 ‘주님께서는 스스로 선택하신 두 가문을 내치셨다.’고 불평하는 것을 보지 못하였느냐? 그래서 사람들은 내 백성을 멸시하여, 그들이 보기에 다시는 한 민족을 이루지 못할 것으로 여긴다. 25 ─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 내가 만일 낮과 밤과 계약을 맺지 않고 하늘과 땅의 질서를 정해 놓지 않았다면, 26 야곱과 나의 종 다윗의 후손들을 내치고, 아브라함과 이사악과 야곱의 후손들을 다스릴 자들을 다윗의 후손 가운데에서 뽑지도 않을 것이다. 그러나 나는 그들의 운명을 되돌리고 그들을 가엾이 여기겠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2. 말씀연구

예레미야서 30-33장은 새계약, 위로의 책, 희망의 책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새로운 계약 즉, 여기서 새로움이란 것은 하느님과 이스라엘 백성과의 관계가 근본적으로 수정될 것임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시나이 산에서 수립된 계약의 시대는 끝이 나고, 하느님의 뜻이 당신 백성의 마음속에 특별한 방법으로 새겨진다는 새계약의 시대가 예고되고 있습니다. 이제 하느님의 뜻을 예언자가 중개하는 것이 아니라 하느님께서 친히 그들 심장에 율법을 새겨주신다는 표현이 30-33장에 걸쳐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희망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주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누구나 귀에 듣기 좋은 소리를 원합니다. 멸망보다는 구원을, 수고보다는 기쁨의 소리를 듣기를 원합니다. 그러나 죄를 지었으면 그 죄에 대한 벌은 받아야 합니다. 그 벌을 받지 않는다고 말하는 이들의 말과 벌을 받아야 된다고 말하는 이들의 말 중에서는 당연히 벌을 받지 않는다는 사람의 말에 귀를 기울이게 됩니다.

 

좋은 약은 입에 쓰다고 합니다. 입에 쓰다고 하여 거부해서는 안 됩니다. 예레미야 예언자는 하느님의 진노와 벌, 그리고 유배를 선포하였습니다. 그러나 동족들은 예레미야의 말에 귀를 기울이지 않고, 오히려 변절자, 반역자로 보았습니다. 그래서 예레미야를 왕궁 경비대 울안에 잡아 놓았습니다(예레32,1-2). 내가 듣기 싫은 말이라 할지라도 그것이 주님께로부터 오는 말씀이라면 나는 내 고집을 꺾어야 합니다. 그리고 주님의 말씀을 받아들여야 합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늘 깨어 있는 삶의 자세가 필요합니다.

 

1. 갇혀 있는 예레미야에게 내리신 말씀

예레미야가 아직 경비대 울안에 갇혀 있을 때, 주님의 말씀이 두 번째로 예레미야에게 내렸습니다. 온 세상의 창조주이신 하느님께서 예레미야를 통해서 평화와 안정을 약속하십니다.

 

① 나를 불러라(예레33,3).

하느님께서는 적의 위협 속에 있는 이 백성에게 “나를 불러라. 그러면 내가 너에게 대답해 주고, 네가 몰랐던 큰일과 숨겨진 일들을 너에게 알려 주겠다.”(예레33,3)고 말씀을 하십니다. 지금 예루살렘은 바빌론 임금의 군대가 포위를 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바람 앞의 등불과 같은 상황입니다. 지금 예루살렘의 상황은 “공격 축대들과 칼에 맞서 저항하다 파괴된 이 도성의 집들과 유다 왕궁”이라는 표현을 통해 어떤 상황인지를 알 수 있습니다. 도성의 집들과 왕궁은 성벽 위에 지어진 방어용 건축물들을 말하는데, 이것들을 방패 삼아 칼데아인들의 공격에 저항했습니다. 그러나 건축물들은 무너져 내리고, 예루살렘 성 밖으로 내다 버릴 수 없던 시체들은 그 폐허 더미 속에 버려졌을 것입니다.

 

그런데 하느님께서 예레미야를 통해 말씀하셨듯이, 지금 유다인들이 고통 당하는 이유는 바로 하느님의 분노와 진노 때문입니다. 유다인들의 온갖 죄악 때문에 하느님께서 이 백성에게 얼굴을 숨기셨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 백성이 다시 하느님을 부르게 된다면, 다시 믿음을 가지고 주님께로 나아온다면 하느님께서는 평화와 안정을 주시겠다고 이렇게 약속하십니다. “이제 내가 이 도성에 건강과 치유를 가져다주겠다. 내가 그들을 치료하고 그들에게 넘치는 평화와 안정을 보여 주겠다.”(예레33,6) 이렇게 하느님께서는 유다의 운명과 이스라엘의 운명을 되돌리고, 다시 그들에게 영광을 주시겠다고 약속을 하십니다.

 

② 용서해 주시겠다고 약속하시는 하느님

하느님께서는 죽음과 멸망의 위협에 처해 있는 이 백성에게 용서를 약속하십니다. 8 나는 그들이 나에게 지은 모든 죄에서 그들을 깨끗하게 하고, 그들이 나를 거역하여 지은 모든 죄를 용서하겠다.”(예레33,8)

이 백성은 하느님을 믿지 않고 세상의 힘을 믿었습니다. 그러나 세상의 어떤 임금도 이 백성을 구원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벌을 내리시는 분은 바로 온 우주의 임금님이신 하느님이시기 때문입니다. 이 백성이 하느님께로부터 돌아섰기에 하느님께서는 이 백성에게서 얼굴을 돌리셨습니다.

 

그러나 사랑이신 하느님께서는 이 백성의 고통을 외면하지 않으십니다. 그래서 그들의 죄를 깨끗이 용서해 주시고, 그들에게 평화를 주시려고 하십니다. 하느님께서 이렇게 이 백성에게 자비를 베푸시면, 이것을 전해들은 이 세상 모든 민족들은 하느님을 찬양하게 될 것입니다. 또한 이 도성을 위하여 하느님께서 몸소 마련하신 온갖 좋은 것과 온갖 평화를 보게 되면 세상 사람들은 두려워하고 떨게 될 것입니다(예레33,9).

 

③ 폐허가 생명이 넘치는 곳으로 변할 것이다.

지금 이 땅은 주님의 진노와 분노 때문에 바빌론 임금에 의해서 사람도 짐승도 살지 않는 황폐한 곳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하느님께서는 폐허가 된 이곳이 생명이 넘치는 곳이 되고, “기쁜 소리와 즐거운 소리, 신랑 신부의 소리와 ‘만군의 주님을 찬송하여라. 참으로 주님께서는 선하시고 그분의 자애는 영원하시다.’ 하고 말하는 사람들의 소리가 들릴 것”(예레33,11) 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왜냐하면 주님께서 이 땅의 운명을 처음처럼 되돌릴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되면 예루살렘과 모든 성읍에는 목자들이 양 떼를 쉬게 할 목장이 다시 생겨날 것이고, 산악 지방 성읍들과 평원 지대 성읍들, 네겝 성읍들과 벤야민 땅, 예루살렘 주변과 유다 성읍들에는 수를 세는 이의 손 밑으로 양들이 다시 지나갈 것”(예레33,13)입니다. 모든 땅이 생명이 넘쳐나고, 참된 평화가 찾아온다는 것입니다.

④ 주님은 우리의 정의

하느님께서는 정의와 공정을 이루시는 분이십니다. 그래서 다윗 집안에서 정의의 싹이 돋아나게 하리라고 약속을 하십니다. 주님께서 당신 백성을 구원하실 그 날과 그 때에 한 인물을 보내시겠다고 약속을 하십니다.“그날과 그때에 내가 다윗을 위하여 정의의 싹을 돋아나게 하리니, 그가 세상에 공정과 정의를 이룰 것이다.”(예레33,15)

 

하느님께서는 다윗가문을 사랑해 주셨고, 다윗을 위하여 정의의 싹을 돋아나게 해 주시겠다고 약속해 주십니다. 이 “정의의 싹”(예레33,15)은 바로 메시아를 가리킵니다. 세상에 정의와 공정을 이루시는 분은 메시아 뿐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이것은 참된 임금이신 메시아를 예고하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다윗왕좌에 앉았던 임금들은 정의와 공정을 실천하지 않았고, 착취당하는 백성들을 압제자들의 손에서 구해주지 않았으며, 약자들(고아와 과부들)을 돌보지 않았고, 무죄한 이들의 피에 대한 책임을 지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하느님을 섬기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하느님께서는 새 임금을 세워 주시어 백성들을 다스리고(하느님께로 인도하고), 슬기롭게 일을 처리하며, 세상에 공정과 정의를 이룰 것임을 말씀해 주십니다. 또한 새 임금의 시대에는 유다가 구원을 받고 이스라엘이 안전하게 살며, 사람들이 그 임금의 이름을 “주님은 우리의 정의”(예레33,16)라고 부를 것임을 알려 주십니다.

 

우리는 이 임금이 누구신지 알고 있습니다. 세상에 공정과 정의를 이루시는 분이 누구신지 알고 있습니다. 구원을 주시는 분이 누구신지 알고 있습니다. 그분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이 말씀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성취되었고, 완성되었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과 구원을 통해서 정의가 실현되었음을 알고 있기에 “주님은 우리의 정의”라고 기쁘게 고백할 수 있게 됩니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이스라엘 집안의 왕좌에 앉을 사람이 다윗에게서 끊어지지 않을 것이다.”(예레33,17)는 말씀이 이루어집니다. 또한 "레위 지파 사제들 가운데에서도, 날마다 내 앞에서 번제물을 바치고 곡식 제물을 태워 바치며 희생 제물을 바칠 사람이 끊어지지 않을 것이다.”(예레33,18) 라는 말씀도 예수 그리스도의 사제직을 이어가면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전세계의 주님의 사제들이 하느님 백성과 함께 사제직무를 수행하며 하느님께 찬미와 감사와 영광을 드리고 있습니다.

 

⑤ 변하지 않는 하느님의 약속(계약)

하느님께서는 당신 백성에게 정의와 평화를 주시겠다는 약속을 하셨습니다. 그리고 그 약속이 결코 깨질 수 없음을 이렇게 표현하십니다. “너희가 낮과 맺은 내 계약을 깨뜨리고 밤과 맺은 내 계약을 깨뜨려, 낮과 밤이 제때에 오지 못하게 할 수 있다면, 21 나의 종 다윗과 맺은 내 계약도 깨져 그의 왕좌에서 다스릴 아들이 나오지 못할 것이다. 나의 시종들인 레위 지파 사제들과 맺은 계약도 마찬가지다.”(예레33,20-21) 낮과 밤이 제때에 오지 못한다면 하느님께서는 그 계약을 파기하시겠다고 하십니다. 그러나 낮과 밤은 반드시 오니 하느님께서 약속하신 그 계약은 반드시 지켜지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렇게 기다리던 메시아를 하느님께서는 보내주셨고, 주님의 사제들도 셀 수 없을 만큼 불어나게 하셨습니다. 하느님께서는 당신께서 맺으신 계약을 성실하게 지키시는 분이십니다. 한번 하신 약속은 반드시 이루시는 분이십니다. 그러므로 계약에 성실하신 하느님께 인간도 성실하게 응답해야 합니다. 오롯하게 감사드려야 합니다.

 

⑥ 언제나 불평하고 쉽게 마음이 변하는 이 백성과 성실하신 하느님

남 유다와 북 이스라엘은 하느님을 믿지 않았기에 결국 파멸의 길을 향해 달렸습니다. 그리고 이 백성들은 “주님께서는 스스로 선택하신 두 가문을 내치셨다.”(예레33,24)고 불평하였습니다. 그리고 하느님께 희망을 걸지 못하고, 결국 이 백성이 그렇게 흩어지고, 이민족들에게 멸시를 받을 것으로 생각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하느님께서는 당신 계약을 성실하게 이행하시는 분이십니다. “야곱과 나의 종 다윗의 후손들을 내치고, 아브라함과 이사악과 야곱의 후손들을 다스릴 자들을 다윗의 후손 가운데에서 뽑지도 않을 것이다.”(예레33,26)라는 말씀처럼 이 백성을 내치실 계획이셨다면 뽑지도 않으셨을 것입니다. 돌보지도 않으셨을 것입니다. 사랑이신 하느님께서는 당신 백성과의 계약을 성실하게 지키십니다. 그래서 때가 되자 메시아를 이 세상에 보내셨습니다. 메시아를 통하여 하느님의 사랑과 구원이 드러납니다. 멸망이 아니라 구원을 주시려 한다는 것이, 파멸이 아니라 생명을 주시려 하신다는 것이 드러납니다. 그리고 “나는 그들의 운명을 되돌리고 그들을 가엾이 여기겠다.”(예레33,26)는 말씀으로 당신께서 하신 약속을 이루십니다.

 

때가 차자 하느님의 사랑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드러났습니다. 그러므로 하느님의 백성들은 지금 눈앞에 펼쳐진 고통과 절망을 바라보지 말고 주님께서 주시는 구원과 평화를 바라볼 수 있어야 합니다. 주님께서 위로해 주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주님께서 구원해 주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주님께서 참된 평화를 주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주님을 굳게 믿으며 주님께서 변함없이 성실하신 것처럼 나 또한 성실한 삶으로 주님께로 나아가야 합니다. 깨어 기도하며 주님의 구원을 향하여 나아가야 합니다.

 

3. 나눔 및 묵상

① 절망속에서도 희망을 가지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눈앞에는 온통 어려움만 보이는데, 어떻게 하면 그 어려움 너머에서 기다리고 있는 평화를 향해 나아갈 수 있을까요?

 

② 주님께서는 성실하게 약속을 지키시는 분이십니다. 그렇다면 나는 어떻게 해야 주님과 한 약속을 성실하게 끝까지 잘 지킬 수 있을까요?

 

4. 말씀으로 기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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