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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베텔의 사제 아마츠야    
작성일 2012-07-10 (화) 18:03
분 류 아모스,오바드야
ㆍ추천: 0  ㆍ조회: 17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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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모7,10-17;아모스가 베텔에서 쫓겨나다, 거짓 예언자 ”

아모스가 베텔에서 쫓겨나다

1. 말쓰읽기: 아모7,10-17

10 베텔의 사제 아마츠야가 이스라엘 임금 예로보암에게 사람을 보내어 말하였다. “아모스가 이스라엘 집안 한가운데에서 임금님을 거슬러 음모를 꾸미고 있습니다. 이 나라는 그가 하는 모든 말을 더 이상 참아 낼 수가 없습니다.

11 아모스는 이런 말을 해 댑니다. ‘예로보암은 칼에 맞아 죽고 이스라엘은 제 고향을 떠나 유배를 갈 것이다.’”

12 그런 뒤에 아마츠야가 아모스에게 말하였다. “선견자야, 어서 유다 땅으로 달아나, 거기에서나 예언하며 밥을 벌어먹어라.

13 다시는 베텔에서 예언을 하지 마라. 이곳은 임금님의 성소이며 왕국의 성전이다.”

14 그러자 아모스가 아마츠야에게 대답하였다. “나는 예언자도 아니고 예언자의 제자도 아니다. 나는 그저 가축을 키우고 돌무화과나무를 가꾸는 사람이다.

15 그런데 주님께서 양 떼를 몰고 가는 나를 붙잡으셨다. 그러고 나서 나에게 ‘가서 내 백성 이스라엘에게 예언하여라.’ 하고 말씀하셨다.

16 그러니 이제 너는 주님의 말씀을 들어라. 너는 ‘이스라엘을 거슬러 예언하지 말고 이사악의 집안을 거슬러 설교하지 마라.’ 하고 말하였다.

17 그러므로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네 아내는 이 성읍에서 창녀가 되고 네 아들딸들은 칼에 맞아 쓰러지며 네 땅은 측량줄로 재어 나누어지고 너 자신은 부정한 땅에서 죽으리라. 그리고 이스라엘은 제 고향을 떠나 유배를 가리라.’”

●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2. 말씀연구

베텔의 사제 아마츠야, 그리고 하느님께로부터 부르심을 받아 예언직을 수행하는 아모스. 두 사람 모두 하느님을 위해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그러나 아마츠야는 하느님을 위해 살아간다고 말하지만 사실 하느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하느님의 말씀을 전하는 아모스에게도 귀를 기울이지 않았습니다.

하느님의 일을 하는 사람들은 하느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여야 하고, 하느님의 사람들에게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귀가 닫혀 있으면 결국 하느님의 말씀을 거스를 수밖에 없음을 알아야 합니다. 그러나 나는 귀가 열려 있고, 다른 이가 틀린 말을 한다고 생각한다면 결국 하느님을 등질 수밖에 없게 됩니다. 그리고 내가 바로 하느님을 등진 사람일 수 있습니다.

 

10 베텔의 사제 아마츠야가 이스라엘 임금 예로보암에게 사람을 보내어 말하였다. “아모스가 이스라엘 집안 한가운데에서 임금님을 거슬러 음모를 꾸미고 있습니다. 이 나라는 그가 하는 모든 말을 더 이상 참아 낼 수가 없습니다. 11 아모스는 이런 말을 해 댑니다. ‘예로보암은 칼에 맞아 죽고 이스라엘은 제 고향을 떠나 유배를 갈 것이다.’”

아모스는 우상숭배로 물든 이스라엘에 하느님의 진노를 선포합니다. 빚돈을 빌미로 무죄한 이를 팔아넘기고, 신 한 켤레를 빌미로 빈곤한 이를 팔아 넘기는 이들, 불륜을 저지르고 하느님의 이름을 더럽히고, 하느님의 성소를 더럽히는 이들, 거룩하게 살아가야 할 나즈르인들에게 술을 먹이고, 예언자들에게 예언을 하지 못하게는 이들. 하느님께서는 이러한 이스라엘 민족에게 진노를 내리실 것을 아모스 예언자를 통하여 선포하십니다. 그런데 베텔의 사제 아마츠야는 이스라엘 임금 예로보암에게 사람을 보내어 “아모스가 이스라엘 집안 한가운데에서 임금님을 거슬러 음모를 꾸미고 있습니다. 이 나라는 그가 하는 모든 말을 더 이상 참아 낼 수가 없습니다.”(아모7,10) 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아모스가 선포한 말 “예로보암은 칼에 맞아 죽고 이스라엘은 제 고향을 떠나 유배를 갈 것이다.”(아모7,11)을 전합니다.

 

그런데 베텔의 사제는 이 백성이 저지르는 악을 알고 있어야 했습니다. 이스라엘의 임금 예로보암도 자신들이 저지르는 죄를 알고 있어야 했습니다. 그러나 이들은 자신들의 죄를 인정하지 않고, 오히려 자신들의 죄를 밝히는 아모스의 입을 닫아 버리려고 합니다. 아모스의 말에 귀를 막습니다.

 

아모스는 음모를 꾸민 것이 아닙니다. 이스라엘의 죄를 있는 그대로 이야기 했을 뿐입니다. 아모스는 결코 음모를 꾸민 것이 아닙니다. 그저 멸망할 것이라는 하느님의 말씀을 선포할 뿐입니다.

 

그런데 내가 만일 베텔의 사제였다면 어떻게 했을까요? 백성들의 죄악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면서 그들과 동조하여 한 생을 살았을까요? 아니면 아모스가 선포한 하느님의 말씀을 미리 선포하여 백성들을 바꾸어 놓았을까요? 자신의 자리를 지키기 위해서 다른 사람들의 눈과 귀를 막아서는 안 됩니다. 더 나아가 다른 이들의 잘못을 눈감아서도 안됩니다. 그러나 베텔의 사제 아마츠야는 그렇게 했습니다. 그러므로 그의 죄는 참으로 큽니다.

 

12 그런 뒤에 아마츠야가 아모스에게 말하였다. “선견자야, 어서 유다 땅으로 달아나, 거기에서나 예언하며 밥을 벌어먹어라. 13 다시는 베텔에서 예언을 하지 마라. 이곳은 임금님의 성소이며 왕국의 성전이다.”

아마츠야는 아모스에게 “선견자야, 어서 유다 땅으로 달아나, 거기에서나 예언하며 밥을 벌어먹어라. 13 다시는 베텔에서 예언을 하지 마라. 이곳은 임금님의 성소이며 왕국의 성전이다.”(아모7,12-13)라고 말합니다. 그런데 이 말 안에서 아마츠야의 모습이 드러납니다. “예언을 하면서 밥을 벌어 먹어라.” 라는 말은 자신이 사제직을 수행하면서 물질에 집착하고 있다는 것을 드러내는 것입니다. 자신이 그렇게 하니 남도 그럴 것이라고 생각한 것입니다.

 

또한 아마츠야는 베텔이 임금의 성소이며 왕국의 성전이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아마츠야 자신이 있으니 아모스는 쓸데없는 소리 하지 말고 물러가라는 것입니다. 가장 중요한 곳에 있는 아마츠야가 가장 어리석은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가장 중요한 곳은 가장 어리석은 사람 때문에 결국 아무 쓸모없는 곳이 되어 버리게 된 것입니다. 그런데 아마츠야의 모습이 내 모습일 수 있다는 것을 늘 생각하면서 살아가야 합니다. 그래야 내가 있는 곳을 더욱 거룩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14 그러자 아모스가 아마츠야에게 대답하였다. “나는 예언자도 아니고 예언자의 제자도 아니다. 나는 그저 가축을 키우고 돌무화과나무를 가꾸는 사람이다. 15 그런데 주님께서 양 떼를 몰고 가는 나를 붙잡으셨다. 그러고 나서 나에게 ‘가서 내 백성 이스라엘에게 예언하여라.’ 하고 말씀하셨다.

아모스는 결코 예언을 해서 밥을 빌어먹는 사람이 아닙니다. 그럴 마음도 전혀 없는 사람입니다. 이제 아모스는 자신이 누군지를 밝힙니다. “나는 예언자도 아니고 예언자의 제자도 아니다. 나는 그저 가축을 키우고 돌무화과나무를 가꾸는 사람이다.”(아모7,14) 그런데 이런 아모스를 하느님께서 붙잡으셔서 사명을 부여하셨습니다. “가서 내 백성 이스라엘에게 예언하여라.”(아모7,15) 그래서 아모스는 하느님의 말씀을 선포하고 있는 것입니다.

 

16 그러니 이제 너는 주님의 말씀을 들어라. 너는 ‘이스라엘을 거슬러 예언하지 말고 이사악의 집안을 거슬러 설교하지 마라.’ 하고 말하였다. 17 그러므로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네 아내는 이 성읍에서 창녀가 되고 네 아들딸들은 칼에 맞아 쓰러지며 네 땅은 측량줄로 재어 나누어지고 너 자신은 부정한 땅에서 죽으리라. 그리고 이스라엘은 제 고향을 떠나 유배를 가리라.’”

이제 아모스는 거짓 사제직을 수행하고 있는 아마츠야에게 하느님의 말씀을 전합니다. 먼저 주님의 명령을 전합니다. “이스라엘을 거슬러 예언하지 말고 이사악의 집안을 거슬러 설교하지 마라.”(아모7,16) 아마츠야는 거짓 예언자입니다. 하느님의 말씀을 전하지 않고, 자신이 하고 싶은 말을 했기 때문입니다. 백성이 죄악으로 빠져드는데도 방관했고, 동조했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왕에게 하느님의 말씀을 전하는 아모스를 고발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는 아모스가 하는 모든 말을 더 이상 참아 낼 수가 없다고 왕에게 이야기 했습니다. 하지만 정말 견디기 어려우신 분은 바로 하느님이십니다. 그래서 이스라엘을 거슬러 예언자지 말라고 말씀하시며, 이사악의 집안을 거슬러 설교하지 말라고 명령하시는 것입니다.

이제 아모스는 아마츠야에게 하느님께서 내리시는 벌을 알려 줍니다. “네 아내는 이 성읍에서 창녀가 되고 네 아들딸들은 칼에 맞아 쓰러지며 네 땅은 측량줄로 재어 나누어지고 너 자신은 부정한 땅에서 죽으리라. 이어서 이스라엘이 받게 되는 벌을 알려 줍니다. “이스라엘은 제 고향을 떠나 유배를 가리라.”(아모7,17ㄴ)

 

하느님께서는 누구에게나 기회를 주십니다. 그리고 당신의 사랑을 드러내십니다. 그런데 그 기회를 저버리고, 그 사랑을 외면하면 다가올 벌을 피할 방법이 없습니다. 이민족에게 짓밟히고, 죽음을 당하는 것을 보아야만 하는 고통, 자신의 삶의 자리를 뒤로 하고 유배지에서 종으로 살아가야만 하는 고통. 이 고통을 생각해 본다면 회개는 그리 어렵지 않을 것입니다.

 

3. 나눔 및 묵상

① 아마츠야와 아모스와의 관계를 생각해보면서 내가 만일 아마츠야였다면 아모스를 어떻게 대했을지에 대해서 생각해 봅시다. 그리고 내 주변에 있는 아모스는 어떤 말을 나에게 하고 있습니까?

 

② 내가 하는 말들은 내가 속한 공동체에 어떤 영향을 주고 있습니까? 올바른 길로 가도록 하고 있습니까? 아니면 듣지 않는다 하여 침묵하거나, 좋지 않은 모습에 동조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하느님께서는 내가 속한 공동체에서 내가 어떤 말을 하기를 원하실까요?

 

4. 말씀으로 기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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