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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성경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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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계명을 지키는 삶
작성일 2012-03-10 (토) 21:26
분 류 탈출기
첨부#1 십계명.hwp (64KB) (Down: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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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탈출기20,1-17 ; 십계명 ”
 

십계명

1. 말씀읽기: 탈출기20,1-17

1 그때 하느님께서 이 모든 말씀을 하셨다. 2 “나는 너를 이집트 땅, 종살이하던 집에서 이끌어 낸 주 너의 하느님이다. 3 너에게는 나 말고 다른 신이 있어서는 안 된다. 4 너는 위로 하늘에 있는 것이든, 아래로 땅 위에 있는 것이든, 땅 아래로 물속에 있는 것이든 그 모습을 본뜬 어떤 신상도 만들어서는 안 된다. 5 너는 그것들에게 경배하거나, 그것들을 섬기지 못한다. 주 너의 하느님인 나는 질투하는 하느님이다. 나를 미워하는 자들에게는 조상들의 죄악을 삼 대 사 대 자손들에게까지 갚는다. 6 그러나 나를 사랑하고 내 계명을 지키는 이들에게는 천대에 이르기까지 자애를 베푼다. 7 주 너의 하느님의 이름을 부당하게 불러서는 안 된다. 주님은 자기 이름을 부당하게 부르는 자를 벌하지 않은 채 내버려 두지 않는다.

8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하게 지켜라. 9 엿새 동안 일하면서 네 할 일을 다 하여라. 10 그러나 이렛날은 주 너의 하느님을 위한 안식일이다. 그날 너와 너의 아들과 딸, 너의 남종과 여종, 그리고 너의 집짐승과 네 동네에 사는 이방인은 어떤 일도 해서는 안 된다. 11 이는 주님이 엿새 동안 하늘과 땅과 바다와 그 안에 있는 모든 것을 만들고, 이렛날에는 쉬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주님이 안식일에 강복하고 그날을 거룩하게 한 것이다. 12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여라. 그러면 너는 주 너의 하느님이 너에게 주는 땅에서 오래 살 것이다.

13 살인해서는 안 된다. 14 간음해서는 안 된다. 15 도둑질해서는 안 된다. 16 이웃에게 불리한 거짓 증언을 해서는 안 된다. 17 이웃의 집을 탐내서는 안 된다. 이웃의 아내나 남종이나 여종, 소나 나귀 할 것 없이 이웃의 소유는 무엇이든 탐내서는 안 된다.”

●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2. 말씀연구

한 처음에 하느님께서 세상을 창조하신 후에는 인간에게 어떤 법도 공포하지 않으셨습니다. 하느님께서 주신 양심에 따라 살아가기만 하면 되었습니다. 그러나 사람이 많아지고, 양심에 따른 삶을 살아가지 않는 이들이 발생하며, 공동체의 질서가 깨지자 공동체를 유지하기 위한 규칙이 필요하였습니다.



십계명은 모세가 하느님께로부터 받은 열 가지 계명으로 탈출기 20, 1-17에 근거를 두고 있습니다. 십계명은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에서 탈출한 후 백성의 지도자인 모세에게 하느님께서 출애굽한 백성의 새로운 사회질서의 기준으로 삼도록 내려주신 계명입니다. 하느님께서는 당신의 백성과 계약을 맺으시고 이 백성이 하느님의 뜻을 따라 살도록 하셨습니다. 그리고 계명을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이 계명을 지키며, 계명 안에서 참된 자유를 누리는 이들은 하느님 백성이 되고, 하느님께서는 그들에게 생명을 주십니다. 구원을 주십니다.



이 계명은 당신 백성들을 괴롭히거나 옭아매기 위해서 주신 것이 아니라 생명을 얻게 하려 주신 것입니다. 공동체가 하느님을 섬기며 평화롭게 살아가기 위한 방법을 제시한 것입니다. 하느님께서는 당신 백성들이 생명을 얻기 위하여, 공동체와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기 위하여 필요한 자신의 의무와 권리를 10가지 계명에 담아주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느님의 백성이라면 이 계명을 지켜야 하고, 이 계명을 지키는 백성들에게 하느님께서는 당신의 사랑을 아낌없이 베풀어 주십니다.



계명을 지키는 삶은 구원을 향하여 나아가는 삶이고, 하느님을 기쁘게 해 드리는 삶입니다. 주님께서 주신 계명을 나는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고, 지켜나가고 있는지에 대해  깊이 성찰해 보고, 계명 안에서 주님의 사랑과 자비를 체험할 수 있도록 노력해 봅시다.





1 그때 하느님께서 이 모든 말씀1)을 하셨다.2) 2 “나는 너를 이집트 땅, 종살이하던 집에서 이끌어 낸 주 너의 하느님이다. 3 너에게는 나 말고 다른 신이 있어서는 안 된다.

하느님은 한 분이십니다. 하느님 외에는 신이 없습니다. 그러나 나약한 인간은 큰 산이나 바다, 바위나 나무에도 신이 있다고 생각하고 그것들을 섬겼습니다. 하지만 창세기 1장에서 그 모든 것들을 하느님께서 말씀으로 창조하셨다고 알려주셨습니다. 그러므로 하느님 외의 모든 것들은 헛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것들에 마음을 빼앗겨 하느님께로부터 돌아서는 어리석은 이들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하느님께서 나에게 베풀어 주신 은총을 기억해 본다면, 나의 온 생애를 이끌고 계신 하느님만을 당연히 섬겨야 함을 알게 됩니다. 이집트의 종살이에서 해방된 히브리인들이 그러했듯이, 하느님만을 섬겨야 합니다. 그런데 하느님께서 베푸신 은총과 구원을 기억하지 못하면 다시 우상숭배에 빠지고, 우상숭배는 고통과 멸망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4 너는 위로 하늘에 있는 것이든, 아래로 땅 위에 있는 것이든, 땅 아래로 물속에 있는 것이든 그 모습을 본뜬 어떤 신상도 만들어서는 안 된다. 5 너는 그것들에게 경배하거나, 그것들을 섬기지 못한다. 주 너의 하느님인 나는 질투하는 하느님이다. 나를 미워하는 자들에게는 조상들의 죄악을 삼 대 사 대 자손들에게까지 갚는다.

예수님께서는 “아무도 두 주인을 섬길 수 없다. 한쪽은 미워하고 다른 쪽은 사랑하며, 한쪽은 떠받들고 다른 쪽은 업신여기게 된다. 너희는 하느님과 재물을 함께 섬길 수 없다.”(마태6,24)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하느님께서는 어떠한 신상도 만들지 말라고 하십니다. 왜냐하면 우상숭배에 빠질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하느님께서 인간이 되신 이후에는 주님을 더 잘 섬기기 위해 주님의 모상을 만들어 주님께 경배를 드리게 됩니다. 그렇다고 해서 그 모상이 주님 자체로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므로 성상들을 만들었다고 해서 우상숭배에 빠지거나 하느님의 말씀을 어기는 것은 아닙니다. 어느 누구도 성상들이 신성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고, 그 성상들을 숭배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신앙인들은 그 성상들이 가리키는 곳을 바라보지, 성상만을 바라보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현대의 우상은 재물이라고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이 재물은 힘이 있어서 사람을 죽이게까지 하고, 자기 자신을 파멸의 길로 인도합니다. 이 재물을 섬길 때, 주님께로부터 멀어지게 됩니다.



그런데 개신교에서는 이 계명을 지킨다며 십자가에 고상을 붙이지 않습니다. 그런데 고상 없는 십자가가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십자가 자체가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예수님께서 그 십자가에 달리셨기에 그 십자가는 구원의 도구가 된 것 아니겠습니까? 그러므로 고상 없는 십자가를 걸어 놓는 것이 오히려 우상숭배임을 알아야 합니다.



6 그러나 나를 사랑하고 내 계명을 지키는 이들에게는 천대3)에 이르기까지 자애를 베푼다.

하느님께서는 계명을 지키는 이에게 아낌없이 복을 내리겠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래서 “천대에 이르기까지 자애를 베푼다.”고 말씀을 하십니다. 예수님께서도 “하늘과 땅이 없어지기 전에는, 모든 것이 이루어질 때까지 율법에서 한 자 한 획도 없어지지 않을 것이다.” 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리고 그 율법을 완성하셨습니다. 그래서 이제는 예수님을 통해서 완성된 율법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이 계명들 가운데에서 가장 작은 것 하나라도 어기고 또 사람들을 그렇게 가르치는 자는 하늘 나라에서 가장 작은 자라고 불릴 것이다. 그러나 스스로 지키고 또 그렇게 가르치는 이는 하늘 나라에서 큰 사람이라고 불릴 것이다.”(마태5,19) 그러므로 계명을 지키는 삶은 구원에 이르는 삶이고, 그 계명을 지키도록 가르치는 이도 구원을 향해서 나아가는 사람인 것입니다.



7 주 너의 하느님의 이름을 부당하게 불러서는 안 된다. 주님은 자기 이름을 부당하게 부르는 자를 벌하지 않은 채 내버려 두지 않는다.

아버지의 이름을 함부로 부르지 않는 것처럼, 신앙인들도 하느님의 이름을 부당하게 불러서는 안 됩니다. 그래서 구약의 백성들은 하느님의 이름을 함부로 부르지 않기 위해 하느님의 이름을 써 놓고, 읽을 때는 엘로힘, 또는 아도나이로 읽었습니다. 그리고 속죄의 날 대사제가 한 번, 하느님의 이름을 불렀습니다.



원래 고대 히브리어 글자는 자음만 있고, 모음은 없었습니다. 그래서 히브리어 구약성경도 본디 자음만으로 쓰여 있었습니다. 그래서 옛날 히브리인들은 성경을 읽으면서 내용의 의미에 따라 모음을 붙여서 읽었습니다. 히브리어 성경에서 하느님의 이름 “야훼”가 네 개의 자음으로만 즉 요드,헤,와우,헤(로마자로 쓰면 YHWH,הוהי) 라고만 적혀 있습니다. 그래서 그리스어에는 “네 글자”라는 단어가 생겼습니다. 한편 유다 사회에서는 주님의 이름을 모독한 자는 사형을 받았습니다(레위24,16). 그런데 “모독한다.”라는 히브리어에는 “분명하게 발음한다.”는 뜻도 있습니다. 그래서 바빌론 유배시대 이후의 유다인들은 하느님의 이름인 “야훼”를 발음조차 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기원전 4세기부터는 하느님의 이름을 부르는 것이 송구하고 불경스럽고 또한 계명에 어긋나므로 성경을 읽다가 “야훼(הוהי)라는 단어가 나오면 아도나이(나의 주님), 또는 엘로힘(하느님)이라고 읽는 습관이 생겨났습니다.  그리고 속죄의 날에, 일 년에 단 한번 그 이름을 감히 발설하였습니다. 그 대신에 히브리인들은 아도나이(주님)라는 이름을 사용하거나 “이름, 하늘, 영원하신 분” 같은 대명사를 애용하였습니다. 기원전 3세기에 히브리어 성경을 그리스어로 번역한 칠십인역 성경에서는 “야훼”4)라는 단어를 “주님”이라고 번역하였습니다.





하느님의 이름을 부당하게 부른다는 것은 옳지 않은 일에 자신의 정당함을 주장하기 위해서 하느님의 이름을 부르는 것을 말합니다. 자신이 저지른 악행을 하느님의 이름으로 덮으려는 행위를 말합니다. 거짓 맹세, 하느님을 모독하는 말들, 하느님의 자녀들에게 저주와 모욕을 퍼 붓는 말들..., 이런 것들은 하느님께 영광을 드리지 못하고, 하느님께 불경을 저지르게 됩니다.



신앙생활을 하면서 존경을 받는 경우도 있고, 좋지 않은 소리를 듣는 경우도 있습니다. “역시 신앙인은 다르군,”이라는 소리를 통해서 하느님께 영광을 드리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성당 다녀도 소용이 없군. 성당 다니는 사람은 다 그래?”하면서 모욕을 듣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은 개인만이 모욕이 아니라 하느님께도 모욕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내가 말 한마디, 행동 하나하나에 주의를 기울이지 않으면, 하느님께 영광을 드릴 수 없음을 명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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