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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런 아내 보셨나요?
작성일 2011-11-05 (토) 21:57
분 류 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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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언 31,1-31 ; 훌륭한 아내 ”
 

훌륭한 아내

1. 말씀읽기: 잠언 31,1-31

10 훌륭한 아내를 누가 얻으리오? 그 가치는 산호보다 높다. 11 남편은 그를 마음으로 신뢰하고 소득이 모자라지 않는다. 12 그 아내는 한평생 남편에게 해 끼치는 일 없이 잘해 준다. 13 양모와 아마를 구해다가 제 손으로 즐거이 일하고

14 마치 상인의 배처럼 멀리서 양식을 마련해 온다. 15 아직 어두울 때 일어나 식구들에게 음식을 만들어 주고 여종들에게 분부를 내린다. 16 밭을 봐 두었다가 사들이고 자기가 번 돈으로 포도밭을 사서 가꾼다. 17 허리를 단단히 동이고 힘센 팔로 일을 하며 18 벌이가 좋으리라는 것을 알기에 밤에도 등불을 끄지 않는다.

19 한 손으로는 물레질하고 다른 손으로는 실을 잣는다.

20 가난한 이에게 손을 펼치고 불쌍한 이에게 손을 내밀어 도와준다. 21 온 집안이 진홍색 양모로 옷을 해 입으니 그 집안은 겨울 눈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22 손수 덮개를 만들고 아마포와 자홍색 천으로 옷을 지어 입는다. 23 그 남편은 성문에서 지방 원로들과 함께 앉을 때 존경을 받는다. 24 그 아내는 아마 속옷을 만들어 팔고 띠를 만들어 장사꾼에게 넘긴다. 25 힘과 위엄이 그 아내의 옷 앞날을 흐뭇하게 바라본다. 26 입을 열면 지혜이고 자상한 가르침이 그 입술에 배어 있다. 27 집안일을 두루 보살피고 놀고 먹는 일이 없다. 28 아들들이 일어나 그를 기리고 남편도 그를 칭송한다. 29 “훌륭한 일을 한 여인들이 많지만 당신은 그 모든 이보다 뛰어나오.” 30 우아함은 거짓이고 아름다움은 헛것이지만 주님을 경외하는 여인은 칭송을 받는다. 31 그 손이 거둔 결실을 그에게 돌리고 그가 한 일을 성문에서 칭송하여라.

●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2. 말씀연구

훌륭한 아내는 어떤 사람일까요? 바로 내 아내가 훌륭한 아내요, 칭송받아 마땅한 아내임을 알아야 합니다. 그 아내를 하느님께서 나에게 주셨으니, 나는 하느님께 감사하며 아내를 섬길 수 있어야 합니다.

또한 이 잠언은 히브리어 알파벳 순서에 따라 지어진 알파벳 노래입입니다. 알렙-베트-기멜-달렛-헤-와우-자인-헤트-테트-요드-카프-라멧-멤-눈-사멕-아인-페-차데-코프-레시-쉰-타우 순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0 훌륭한 아내를 누가 얻으리오? 그 가치는 산호보다 높다. 11 남편은 그를 마음으로 신뢰하고 소득이 모자라지 않는다.

훌륭한 아내는 힘이 있고, 재산이 있는 아내를 말합니다. “소득”이 모자라지 않는다고 하는데, 소득의 히브리말은 본디 노획물, 전리품을 말하는데, 이것이 바로 소득을 의미합니다. 그래서 아내가 벌어들이는 것은 모자라지 않다는 것입니다.



오늘날 이런 말을 한다면 여성들이 가만히 있지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 당시 사회 안에서 성실한 아내는 남편들의 자랑이었고, 많은 지참금을 지급하고 신부를 데려온 보람을 얻는 것입니다.



12 그 아내는 한평생 남편에게 해 끼치는 일 없이 잘해 준다.

또한 훌륭한 아내는 한 평생 남편에게 해 끼치는 일 없이 잘해 준다고 하는데, 이것은 자신의 남편이 누구인지를 알고, 자신이 누구인지를 알 때 가능해지는 것입니다. 하느님께서 주신 남편이기에, “주님께서 주신 선물”이기에 감사하며, 더 많은 사랑과 존경과 순명을 드리는 것입니다.



13 양모와 아마를 구해다가 제 손으로 즐거이 일하고 14 마치 상인의 배처럼 멀리서 양식을 마련해 온다. 15 아직 어두울 때 일어나 식구들에게 음식을 만들어 주고 여종들에게 분부를 내린다.

여성들이 하는 것은 “양모와 아마”를 구해다가 옷감을 짜고, 그것을 팔아서 생계를 꾸려 나갑니다. 상인이 배를 타고 저 너머에서 진귀한 것들을 구해 오듯이, 옷감을 짜서 팔아 가족이 먹을 양식을 구해온다는 것입니다.

또한 훌륭한 아내는 가족을 사랑하기에 아침 일찍 일어나 가족들에게 음식을 만들어 주고, 여종들이 자신의 가족을 잘 돌볼 수 있도록 통솔합니다.

              

16 밭을 봐 두었다가 사들이고 자기가 번 돈으로 포도밭을 사서 가꾼다. 17 허리를 단단히 동이고 힘센 팔로 일을 하며 18 벌이가 좋으리라는 것을 알기에 밤에도 등불을 끄지 않는다. 19 한 손으로는 물레질하고 다른 손으로는 실을 잣는다.

성실하고 부지런히 일을 하기에 돈을 모으고, 그 돈으로 밭을 사고, 포도밭을 사서 가꿉니다. 이 여인이 생각하는 것은 자신의 가족을 돌보고, 가정을 풍요롭게 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자신이 받은 사명이고, 자신의 탈렌트라고 생각을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허리를 단단히 동이고, 힘센 팔로 일을 하며, 밤에도 등불을 끄지 않고 물레질을 하는 것입니다. 다섯 탈렌트를 받은 사람이 더 열심히 일하여 다섯 탈렌트를 더 번 것처럼(탈렌트의 비유:마태25,14-30), 그렇게 자신에게 주어진 일을 성실하게 수행하는 것입니다.



20 가난한 이에게 손을 펼치고 불쌍한 이에게 손을 내밀어 도와준다.

훌륭한 아내는 자신의 가족 뿐만 아니라 가난한 이들과 불쌍한 이들을 돌봅니다. 그들을 도와준다는 것은 자신이 벌어들인 것을 자신만을 위해 사용하지 않고, 함께 나눈다는 것이며, 모든 것은 하느님께서 주시고, 맡겨 주시는 것이에게, 자신은 재물의 관리자임을 아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 재물을 가난한 이들과 불쌍한 이들에게 나누어 주는 것입니다. 그러니 훌륭한 아내라고 말할 수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21 온 집안이 진홍색 양모로 옷을 해 입으니 그 집안은 겨울 눈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22 손수 덮개를 만들고 아마포와 자홍색 천으로 옷을 지어 입는다.

진홍색 양모, 아마포, 자홍색 천은 아주 값비싸고, 귀한 것을 말합니다. 이것들은 귀족이나 왕족들이 주로 이용하였는데, 여기서는 신분을 나타내려는 것이 아니라 훌륭한 여인의 손에서 나온 옷감의 값짐과 화려함, 그리고 따뜻함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23 그 남편은 성문에서 지방 원로들과 함께 앉을 때 존경을 받는다.

성문 앞에는 원로들이 나와서 백성들의 대소사를 관장하고, 판결하였습니다. 그런데 깨끗하고, 품위 있는 옷을 입은 남편은 다른 이들에게 부러움의 대상이 되고, 남편은 아내를 통하여 부러움과 존경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지금도 아내들은 남편이 밖에 나갈 때 옷을 챙겨주고, 세심하게 신경을 써 줍니다. 남편의 모습을 통해서 아내의 모습이 드러나기 때문입니다.



24 그 아내는 아마 속옷을 만들어 팔고 띠를 만들어 장사꾼에게1) 넘긴다. 25 힘과 위엄이 그 아내의 옷 앞날을 흐뭇하게 바라본다. 26 입을 열면 지혜이고 자상한 가르침이 그 입술에 배어 있다. 27 집안일을 두루 보살피고 놀고 먹는 일이 없다.

“아마 속옷”은 이사야서 3,23에 따르면 예루살렘 귀부인들의 사치스러운 옷을 말합니다. 그러니 고가로 팔 수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그 훌륭한 아내의 옷은 “힘과 위엄이 그 아내의 옷”입니다. 언제나 성실하게 자신을 돌보고, 가정을 돌보는 아내의 힘과 위엄은 아무리 보잘것없고, 떨어진 옷을 입었다 할지라도 품위 있게 빛나기 때문입니다.

또한 이 훌륭한 아내는 남의 말을 하지 않고, 하느님의 계명을 가르치니 “입을 열면 지혜이고, 자상한 가르침이 그 입술에 배어 있다.”는 말을 통해서 드러납니다. 성실하게 살아갈 수 있는 힘은 기도에서 나오고, 그 기도는 생각과 말과 행동을 바꾸어 놓는 것입니다. 그렇게 살아가니 “집안 일을 두루 보살피고, 놀고먹는 일이” 없는 것입니다. 이런 여인을 누가 존경하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이렇게 성실한 여인을 누가 본받으려고 하지 않겠습니까?



28 아들들이 일어나 그를 기리고 남편도 그를 칭송한다. 29 “훌륭한 일을 한 여인들이 많지만 당신은 그 모든 이보다 뛰어나오.”

그래서 아들들도 어머니의 힘과 위엄, 지혜와 자상한 가르침을 기리고, 남편도 아내를 칭송하는 것입니다. 어느 누구와도 비교할 수 없는 품위를 지녔음을 고백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자녀로부터 존경을 받고, 남편으로부터 칭송을 받는 이 여인은 얼마나 행복할까요? 그러므로 내 어머니가 내 아내가 이런 칭송을 받고, 이런 존경을 받고 있는지에 대해 생각해보며, 존경과 칭송을 드릴 수 있도록 자녀들이나 남편들은 노력해야 합니다.

              

30 우아함은 거짓이고 아름다움은 헛것이지만 주님을 경외하는 여인은 칭송을 받는다. 31 그 손이 거둔 결실을 그에게 돌리고 그가 한 일을 성문에서 칭송하여라.

“화무백일홍”이라고 했습니다. 아무리 아름다운 꽃이라 할지라도 백일가는 꽃이 없다는 것입니다. 열흘만 지나도 시들어 버립니다. 그러므로 말 잘 하는 것, 아름다운 것들은 시간이 지나면 다 소용이 없습니다. 하지만 주님 안에서 살아가며 주님의 가르침을 몸소 실천하는 이 여인의 덕은 언제나 빛을 발하고, 언제나 칭송을 받게 됩니다. 사실 그 품위는 성모님께서도 보여주셨습니다. 그래서 “이제로부터 만세가 나를 복되다 하리니...,”라고 하면서 하느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입니다. 주님께서 이 훌륭한 여인을 통해 큰 일을 해 주셨기에 그녀가 한 모든 일들은 모든 사람들에게 칭송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이 훌륭한 여인의 모습을 통해 자신에게 주어진 탈렌트를 어떻게 관리하고 있는지, 어떻게 확장하고 있는지에 대해서 깊이 생각해 봅시다. 하느님께서 원하시는 것은 주어진 환경을 탓하고 절망의 나락으로 떨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그 환경 속에서도 힘을 내어 하느님께서 주신 탈렌트로 그 상황을 바꾸기를 원하시는 것입니다. 하느님의 뜻대로, 하느님의 영광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는 삶을 살아갑시다.



3. 나눔 및 묵상

① 훌륭한 아내는 어떤 모습으로 가족에게 다가갑니까? 또한 훌륭한 남편은 어떤 모습으로 주님께 다가갑니까?

② 나는 보여 지는 것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지 않습니까? 남들에게 보여 지기 위해서가 아니라, 하느님의 영광을 위하여 살아가기 위해서는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또한 내 주변에 그렇게 살아가고 있는 형제자매를 칭찬해 봅시다.

              



4. 말씀으로 기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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