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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까이,즈카르야,말라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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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성경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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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생명과 진리의 길, 계약
작성일 2011-10-27 (목) 17:41
분 류 하까이,즈카르야,말라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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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라키2,1-9 ;참된 사제직 ”
 

참된 사제직

1. 말씀읽기: 말라키2,1-9

1 자 이제, 사제들아, 이것이 너희에게 내리는 계명이다.

2 너희가 말을 듣지 않고, 명심하여 내 이름에 영광을 돌리지 않으면, 내가 너희에게 저주를 내리고 너희의 축복을 저주로 바꾸어 버리겠다. ─ 만군의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 사실 나는 이미 너희의 축복을 저주로 바꾸어 버렸다. 너희가 명심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3 보라, 내가 너희 후손들을 꾸짖는다. 나는 창자에 든 오물을 너희 축제 제물의 창자에 든 오물을 너희 얼굴에 뿌리리라. 나는 너희를 내 앞에서 내다 버리리라. 4 그러면 너희는 레위와 맺은 나의 계약이 살아 있도록 내가 이 계명을 내렸음을 알게 되리라. ─ 만군의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 5 그와 맺은 나의 계약은 생명과 평화의 계약으로서 내가 그에게 베푼 것이다. 그 계약은 경외심을 일으켜 그가 나를 경외하고 내 이름을 두려워하게 하였다. 6 그의 입에는 진리의 법이 있고 그의 입술에는 불의가 없었다. 그는 나와 함께 평화롭고 바르게 걸으며 많은 이를 악에서 돌아서게 하였다. 7 사제의 입술은 지식을 간직하고 사람들이 그의 입에서 법을 찾으니 그가 만군의 주님의 사자이기 때문이다. 8 그러나 너희는 길에서 벗어나 너희의 법으로 많은 이를 넘어지게 하였다. 너희는 레위의 계약을 깨뜨렸다. ─ 만군의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 9 그러므로 나도 너희가 온 백성 앞에서 멸시와 천대를 받게 하리라. 너희는 나의 길을 지키지 않고 법을 공평하게 적용하지 않았다.10 우리 모두의 아버지는 한 분이 아니시냐? 한 분이신 하느님께서 우리를 창조하지 않으셨느냐? 그런데 어찌하여 우리는 서로 배신하며 우리 조상들의 계약을 더럽히는가?



2. 말씀연구

사제는 누구입니까? 사제는 하느님의 손이 되어 하느님의 손길을 전하는 이고, 사제는 하느님의 입이 되어 하느님의 말씀을 전하는 이 입니다. 사제는 하느님의 사랑을 눈에 보이게 만들어주는 이들이고, 그렇게 하느님 백성을 하느님께로 인도하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말로만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사제는 마음을 다하고 정신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하느님을 사랑하는 이들입니다. 그렇게 하느님을 위해서 살아가는 이들이 사제입니다.

말라키 2장에서는 참된 사제직을 말씀하시며, 주님의 길에서 벗어난 사제들에게 경고하시고, 질책하십니다. 이 말씀을 통하여 사제직에 대해서 생각해 보고, 사제들의 가르침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는지에 대해서 깊이 생각해 봅시다.



1 자 이제, 사제들아, 이것이 너희에게 내리는 계명이다. 2 너희가 말을 듣지 않고, 명심하여 내 이름에 영광을 돌리지 않으면, 내가 너희에게 저주를 내리고 너희의 축복을 저주로 바꾸어 버리겠다. ─ 만군의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 사실 나는 이미 너희의 축복을 저주로 바꾸어 버렸다. 너희가 명심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하느님께서는 사제들에게 계명을 내리십니다. 그리고 사제들의 말을 듣는 이들은 축복을 받을 것이요, 사제들의 말을 듣지 않는 이들은 저주를 받게 될 것입니다. 왜냐하면 하느님의 말씀에서 멀어진 삶을 살아가기 때문입니다.



그 당시 유다 청년들은 “젊은 시절의 아내들(2,14)”과 이혼하였고, 이방계 혈통의 예쁜 여자들과 결혼하였습니다(2,13-16; 에즈 2-10). 부자들은 가난한 사람들에게 불의를 행했으며(3,5), 심지어는 그들을 노예로 팔기까지 했습니다.(느헤 5)  반종교적인 사람들이 경건한 사람들 보다 더 잘산다는 모욕적인 외침이 들려졌습니다(3,14-15),



그래서 지도자들 특히 사제들은 이러한 생활에 대한 커다란 책임을 지고 있었습니다(2,1-3,8-9; 에즈 10,15-16,18-24; 느헤 13,4-13, 22, 28-31). 그러나 성전예배는 외적인 형식으로라도 고치도록 요구조차 되지 않았고, 병든 동물들이 희생 제물로 봉헌되어졌다(1,7-8,13; 느헤 13,15-22). 그러므로 사제들이 공동체를 똑바로 이끌지 않는다면 이 유다인 공동체는 멸망으로 향하게 될 것입니다.



3 보라, 내가 너희 후손들을 꾸짖는다. 나는 창자에 든 오물을 너희 축제 제물의 창자에 든 오물을 너희 얼굴에 뿌리리라.1) 나는 너희를 내 앞에서 내다 버리리라.

너희 후손들을 꾸짖는다는 것은 “팔을 잘라 버린다. 꺾어 버린다.”는 것으로 사제직을 박탈한다는 것을 말합니다. 사제들은 제단에 예물을 봉헌합니다. 제물을 바칠 때는 기름기 있는 부분을 번제물로 바치는데, 그런 제물들을 하느님께서 혐오하신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마음이 담긴 제물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부정한 동물의 것들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창자에 든 오물은 성소를 더럽히지 않도록 성소 밖에서 불로 태워버렸는데(탈출29,14), 그 오물을 사제들에게 뿌리겠다는 것입니다. 더 나아가 사제직을 수행하지 못하도록 성소에서 치워버리겠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책임은 전적으로 사제들에게 있습니다. 사제들이 성전을 거룩하게 하지 못하고, 하느님께 바치는 제물을 합당하게 바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4 그러면 너희는 레위와 맺은 나의 계약이 살아 있도록 내가 이 계명을 내렸음을 알게 되리라. ─ 만군의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 5 그와 맺은 나의 계약은 생명과 평화의 계약으로서 내가 그에게 베푼 것이다. 그 계약은 경외심을 일으켜 그가 나를 경외하고 내 이름을 두려워하게 하였다.

레위 지파는 사제직으로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땅을 소유로 받지 않고, 제단에서 나오는 제물로 살아갔습니다. 그런데 하느님께 드리는 제물에는 관심이 없고, 또 백성들을 하느님께로 인도하지 못한다면 사제직의 직분을 다하지 못하게 되는 것이고, 자기 직분을 다하지 못하는 이들은 그 자리에서 쫓겨나게 될 것입니다. 더 나아가 그들의 행동으로 하느님 백성을 파멸시킬 것입니다.



하느님께서 레위 지파와 맺은 계약은 생명과 평화의 계약입니다. 그래서 그 계약을 지킬 때 하느님께 대한 두려움과 경외심을 가지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계약을 지키지 않으면 생명과 평화로부터는 멀어지고, 하느님께 대한 두려움과 경외심을 사라지게 되며, 자연스럽게 백성들도 하느님께로부터 멀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6 그의 입에는 진리의 법이 있고 그의 입술에는 불의가 없었다. 그는 나와 함께 평화롭고 바르게 걸으며 많은 이를 악에서 돌아서게 하였다. 7 사제의 입술은 지식을 간직하고 사람들이 그의 입에서 법을 찾으니 그가 만군의 주님의 사자이기 때문이다.

하느님을 섬기는 사제의 입에는 하느님께서 진리와 정의를 담아 주시기 때문에 그가 가르치는 것은 진리의 법이고, 그는 결코 불의를 저지르지 않고 정의를 행하는 것입니다. 사제가 계약을 지키며 생명과 평화의 길을 걸으며 하느님을 경외할 때, 많은 이들을 하느님께로 돌아서게 합니다. 사제를 통해서 하느님께서는 당신의 사랑과 구원을 전하기 때문입니다.



사제는 이렇게 살아야 합니다. 이것이 바로 사제의 길이고, 백성들은 사제가 이렇게 살아갈 수 있도록 협력해야 합니다. 사제의 말에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8 그러나 너희는 길에서 벗어나 너희의 법으로 많은 이를 넘어지게 하였다. 너희는 레위의 계약을 깨뜨렸다. ─ 만군의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 9 그러므로 나도 너희가 온 백성 앞에서 멸시와 천대를 받게 하리라. 너희는 나의 길을 지키지 않고 법을 공평하게 적용하지 않았다.

이제 하느님과의 계약을 지키지 않은 사제들에게 경고하십니다. “너희는 길에서 벗어나 너희의 법으로 많은 이를 넘어지게 하였다.” 결국 사제는 하느님의 말씀을 전한 것이 아니라 자신들이 정한 규정들을 정하고, 하느님을 위해서가 아니라 자신들을 위해서 살아갔던 것입니다.

사제가 하느님을 공경하지 않고, 경건하게 경신례를 거행하지 않으면 필요가 없는 사람입니다. 사제가 하느님 백성을 하느님께로 인도하지 못하면 사제는 자신의 사명을 다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오히려 많은 이들을 멸망에로 인도하는 것입니다. 사제가 사람들을 편애하고, 자기중심적으로 나아간다면 하느님의 법에서 멀리 있는 것입니다. 


10 우리 모두의 아버지는 한 분이 아니시냐? 한 분이신 하느님께서 우리를 창조하지 않으셨느냐? 그런데 어찌하여 우리는 서로 배신하며 우리 조상들의 계약을 더럽히는가?

이 말씀은 혼혈혼과 이혼에 대한 경고 부분의 서두입니다. 그러나 사제들의 계약 파기에 대한 경고의 말씀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우리 모두의 아버지는 한 분이 아니시냐?”라는 말을 통해서 하느님께서는 한 분이시고, 다른 신은 없다는 것을 말씀하십니다. 우상숭배를 하지 말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래서 “서로 배신하며 우리 조상들의 계약을 더럽히는가?”는 것은 하느님의 백성이 하느님을 섬기지 않고, 우상을 섬기는 것 자체가 하느님 백성에 대한 배신행위입니다. 하느님을 섬기지 않는 것 자체가 조상들의 계약을 더럽히는 것입니다.



마음이 떠난 사람을 그 무엇으로 잡을 수 없습니다. 사제가 제단에서 마음이 떠나면 제물에만 관심을 기울이는 것입니다. 사제가 하느님과의 계약에서 마음이 떠나면 백성들의 구원에는 관심이 없고,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자신의 파멸에만 관심을 기울이는 것입니다.

마음이 떠나면 몸도 떠나는 것입니다. 즉 하느님께로부터 마음이 떠나면 몸도 떠나는 것입니다. 바로 구원에서, 평화와 생명의 길에서. 그리고 멸망의 길로 향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기억해야 합니다. 그리고 기억하게 해야 합니다. 그래서 주님과의 계약을 기억하고, 자신의 사명을 기억해야 합니다. 그래야 하느님 백성을 구원에로 이끌 수 있습니다. 또한 백성들도 사제의 가르침에 따라 참되게 하느님을 섬길 수 있어야 합니다.



3. 나눔 및 묵상

① 사제는 누구입니까? 사제는 무엇을 하는 사람이고, 무엇을 해야 합니까?



② 생명과 구원의 길로 인도하는 사제들의 가르침은 어떠해야 합니까? 어떻게 해야 백성들이 사제의 가르침에 따라 구원에로 나아가게 됩니까?



4. 말씀으로 기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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