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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앙인의 저녁기도
작성일 2008-01-12 (토) 14:27
분 류 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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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편 4편: 하느님께 대한 신뢰와 감사의 기도 ”
 

시편 4편: 하느님께 대한 신뢰와 감사의 기도

1 [지휘자에게. 현악기와 더불어. 시편. 다윗]

2 제 의로움을 지켜 주시는 하느님 제가 부르짖을 때 응답해 주소서. 곤경에서 저를 끌어내셨으니 자비를 베푸시어 제 기도를 들으소서.

3 사람들아, 언제까지 내 명예를 짓밟고 헛된 것을 사랑하며 거짓을 찾아다니려 하느냐?

4 주님께서는 당신께 충실한 이에게 기적을 베푸심을 알아라. 내가 부르짖으면 주님께서는 들어 주신다.

5 너희는 무서워 떨어라, 죄짓지 마라. 잠자리에서도 마음속으로 생각하며 잠잠하여라.

6 의로운 희생 제물을 봉헌하며 주님을 신뢰하여라.

7 많은 이가 말합니다. “누가 우리에게 좋은 일을 보여 주랴?” 주님, 저희 위에 당신 얼굴의 빛을 비추소서.

8 저들이 곡식과 햇포도주로 푸짐할 때보다 더 큰 기쁨을 당신께서는 제 마음에 베푸셨습니다.

9 주님, 당신만이 저를 평안히 살게 하시니 저는 평화로이 자리에 누워 잠이 듭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2. 말씀연구

성가란 하느님께 대한 신뢰와 감사의 노래입니다. 이 시편을 그렇게 신뢰와 감사의 마음으로 노래해 봅시다. 이 시편은 9절 때문에 “저녁찬송”이라고 불리는 “신뢰의 시”입니다. 그러한 이유 때문에 아침기도의 시편인 시편 3편 다음에 삽입된 것으로 보입니다.



1 [지휘자에게. 현악기와 더불어. 시편. 다윗]

“지휘자에게”라는 말은 시편집에 55번 나옵니다. 성전의 음악(악단 또는 합창단)을 지휘하는 레위인으로 추측되나(1역대5,16), 뜻은 분명하지 않습니다.


2 제 의로움을 지켜 주시는 하느님 제가 부르짖을 때 응답해 주소서. 곤경에서 저를 끌어내셨으니 자비를 베푸시어 제 기도를 들으소서.

시인은 깊은 신뢰로 주님께 기도하고, 주님의 도우심을 간청하고 있습니다. “곤경에서 저를 끌어내셨으니”라는 것은 하느님의 자비 깊으신 보호를 경험한 일이 있다는 것입니다.

 또한 이 기도는 예수님께서 죽은 라자로를 살리실 때의 기도이기도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하늘을 우러러보시며 말씀하셨다. “아버지, 제 말씀을 들어 주셨으니 아버지께 감사드립니다. 42 아버지께서 언제나 제 말씀을 들어 주신다는 것을 저는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말씀드린 것은, 여기 둘러선 군중이 아버지께서 저를 보내셨다는 것을 믿게 하려는 것입니다.” 43 예수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시고 나서 큰 소리로 외치셨다. “라자로야, 이리 나와라.”(요한11,41-43)



3 사람들아, 언제까지 내 명예를 짓밟고 헛된 것을 사랑하며 거짓을 찾아다니려 하느냐?

“사람들아!”는 본디 사람의 아들들로서 사회의 저명하고 유력한 사람들을 일컫는 말로 추측됩니다. 하지만 이런 많은 사람들은 시인이 체험한 경험의 진실을 인정하려 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내 명예를 짓밟고”라는 말을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러한 사람들을 향하여 헛된 것을 사랑하며, 거짓을 찾아다님을 경고하고, 언제까지 그렇게 살 것임을 묻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도 믿지 않고 끊임없이 기적을 요구하는 세대에게, 이 세대의 악함을 말씀하시면서 요나의 기적밖에는 보여줄 것이 없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보았음에도 불구하고 보지 못하고, 체험했음에도 불구하고 믿지 못하는 이들. 그들은 끊임없이 자신들을 만족시킬만한 다른 어떤 것을 찾아다닙니다.



4 주님께서는 당신께 충실한 이에게 기적을 베푸심을 알아라. 내가 부르짖으면 주님께서는 들어 주신다.

주님께서는 당신께 충실한 이에게 늘 응답하고, 기적을 베풀어 주십니다. 믿음을 자기고 주님께 매달리면 주님께서는 들어주십니다. 예수님께 믿음을 가지고 청했던 이들이 거절당한 적이 있습니까? 한번도 없습니다. 주님께서는 내가 부르짖으면 들어 주십니다.



5 너희는 무서워 떨어라, 죄짓지 마라. 잠자리에서도 마음속으로 생각하며 잠잠하여라.

그래서 시인은 완고한 사람들에게 언제까지 그렇게 죄 안에 머물 것이냐고 말하면서, 타이르고 있습니다. 주님을 두려워해야 하며, 죄 안에 머물지 말아야 합니다. 언제 어느 곳에서도, 심지어 마음속으로도 죄를 짓지 말아야 합니다.


6 의로운 희생 제물을 봉헌하며 주님을 신뢰하여라.

이 시인은 그의 친구들에게 올바른 속죄의 제사를 드리기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내가 바라는 것은 희생 제물이 아니라 자비다.’하신 말씀이 무슨 뜻인지 너희가 알았더라면, 죄 없는 이들을 단죄하지는 않았을 것이다.”(마태오12,7)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러므로 내적으로 하느님을 경외할 마음을 갖추는 것이 중요한 것이지, 형식적으로 희생제물을 바치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하느님을 두려워하고, 하느님을 신뢰한다면 의로운 희생제물을 봉헌할 수 밖에 없습니다.

 주님을 믿는 사람들은 의로운 사람들입니다. 의로운 사람들이 준비한 희생 제물은 의로운 희생 제물입니다. 의로움을 가지고 준비한 제물로 주님께 제사를 바치는 그들에게는 주님께 대한 신뢰로 넘쳐납니다.



7 많은 이가 말합니다. “누가 우리에게 좋은 일을 보여 주랴?” 주님, 저희 위에 당신 얼굴의 빛을 비추소서.

믿음이 없는 많은 사람들이 “누가 우리에게 좋은 일을 보여 주랴? 주님, 저희 위에 당신 얼굴의 빛을 비추소서.”하고 말합니다.“누가 우리에게 좋은 일을 보여 주랴?”는 어떤 어려운 일이나 고통에 당면했을 때, 하느님께서는 이 문제에 관하여 어떤 대책이 있는가를 묻고 싶어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오, 야훼여! 당신의 빛나는 얼굴을 들어 저희를 굽어보소서.”는 제사장의 축복기도였다고 합니다.



 믿음을 가진 이들은 절망 속에서도, 잔혹한 현실 속에서도 하느님께 믿음을 둡니다. 어떠한 유혹이나 위협도 믿음을 가진 이에게서 하느님을 향한 자신의 눈을 가리게 할 수는 없습니다.



8 저들이 곡식과 햇포도주로 푸짐할 때보다 더 큰 기쁨을 당신께서는 제 마음에 베푸셨습니다.

시인은 믿지 않는 이들, 죄 중에 있는 이들이 곡식과 햇포도주로 푸짐할지라도 하느님께 주시는 행복이 더 큰 행복임을 고백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호세아 예언서에서 “햇포도주”는 자연의 힘을 숭배하는 바알 제사를 상징합니다.



 시인은 큰 기쁨으로 행복에 잠겨 있습니다. 세상적인 풍요가 주는 기쁨이 아니라 하느님께로부터 오는 기쁨에 잠겨 있는 것입니다. 신앙인들은 세상적인 기쁨에 맛을 들여서는 안 됩니다. 하느님께로부터 오는 기쁨에 참된 맛을 들일 때, 더욱 열심히 하느님 안에서 살아가게 될 것입니다.

하느님을 통하여 오는 기쁨은 이 지상의 어떤 부요보다도 더 큰 가치를 주고, 최고의 행복을 줍니다. 이 기쁨은 지상적인 것에 매달리지 않는 내적 자유를 주고, 모든 지상 재물이 사라졌다 할지라도 기쁜 마음을 그대로 가질 수 있도록 해 주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는 그 기쁨에 동참할 수 있도록 부자 청년에게 가진 것을 모두 가난한 이들에게 나눠 주고 당신을 따르라고 했던 것입니다. 예수님을 따르는 모든 이든은 자신의 모든 것을 버리고 예수님을 따라야 합니다. 그래서 수도자들이 청빈을 서원하는 것입니다.



9 주님, 당신만이 저를 평안히 살게 하시니 저는 평화로이 자리에 누워 잠이 듭니다.

이제 기쁨 가득한 시인은 주님의 평화를 만끽하며 잠자리에 듭니다. 하루를 마치며, 주님 안에서 기뻐하며 이렇게 잠자리에 들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하겠습니다.

잠자리에 들기 전에 이 기도를 바치는 습관을 들여 봅시다.

“누운 즉 마음 편하고 단잠에 잠기오니, 주님, 제가 이렇듯 평화로움은 모두 당신 덕이옵니다.”



3. 나눔 및 묵상

1. 얌체 같은 신앙인들을 많이 봅니다. 그들을 바라보면서 내가 하고 이는 봉사를 그만두고 싶은 마음이 있었습니까?





2. 잠자리에 들면서 어떤 기도를 바치고 주무십니까? 신앙인들의 저녁 기도는 어떤 기도여야 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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