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성경 독서   신약성경 거룩한 독서
       
 
호세아서,요엘  
       
 bibleold
구약성경묵상
편안하게 묵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
작성자 호세아 예언서
작성일 2007-12-23 (일) 09:22
분 류 호세아서,요엘
ㆍ추천: 0  ㆍ조회: 2546      
IP: 211.xxx.134
http://missa.or.kr/cafe/?bibleold.25.36
“ 호세아 11,1-11 :배신당한 하느님의 사랑과 극진한 하느님의 사랑 ”
 

호세아서 11장

배신당한 하느님의 사랑과 극진한 하느님의 사랑

1. 말씀읽기: 호세아 11,1-11

배신당한 하느님의 사랑

1 이스라엘이 아이였을 때에 나는 그를 사랑하여 나의 그 아들을 이집트에서 불러내었다.

2 그러나 내가 부를수록 그들은 나에게서 멀어져 갔다. 그들은 바알들에게 희생 제물을 바치고 우상들에게 향을 피워 올렸다.

3 내가 에프라임에게 걸음마를 가르쳐 주고 내 팔로 안아 주었지만 그들은 내가 자기들의 병을 고쳐 준 줄을 알지 못하였다.

4 나는 인정의 끈으로, 사랑의 줄로 그들을 끌어당겼으며 젖먹이처럼 들어 올려 볼을 비비고 몸을 굽혀 먹여 주었다.

5 그러나 그들은 이집트 땅으로 돌아가고 아시리아가 바로 그들의 임금이 되리니 그들이 나에게 돌아오기를 마다하였기 때문이다.

6 그들의 계략 탓으로 칼이 그 성읍들에 들이닥쳐 성문 빗장들을 부수고 삼켜 버리리라.

7 내 백성은 나를 배반하려고만 한다. 그들이 위를 향해 부르짖어도 누구 하나 일으켜 세워 주지 않으리라.



하느님의 극진한 사랑

8 에프라임아, 내가 어찌 너를 내버리겠느냐? 이스라엘아, 내가 어찌 너를 저버리겠느냐? 내가 어찌 너를 아드마처럼 내버리겠느냐? 내가 어찌 너를 츠보임처럼 만들겠느냐? 내 마음이 미어지고 연민이 북받쳐 오른다.

9 나는 타오르는 내 분노대로 행동하지 않고 에프라임을 다시는 멸망시키지 않으리라. 나는 사람이 아니라 하느님이다. 나는 네 가운데에 있는 ‘거룩한 이’ 분노를 터뜨리며 너에게 다가가지 않으리라.



유배에서 돌아오리라

10 그들이 주님을 따라오리라. 주님이 사자처럼 포효하리니 그가 포효하면 그의 자녀들이 떨면서 서쪽에서 오리라.

11 그들은 떨면서 이집트에서 새처럼 오고 아시리아 땅에서 비둘기처럼 오리라. 그리고 나는 그들을 다시 제집에 살게 하리라. 주님의 말씀이다.

●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2. 말씀연구

 하느님의 사랑은 끝이 없습니다. 비록 지금 어려움 속에 있다 할지라도 그 어려움도 하느님과 함께 하는 것입니다. 하느님께서는 모든 것을 알고 계시고, 아버지가 아이를 걱정하듯이 그렇게 걱정하고 계시는 분이십니다. 내가 해야 하는 일은 어떤 처지에 있던지 하느님을 떠나지 않는 것이고, 하느님께 매달리고, 하느님과 함께 하는 것입니다.



1 이스라엘이 아이였을 때에 나는 그를 사랑하여 나의 그 아들을 이집트에서 불러내었다.

 호세아 예언자는 이스라엘에 대하여 더 이상 “아내”라는 표상을 사용하지 않고, 출애급 전승 선상에서(탈출4,22) “아들”이라는 표상을 사용합니다(이 “아들”이라는 표상은 이사1,2;예레3,19;신명32,6;말라1,6 등에서 사용). 남편과 아내와의 관계는 깨질 수 있지만, 아버지와 아들과의 관계는 깨질 수 없는 것입니다. 하느님께서는 이스라엘을 사랑하시어 당신 백성으로 택하시고, 종살이하던 이집트에서 구해내셨습니다. 그것은 이스라엘이 하느님의 자식이 되기 위해서가 아니고, 하느님의 자식이기 때문입니다.



2 그러나 내가 부를수록 그들은 나에게서 멀어져 갔다. 그들은 바알들에게 희생 제물을 바치고 우상들에게 향을 피워 올렸다.

하느님께서 이스라엘을 부르셨지만 이스라엘은 하느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우상들의 부름에 응답하였습니다. 그래서 바알들에게 희생 제물을 바치고, 우상들에게 향을 피워 올렸습니다. 그렇게 이스라엘은 하느님께로부터 멀어져 갔습니다.



3 내가 에프라임에게 걸음마를 가르쳐 주고 내 팔로 안아 주었지만 그들은 내가 자기들의 병을 고쳐 준 줄을 알지 못하였다.

아무것도 주지 못하는 바알과는 달리 하느님께서는 아버지처럼 이스라엘에게 걸음마를 가르쳐 주셨고, 이스라엘이 걷기에 지쳤을 때에는 팔로 안아 주셨고(신명기1,31;32,11;민수11,12) 병이나 상처를 입었을 때에는 치유해 주셨습니다. 이렇게까지 자비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은 하느님의 사랑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하느님께서 이스라엘을 안아서 키워 주셨지만, 이스라엘은 그것을 잊었습니다. 하느님께서 이스라엘을 사랑해 주셨지만 그것을 이스라엘은 잊었습니다.



4 나는 인정의 끈으로, 사랑의 줄로 그들을 끌어당겼으며 젖먹이처럼 들어 올려 볼을 비비고 몸을 굽혀 먹여 주었다.

인정의 끈은 진실의 끈이요 한결같은 사랑의 끈입니다. 하느님께서는 모성의 특징을 두루 갖춘 아버지의 모습을 보여주고 계십니다. 이스라엘을 사랑하시어 젖먹이 어린아이처럼 그렇게 사랑해 주시고, 키워 주셨습니다. 친히 몸을 굽혀서 이스라엘을 먹여 주셨습니다.



5 그러나 그들은 이집트 땅으로 돌아가고 아시리아가 바로 그들의 임금이 되리니 그들이 나에게 돌아오기를 마다하였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스라엘은 다시 이집트 땅으로 돌아갑니다. 그들에게 몸을 의탁합니다. 그런데 이집트 땅은 종살이의 땅이요, 죽음의 땅입니다. 그리고 아시리아와 동맹을 맺고 그들에게 조공을 바치고 그들을 섬겼습니다.

이스라엘은 자신들의 임금이신 하느님을 거부하고 하느님께 예배드리지 않았습니다. 이제 그들의 임금은 하느님이 아니라 아시리아가 됩니다. 그리고 그 결과는 파멸과 죽음입니다.



6 그들의 계략 탓으로 칼이 그 성읍들에 들이닥쳐 성문 빗장들을 부수고 삼켜 버리리라.

이스라엘은 하느님께 의탁하지 않고 다른 민족들과 계약을 맺은 것이 파멸의 원인이 되었습니다. 성문 빗장들이 부셔졌다는 것은 그 성이 함락되었다는 것입니다. 이제 적들은 성읍들을 휩쓸어 이스라엘의 자식들을 죽이고, 이스라엘을 삼켜 버릴 것입니다.



7 내 백성은 나를 배반하려고만 한다. 그들이 위를 향해 부르짖어도 누구 하나 일으켜 세워 주지 않으리라.

 그런데 이스라엘 백성은 하느님을 배반하려고만 했습니다. 하느님께로부터 떠나려고만 힘을 썼습니다. 그들은 하느님을 버리고 우상을 택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위를 향해 부르짖어도, 즉 우상(바알)들에게 부르짖어도, 자신들보다 힘센 나라들에게 부르짖어도 그들에게 오는 것은 구원이 아니라 파멸뿐입니다.



8 에프라임아, 내가 어찌 너를 내버리겠느냐? 이스라엘아, 내가 어찌 너를 저버리겠느냐? 내가 어찌 너를 아드마처럼 내버리겠느냐? 내가 어찌 너를 츠보임처럼 만들겠느냐? 내 마음이 미어지고 연민이 북받쳐 오른다.

 아드마와 츠보임은 인접해 있는 소돔과 고모라와 함께 파괴된 도시로서 타락한 도시의 전형이었습니다. 구약성경에서 아드마와 츠보임은 자주 짝지어 나오지만 항상 소돔과 고모라 곁에 소개 되었습니다(창세10,19; 14,2.8;신명29,22)

 이제 아버지의 결정적인 사랑이 드러납니다. “내가 어찌 너를 버리겠느냐?”라는 말씀은 아들은 아버지를 버릴지언정, 아버지는 아들을 버리지 않는 다는 것을 나타냅니다. 하느님께서는 이들 도시를 없애실 때에 망설이지 않으셨습니다. 그러나 지금 에프라임을 위해서는 불쌍히 여기고 계시는 것입니다.



“내 마음이 미어지고 연민이 북받쳐 오른다.”는 말씀을 통해서 하느님께서 얼마나 사랑하시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미어진다는 것은 으스러지고 찢어진다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에 대한 하느님의 마음이 그런 것입니다. 아들에 대한 아버지의 마음이 그런 것입니다.



9 나는 타오르는 내 분노대로 행동하지 않고 에프라임을 다시는 멸망시키지 않으리라. 나는 사람이 아니라 하느님이다. 나는 네 가운데에 있는 ‘거룩한 이’ 분노를 터뜨리며 너에게 다가가지 않으리라.

인간 사회에서는 한 쪽이 계약을 지키지 않고 깨면 상대방도 계약을 지키지 않게 되고, 더 나아가 미움을 갖게 되고, 분노를 표출하게 되고, 손해배상을 청구하게 됩니다. 에프라임은 하느님과의 계약을 깨고 바알에게 달려갔습니다. 하지만 하느님께서는 당신의 타오르는 분노를 터뜨리지 않으시겠다는 것입니다. 하느님께서 인간의 죄악을 헤아리신다면 감당할 사람이 누가 있겠습니까?

하느님은 두렵고 무서우신 분이 아니십니다. 사랑이 지극하신 분이십니다. 사랑과 연민의 하느님, 그래서 당신 아들까지도 우리에게 내어 주시는 분이십니다. 이스라엘은 하느님을 배신하였지만 하느님께서는 당신 백성을 잊지 않으십니다. 하느님께서 나에게 오시는 것은 나를 멸망시키러 오시는 것이 아닙니다. 아버지처럼 나를 그렇게 사랑해 주시려고, 구원해 주시려고 오시는 것입니다.



하느님의 마음을 헤아리면서 나 또한 내 감정대로 세상을 살아가지 않고, 하느님의 마음을 닮아 “완전한 사람”이 되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도 “내 아버지께서 완전하신 것처럼 너희도 완전한 사람이 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사랑이 넘치고, 용서와 자비가 넘치는 내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10 그들이 주님을 따라오리라. 주님이 사자처럼 포효하리니 그가 포효하면 그의 자녀들이 떨면서 서쪽에서 오리라.

이 포효는 위협이 아니라(참조: 아모1,2;3,4.8;호세5,14;13,7) 간청과 호소를 뜻합니다. 즉 하느님께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는 당신 백성들을 모아들이시는 것입니다. 서쪽은 바다에서부터라고도 옮길 수 있는데, 이 서쪽은 멀리 떨어져 있는 것을 가리킵니다. 즉, 당신에게서 멀리 떨어져 나간 백성들, 포로생활을 하고 있는 당신 자녀들을 부르시고, 그들이 하느님께로 오리라는 것입니다.



11 그들은 떨면서 이집트에서 새처럼 오고 아시리아 땅에서 비둘기처럼 오리라. 그리고 나는 그들을 다시 제집에 살게 하리라. 주님의 말씀이다.

이제 하느님께서는 당신 백성을 모으십니다. 사랑으로 감싸 안아 주십니다. “이집트에서 새처럼 오고, 아시리아 당에서 비둘기처럼 온다.”는 것은 결국 자유로워진다는 것입니다. 유배에서 풀려나 이제 그들은 새처럼 자유롭게 날아서 하느님 앞으로 나아올 것입니다.



3. 나눔 및 묵상

1. 누군가가 나에게 손해를 끼쳤을 경우, 나는 그를 어떻게 대합니까? 그냥 용서해 주어야 합니까? 아니면 손해배상을 청구하고, 그 이상의 것을 받아내야 합니까? 그냥 넘어갔다면 나에게 남은 상처는 어떻게 치유하였습니까?



2. 자유롭다는 것은 어떤 것이고, 신앙의 자유라는 것이 나에게는 어떤 의미로 들립니까? 내 마음대로 할 수 있다는 것입니까? 아니면 마음 것 하느님을 찬미할 수 있다는 것입니까?



  0
3500
   
 N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26     호세아14,1-10 :이스라엘의 회개와 새로운 삶 호세아 예언서 2007-12-23 2832
  25     호세아 13,1-15 : 우상 숭배와 벌 호세아 예언서 2007-12-23 2324
  24     호세아 12,1-15 :이스라엘의 죄와 그 벌 호세아 예언서 2007-12-23 2558
  23     호세아 11,1-11 :배신당한 하느님의 사랑과 극진한 하느님의 사랑.. 호세아 예언서 2007-12-23 2546
  22     호세아 10,1-15 :이스라엘이 우상 숭배로 벌을 받다 호세아 예언서 2007-12-23 3174
  21     호세아 9,15-17 :길갈에서 지은 죄와 그 벌 호세아 예언서 2007-12-23 2451
  20     호세아 9,10-14:바알 프오르에서 지은 죄와 그 벌 호세아 예언서 2007-12-23 1937
  19     호세아 9,1-9:이스라엘에게 경고하다 호세아 예언서 2007-12-23 2392
  18     호세아8,1-14 :우상을 섬기다가는 망한다 호세아 예언서 2007-12-23 1766
  17     호세아7,8-16 :이스라엘이 외세에 의지하다가 벌을 받다 호세아 예언서 2007-12-23 1898
  16     호세아7,1-7:배신과 정변 호세아 예언서 2007-12-23 1629
  15     호세아 6,7-11: 배신과 배반 호세아 예언서 2007-12-23 1504
  14     호세아 6,1-6: 이스라엘의 불성실한 회개 호세아 예언서 2007-12-23 1636
  13     호세아 5,8-15: 동족상잔의 죄와 벌 호세아 예언서 2007-12-23 1639
  12     호세아 5,1-7:지도자들이 백성을 멸망으로 이끌다 호세아 예언서 2007-11-04 1602
  11     호세아 4,11-19 : 백성의 죄 호세아 예언서 2007-11-04 1828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