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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성령의 이끄심, 당당함,일치
작성일 2012-05-25 (금) 15:15
분 류 사도행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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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도2,1-11;성령 강림 ”

성령 강림

1. 말씀읽기: 사도2,1-11

1 오순절이 되었을 때 그들은 모두 한자리에 모여 있었다. 2 그런데 갑자기 하늘에서 거센 바람이 부는 듯한 소리가 나더니, 그들이 앉아 있는 온 집 안을 가득 채웠다. 3 그리고 불꽃 모양의 혀들이 나타나 갈라지면서 각 사람 위에 내려앉았다. 4 그러자 그들은 모두 성령으로 가득 차, 성령께서 표현의 능력을 주시는 대로 다른 언어들로 말하기 시작하였다.

5 그때에 예루살렘에는 세계 모든 나라에서 온 독실한 유다인들이 살고 있었는데,

6 그 말소리가 나자 무리를 지어 몰려왔다. 그리고 제자들이 말하는 것을 저마다 자기 지방 말로 듣고 어리둥절해하였다. 7 그들은 놀라워하고 신기하게 여기며 말하였다. “지금 말하고 있는 저들은 모두 갈릴래아 사람들이 아닌가? 8 그런데 우리가 저마다 자기가 태어난 지방 말로 듣고 있으니 어찌 된 일인가? 9 파르티아 사람, 메디아 사람, 엘람 사람, 또 메소포타미아와 유다와 카파도키아와 폰토스와 아시아 주민, 10 프리기아와 팜필리아와 이집트 주민, 키레네 부근 리비아의 여러 지방 주민, 여기에 머무르는 로마인, 11 유다인과 유다교로 개종한 이들, 그리고 크레타 사람과 아라비아 사람인 우리가 저들이 하느님의 위업을 말하는 것을 저마다 자기 언어로 듣고 있지 않는가?”

12 그들은 모두 놀라워하고 어쩔 줄 몰라 하며, “도대체 어찌 된 영문인가?” 하고 서로 말하였다. 13 그러나 더러는 “새 포도주에 취했군.” 하며 비웃었다.

●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2. 말씀연구

사도들이 함께 모여서 기도하고 있을 때 성령께서 내려오셨습니다. 성령께서 사도들 위에 내려오시자 사도들은 모든 두려움을 떨쳐 버리고 변화되었습니다. 주님께서 하느님이심을, 그리스도이심을 당당하게 전합니다. 성령께서는 제자들이 당당하게 믿음을 고백하게 할 수 있도록 힘을 주었고, 모든 이들을 하나로 일치시켰습니다. 그러므로 성령의 이끄심대로 살아갈 때, 나는 당당하게 내 믿음을 고백할 수 있고, 공동체를 일치시킬 수 있게 됩니다. 그렇게 변화된 모습으로 주님 앞에 설 수 있도록 노력합시다.

 

1 오순절이 되었을 때 그들은 모두 한자리에 모여 있었다. 2 그런데 갑자기 하늘에서 거센 바람이 부는 듯한 소리가 나더니, 그들이 앉아 있는 온 집 안을 가득 채웠다. 3 그리고 불꽃 모양의 혀들이 나타나 갈라지면서 각 사람 위에 내려앉았다.

예수님께서는 돌아가신지 3일 만에 부활하셨고, 부활 후 40일이 지나시어 승천하셨습니다. 그리고 열흘 후에 성령께서 내려오시는데, 그 때가 바로 오순절입니다. 부활하신지 50일째 되는 오순절 축제 때 예수님께서는 말씀하신 대로 성령을 보내 주십니다.

1 오순절이 되었을 때 그들은 모두 한자리에 모여 있었다. 2 그런데 갑자기 하늘에서 거센 바람이 부는 듯한 소리가 나더니, 그들이 앉아 있는 온 집 안을 가득 채웠다. 3 그리고 불꽃 모양의 혀들이 나타나 갈라지면서 각 사람 위에 내려앉았다(사도2,1-3).

 

제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서 기도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하늘에서 거센 바람이 부는 듯한 소리가 나더니, 그들이 앉아 있던 온 집 안을 가득 채웠습니다. 그리고 불꽃 모양의 혀들이 나타나 갈라지면서 각 사람 위에 내려앉았습니다. 예수님께서 약속하신 성령께서 오신 것입니다. 이제 성령을 받은 제자들은 더 이상 유다인들을 두려워하는 겁쟁이가 아닙니다. 이제 그들은 변화됩니다. 이 순간이 바로 교회의 탄생입니다. 예수님께서 베드로 사도 위에 교회를 세우셨는데, 지금 이 순간 성령을 통하여 제자들이 예수님의 일을 시작하게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하느님의 아드님이심을 고백하고, 예수님께서 바로 메시아이심을 드러내며, 예수님을 믿으면 영원한 생명을 얻을 수 있다는 기쁜 소식을 온 세상에 전하게 되는 시점. 이 순간을 교회의 탄생이라고 말합니다. 아이는 수정된 순간부터 한 인격체로 존중을 받는데, 아이의 생일은 아이가 울음을 터뜨리며 세상에 나온 시간을 생일로 정합니다. 그러니 지금 이 순간이 바로 교회가 세상에 소리를 터뜨리는 시간이니, 교회의 생일인 것입니다.

 

4 그러자 그들은 모두 성령으로 가득 차, 성령께서 표현의 능력을 주시는 대로 다른 언어들로 말하기 시작하였다.

두려워서 말하지 못한 것을 말하게 되면 얼마나 기쁠까요? 말하고 싶은데 용기가 없어서 못하는 말들이 참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성령을 받지 않고서는 결코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고백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입으로가 아니라 온 삶과 마음과 정성으로 고백하는 것을 말합니다.

제자들은 그 동안에는 두려워서 말 못했던 것들을 말하기 시작합니다. 성령으로 가득 차, 성령께서 표현의 능력을 주시는 대로 다른 언어들로 말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나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성령으로 가득 차 있어야, 성령께서 이끄시는 말을 할 수가 있습니다. 성령께서 이끄시는 말은 “미안합니다, 사랑합니다, 제가 할게요, 고맙습니다.”입니다. 입안에서만 맴돌 뿐, 용기가 없어서 고백하지 못하는 말들입니다. 기도하면 할 수 있는 말들이고, 성령께 나를 맡기면 할 수 있는 말들인 것입니다.


5 그때에 예루살렘에는 세계 모든 나라에서 온 독실한 유다인들이 살고 있었는데,

6 그 말소리가 나자 무리를 지어 몰려왔다. 그리고 제자들이 말하는 것을 저마다 자기 지방 말로 듣고 어리둥절해하였다. 7 그들은 놀라워하고 신기하게 여기며 말하였다. “지금 말하고 있는 저들은 모두 갈릴래아 사람들이 아닌가? 8 그런데 우리가 저마다 자기가 태어난 지방 말로 듣고 있으니 어찌 된 일인가? 9 파르티아 사람, 메디아 사람, 엘람 사람, 또 메소포타미아와 유다와 카파도키아와 폰토스와 아시아 주민, 10 프리기아와 팜필리아와 이집트 주민, 키레네 부근 리비아의 여러 지방 주민, 여기에 머무르는 로마인, 11 유다인과 유다교로 개종한 이들, 그리고 크레타 사람과 아라비아 사람인 우리가 저들이 하느님의 위업을 말하는 것을 저마다 자기 언어로 듣고 있지 않는가?”

성령께서 제자들에게 담아주신 말은 다른 사람들을 일치시킵니다. 그들은 사도들의 말을 모두 자기네 말로 알아들었습니다. 바벨탑 사건을 통해 흩어졌던 인류의 언어가 성령을 통하여 하나가 된 것입니다. 성령께서는 그렇게 흩어진 사람들을 하나로 모으십니다. 그들은 “우리가 저들이 하느님의 위업을 말하는 것을 저마다 자기 언어로 듣고 있지 않는가?”,“도대체 어찌 된 영문인가?” 하고 서로 놀라서 말하였습니다.

 

그런데 더러는 “새 포도주에 취했군.” 하며 비웃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성령께서 하시는 일을 인간이 편협하게 판단해서는 안 됩니다. 결과를 보면 알 수 있는 일을 눈을 막고, 귀를 막고서 바라보아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판단을 하려면 옳게 판단을 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성령께서는 일치를 주신다는 것을 기억하면서, 내 행동이 공동체의 일치를 가져온다면 나는 성령 안에서의 삶을 살아가는 사람이고, 내 행동이 공동체에 분열을 준다면 나는 성령 안에서의 삶을 살아가지 못하는 사람입니다.

 

12 그들은 모두 놀라워하고 어쩔 줄 몰라 하며, “도대체 어찌 된 영문인가?” 하고 서로 말하였다. 13 그러나 더러는 “새 포도주에 취했군.” 하며 비웃었다.

받아들이는 사람도 있고, 받아들이지 못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받아들이지 못했을 때, 내가 차지할 수 있는 복을 걷어 찬다는 것입니다. 받아들이기만 하면 되는데, 인정하기만 하면 되는데, 그래서 그들처럼 변화되기만 하면 되는데 “내가 이해하지 못했다고 해서 거부”하면서 굴러오는 복을 걷어 차는 것입니다.

 

내 주변에는 성령의 이끄심에 의해 사랑을 실천하며 기쁘게 신앙생활을 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들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인정해 주고, 그들과 함께 나 또한 변화될 수 있도록 노력해 봅시다.

 

3. 나눔 및 묵상

① 성령을 충만히 받아 성령의 이끄심대로 움직이는 사도들의 모습을 바라보면서 느낀 점은 무엇인지 이야기 해 봅시다.

 

② 기도하며 공동체의 일치를 위해 노력하는 형제자매들을 나는 어떻게 바라보고 있고, 어떻게 도와주고 있는지에 대해서 깊이 생각해 보고, 나 또한 기도 안에서 성령께 온전히 의탁하며 살아가기 위해 어떤 노력들을 하고 있는지에 대해서 깊이 묵상해 봅시다.

 

③ 성령께서 나에게 원하시는 것은 무엇이 있습니까? 그리고 나는 어떻게 응답하고 있습니까?

 

4. 말씀으로 기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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