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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방인의 세례와 구원
작성일 2012-05-12 (토) 16:45
분 류 사도행전
ㆍ추천: 0  ㆍ조회: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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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도행전10,1-48;베드로 사도와 코르넬리우스 ”

베드로 사도와 코르넬리우스

1. 말씀읽기: 사도행전10,1-48

코르넬리우스가 환시를 보다

1 카이사리아에 코르넬리우스라는 사람이 있었는데, 이탈리아 부대라고 불리는 군대의 백인대장이었다. 2 신심이 깊은 그는 온 집안과 함께 하느님을 경외하며, 유다 백성에게 많은 자선을 베풀고 늘 하느님께 기도하였다.

3 어느 날 오후 세 시쯤, 그는 환시 중에 자기가 있는 곳으로 하느님의 천사가 들어와 “코르넬리우스!” 하고 부르는 것을 똑똑히 보았다.

4 그는 천사를 유심히 바라보며 겁에 질려, “천사님, 무슨 일이십니까?” 하고 물었다. 그러자 천사가 그에게 대답하였다. “너의 기도와 너의 자선이 하느님 앞으로 올라가 좋게 기억되고 있다.

5 이제 야포로 사람들을 보내어 베드로라고 하는 시몬을 데려오게 하여라.

6 그는 무두장이 시몬의 집에 묵고 있는데 그 집은 바닷가에 있다.”

7 코르넬리우스는 자기에게 말하던 천사가 떠나가자, 집종 두 사람과 자기가 데리고 있는 군사들 가운데 신심이 깊은 사람 하나를 불러,

8 모든 일을 이야기해 주고 나서 야포로 보냈다.

 

베드로가 환시를 보다

9 이튿날 길을 가던 그들이 그 도시 가까이 이르렀을 즈음, 베드로는 기도하러 옥상에 올라갔다. 때는 정오쯤이었다.

10 그는 배가 고파 무엇을 좀 먹고 싶어 하였다. 그런데 사람들이 음식을 장만하는 동안 베드로는 무아경에 빠졌다.

11 이어서 하늘이 열리고 큰 아마포 같은 그릇이 내려와 네 모퉁이로 땅 위에 내려앉는 것을 보았다.

12 그 안에는 네발 달린 짐승들과 땅의 길짐승들과 하늘의 새들이 모두 들어 있었다.

13 그때에 “베드로야, 일어나 잡아먹어라.” 하는 소리가 들려왔다.

14 베드로는 “주님, 절대 안 됩니다. 저는 무엇이든 속된 것이나 더러운 것은 한 번도 먹지 않았습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15 그러자 베드로에게 다시 두 번째로 소리가 들려왔다. “하느님께서 깨끗하게 만드신 것을 속되다고 하지 마라.”

16 이러한 일이 세 번 거듭되고 나서 그 그릇은 갑자기 하늘로 들려 올라갔다.

 

베드로가 코르넬리우스를 찾아가다

17 자기가 본 환시가 무슨 뜻일까 하며 베드로가 속으로 어리둥절해하고 있는데, 코르넬리우스가 보낸 사람들이 시몬의 집을 알아 내고서 문간에 다가섰다.

18 그리고 사람을 불러 베드로라고 하는 시몬이 여기에 묵고 있는지 물었다.

19 베드로가 환시에 대하여 계속 곰곰이 생각하고 있는데, 성령께서 그에게 이르셨다. “지금 세 사람이 너를 찾고 있다.

20 그러니 일어나 내려가서 주저하지 말고 그들과 함께 가거라. 내가 그들을 보냈다.”

21 그래서 베드로는 그 사람들에게 내려가, “내가 바로 여러분이 찾는 사람입니다. 무슨 일로 이렇게 오셨습니까?” 하고 물었다.

22 그들이 대답하였다. “의롭고 하느님을 경외하는 사람으로 온 유다 민족에게 좋은 평판을 받는 코르넬리우스 백인대장이, 선생님을 집으로 모셔다가 말씀을 들으라는 지시를 거룩한 천사에게서 받았습니다.”

23 베드로는 그들을 맞아들여 그곳에 묵게 하였다.

24 이튿날 베드로가 일어나 그들과 함께 떠났는데, 야포에 있는 형제들 가운데 몇 사람도 그와 함께 갔다.

25 그다음 날 그는 카이사리아에 들어갔다. 코르넬리우스는 자기 친척과 가까운 친구들을 불러 놓고 그들을 기다리고 있었다.

26 베드로가 들어서자 코르넬리우스는 그에게 마주 나와 그의 발 앞에 엎드려 절하였다.

27 그러자 베드로가 그를 일으키며, “일어나십시오. 나도 사람입니다.” 하고 말하였다.

28 그리고 코르넬리우스와 이야기하며 안으로 들어가 많은 사람이 모여 있는 것을 보고,

29 그들에게 말하였다. “유다 사람에게는 다른 민족 사람과 어울리거나 찾아가는 일이 불법임을 여러분도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하느님께서는 나에게 사람을 속되다거나 더럽다고 하면 안 된다는 것을 보여 주셨습니다.

30 그래서 사람들이 나를 데리러 왔을 때에 이의 없이 따라온 것입니다. 이제 여러분이 무슨 일로 나를 데리러 사람들을 보냈는지 묻고 싶습니다.”그러자 코르넬리우스가 대답하였다. “나흘 전 바로 이맘때 곧 오후 세 시에 저는 집에서 기도를 드리고 있었습니다. 그때에 갑자기 눈부신 옷을 입은 어떤 사람이 제 앞에 서서

31 이렇게 말하였습니다. ‘코르넬리우스야, 하느님께서 너의 기도를 들어 주셨고 너의 자선을 기억하고 계시다.

32 그러니 야포로 사람들을 보내어 베드로라고 하는 시몬을 불러오너라. 그는 바닷가에 있는 무두장이 시몬의 집에 묵고 있다.’

33 그래서 제가 곧 선생님께 사람들을 보낸 것인데 참 잘 와 주셨습니다. 지금 저희는 주님께서 선생님께 지시하신 모든 말씀을 들으려고 다 함께 하느님 앞에 모였습니다.”

 

베드로가 코르넬리우스의 집에서 설교하다.

34 베드로가 입을 열어 말하였다. “나는 이제 참으로 깨달았습니다. 하느님께서는 사람을 차별하지 않으시고, 35 어떤 민족에서건 당신을 경외하며 의로운 일을 하는 사람은 다 받아 주십니다. 36 하느님께서 예수 그리스도 곧 만민의 주님을 통하여 평화의 복음을 전하시면서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보내신 말씀을 37 여러분은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요한이 세례를 선포한 이래 갈릴래아에서 시작하여 온 유다 지방에 걸쳐 일어난 일과, 38 하느님께서 나자렛 출신 예수님께 성령과 힘을 부어 주신 일도 알고 있습니다. 이 예수님께서 두루 다니시며 좋은 일을 하시고 악마에게 짓눌리는 이들을 모두 고쳐 주셨습니다. 하느님께서 그분과 함께 계셨기 때문입니다. 39 그리고 우리는 그분께서 유다 지방과 예루살렘에서 하신 모든 일의 증인입니다. 그들이 예수님을 나무에 매달아 죽였지만, 40 하느님께서는 그분을 사흘 만에 일으키시어 사람들에게 나타나게 하셨습니다. 41 그러나 모든 백성에게 나타나신 것이 아니라, 하느님께서 미리 증인으로 선택하신 우리에게 나타나셨습니다. 그분께서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다시 살아나신 뒤에 우리는 그분과 함께 먹기도 하고 마시기도 하였습니다. 42 그분께서는 하느님께서 당신을 산 이들과 죽은 이들의 심판관으로 임명하셨다는 것을 백성에게 선포하고 증언하라고 우리에게 분부하셨습니다. 43 이 예수님을 두고 모든 예언자가 증언합니다. 그분을 믿는 사람은 누구나 그분의 이름으로 죄를 용서받는다는 것입니다.”

다른 민족 사람들이 성령을 받다

44 베드로가 이러한 일들에 관하여 이야기하고 있을 때, 말씀을 듣는 모든 이에게 성령께서 내리셨다.

45 베드로와 함께 왔던 할례 받은 신자들은 다른 민족들에게도 성령의 선물이 쏟아져 내리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다.

46 이 다른 민족 사람들이 신령한 언어로 말하면서 하느님을 찬송하는 것을 들었기 때문이다. 그때에 베드로가 말하였다.

47 “우리처럼 성령을 받은 이 사람들에게 물로 세례를 주는 일을 누가 막을 수 있겠습니까?” 48 그러고 나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으라고 그들에게 지시하였다. 그들은 베드로에게 며칠 더 머물러 달라고 청하였다.

●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2. 말씀연구

카이사리아에는 코르넬리우스라는 사람이 있었는데 이탈리아 부대라고 불리는 군대의 백인대장이었습니다. 신심이 깊은 그는 온 집안과 함께 하느님을 경외하며, 유다 백성에게 많은 자선을 베풀고, 늘 하느님께 기도하였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코르넬리우스를 통하여 이방인들이 세례를 받게 하십니다. 이렇게 다른 민족들이 예수님 안에서 생명의 길로 들어설 수 있도록 베드로 사도를 코르넬리우스의 집으로 인도하시어 이방인들이 예수님을 믿고, 세례를 받게 하십니다.

코르넬리우스의 세례를 통하여 구원은 하느님께로부터 오는 것임을 다시 한번 고백하게 됩니다. 우연히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하느님께서 계획하셨고, 하느님께서 이끌어 주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주님의 이끄심에 온전히 응답하고, 주님께서 보여주시는 신비에 마음의 문을 활짝 열어야 함을 명심합시다.

 

코르넬리우스가 환시를 보다(사도10,1-8)

하느님을 경외하는 코르넬리우스가 어느 날 오후 세 시쯤, 그는 환시 중에 자기가 있는 곳으로 하느님의 천사가 들어와 “코르넬리우스!”하고 부르는 것을 똑똑히 보게 됩니다. 그는 천사를 유심히 바라보며 겁에 질려, “천사님, 무슨 일이십니까?”하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천사가 “너의 기도와 너의 자선이 하느님 앞으로 올라가 좋게 기억되고 있다. 이제 야포로 사람들을 보내어 베드로라고 하는 시몬을 데려오게 하여라.”(사도10,4-5)는 말씀을 듣습니다. 코르넬리우스는 집종 두 사람과 자기가 데리고 있는 군사들 가운데 신심이 깊은 사람 하나를 불러, 모든 일을 이야기해 주고 나서 “야포의 무두장이 시몬의 집”으로 보냈습니다.

 

베드로가 환시를 보다(10,9-16)

코르넬리우스가 보낸 사람들이 야포에 다다랐을 무렵, 베드로 사도는 기도하러 옥상에 올라갔습니다. 때는 정오쯤이었습니다. 그는 배가 고파 무엇을 좀 먹고 싶어 했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이 음식을 장만하는 동안 베드로 사도는 무아경에 빠졌습니다. 이어서 하늘이 열리고 큰 아마포 같은 그릇이 내려와 네 모퉁이로 땅 위에 내려앉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 안에는 네발 달린 짐승들과 땅의 길짐승들과 하늘의 새들이 모두 들어있습니다. 그때에 “베드로야, 일어나 잡아먹어라.”(사도10,13) 하는 소리가 들려왔습니다. 베드로 사도는 “주님, 절대 안 됩니다. 저는 무엇이든 속된 것이나 더러운 것은 한 번도 먹지 않았습니다.”하고 대답하였지만 다시 두 번째로 소리가 들려왔습니다. “하느님께서 깨끗하게 만드신 것을 속되다고 하지 마라.”(사도10,15)라는 소리를 듣게 됩니다. 그리고 이런 일이 세 번 거듭되고 나서 그 그릇은 갑자기 하늘로 들려 올라갔습니다.


③ 베드로가 코르넬리우스를 찾아가다(10,17-33)

베드로 사도는 자신이 본 환시기 무슨 뜻일까 하며 속으로 어리둥절해하고 있는데, 코르넬리우스가 보낸 사람들이 베드로 사도를 찾아왔습니다. 베드로 사도가 환시에 대하여 계속 곰곰이 생각하고 있는데, 성령께서 베드로 사도에게 이르셨습니다. “지금 세 사람이 너를 찾고 있다. 그러니 일어나 내려가서 주저하지 말고 그들과 함께 가거라. 내가 그들을 보냈다.”(사도10,19-20) 그래서 베드로 사도는 그 사람들에게 내려가, “내가 바로 여러분이 찾는 사람입니다. 무슨 일로 이렇게 오셨습니까?”하고 물었습니다. 그들은 “의롭고 하느님을 경외하는 사람으로 온 유다 민족에게 좋은 평판을 받는 코르넬리우스 백인대장이, 선생님을 집으로 모셔다가 말씀을 들으라는 지시를 거룩한 천사에게서 받았습니다.”(사도10,22)

 

베드로 사도는 코르넬리우스가 보낸 사람들이 바로 주님께서 보내신 사람들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알게 되었기에 알고 있는 것을 베드로 사도는 실천으로 옮깁니다. 베드로 사도는 그들을 맞아들여 그들을 자신과 함께 묵게 했습니다. 그리고 그들의 초대에 기꺼이 응답을 합니다. 왜냐하면 그 모든 것이 주님의 뜻이기 때문입니다.

 

내가 하고 싶은 것이 있고, 주님께서 나에게 원하시는 것이 있습니다. 당시 유다인들은 이방인들과 어울리지 않았습니다. 이방인들의 집에 들어가지도 않았고, 그들과 식사하지도 않았습니다. 하지만 베드로 사도는 이방인들의 초대에 기꺼이 응답을 합니다. 그것이 바로 주님의 뜻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나 또한 어렵다 할지라도 주님의 뜻에 온전히 응답할 수 있어야 합니다. 내 뜻이 아니라 주님의 뜻을 살아야 합니다.

 

베드로 사도는 코르넬리우스가 보낸 사람들과 함께 야포에 있는 형제들과 함께 코르넬리우스의 집으로 떠납니다. 함께 길을 떠난 이 형제들은 성령께서 이민족들과 함께 하심을 체험한 증인이 됩니다.

 

④ 베드로 사도를 영접하는 코르넬리우스

하루 길을 가서 카이사리아의 코르넬리우스의 집에 도착하자 코르넬리우스는 자기 친척과 가까운 친구들을 불러 놓고 베드로 사도 일행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베드로가 들어서자 코르넬리우스는 그에게 마주 나와 그의 발 앞에 엎드려 절하였습니다. 엎드려 절하는 것은 하느님께 드리는 경배입니다. 그래서 베드로 사도는 코르넬리우스를 일으켜 세우며 “일어나십시오. 나도 사람입니다.”(사도10,27) 하고 말하였습니다.

 

베드로 사도는 코르넬리우스의 집에 들어가 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는 것을 보고,

첫째, 자신이 이곳에 온 이유를 설명합니다. 베드로 사도는 유다인들이 다른 민족 사람과 어울리거나 찾아가는 일이 불법이지만 하느님께서는 환시를 통하여 사람을 속되다거나 더럽다고 하면 안 된다는 것을 보여 주셨기에 코르넬리우스가 보낸 사람들을 기꺼이 따라왔습니다.

둘째, 왜 베드로 사도를 이곳으로 불렀는지를 물었습니다.

 

그러자 코르넬리우스는 이렇게 대답합니다. “나흘 전 바로 이맘때 곧 오후 세 시에 저는 집에서 기도를 드리고 있었습니다. 그때에 갑자기 눈부신 옷을 입은 어떤 사람이 제 앞에 서서 이렇게 말하였습니다. ‘코르넬리우스야, 하느님께서 너의 기도를 들어 주셨고 너의 자선을 기억하고 계시다. 그러니 야포로 사람들을 보내어 베드로라고 하는 시몬을 불러오너라. 그는 바닷가에 있는 무두장이 시몬의 집에 묵고 있다.’ 그래서 제가 곧 선생님께 사람들을 보낸 것인데 참 잘 와 주셨습니다. 지금 저희는 주님께서 선생님께 지시하신 모든 말씀을 들으려고 다 함께 하느님 앞에 모였습니다.”(사도10,30-33)

 

베드로 사도는 코르넬리우스의 말을 통해서 주님께서 자신을 통하여 이방인들에게 복음을 전하려 하신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베드로 사도가 생각한 부정한 음식에 대한 환시를 통해서 주님께서는 세상 모든 이들을 구원하시려 하심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베드로 사도는 이렇게 말합니다.

“나는 이제 참으로 깨달았습니다. 하느님께서는 사람을 차별하지 않으시고, 35 어떤 민족에서건 당신을 경외하며 의로운 일을 하는 사람은 다 받아 주십니다(사도10,34-35).

 

베드로 사도는 유다인들만 구원에로 초대하신 것이 아니라 당신을 경외하며 의로운 일을 하는 모든 이들을 다 구원에로 초대하신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것은 바로 구원의 보편성을 말하는 것입니다. 하느님께서는 믿는 모든 이들에게 당신의 구원을 아낌없이 베풀어 주십니다. 하느님 앞에 유다인이든, 유다인이 아니든 인종의 장벽은 존재하지 않는 것입니다.

 

⑤ 베드로 사도의 복음 선포(사도10,36-38)

베드로 사도는 이제 코르넬리우스의 집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선포합니다. 하느님께서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평화의 복음을 선포하셨다는 것과 요한이 세례를 선포한 이래 갈릴래아에서 시작하여 온 유다 지방에 걸쳐 일어나 일과, 하느님께서 예수님께 성령의 힘을 부어 주신 일과, 예수님께서 좋은 일을 하시고 악마에게 짓눌리는 이들을 모두 고쳐주셨다는 것을 선포합니다. 즉, 나자렛 예수님의 가르치심, 치유, 기적, 하느님의 아드님이시며 그리스도이심을, 그리고 예수님의 수난과 죽음과 부활을 믿는 사람은 누구나 예수님의 이름으로 죄를 용서받음을 이야기하며, 사도들이 바로 이 모든 일의 증인임을 선포하는 것입니다.

 

이어서 예수님의 부활을 선포합니다. 유다인들은 예수님을 나무에 매달아 죽였지만, 하느님께서는 예수님을 사흘 만에 일으키시어 사람들에게 나타나셨음을, 돌아가신지 사흘 만에 부활하셨음을 선포합니다. 그리고 예수님의 부활의 증인으로서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뒤에 사도들과 함께 먹기도 하고 마시기도 하였음을 증언합니다.

 

요한복음 21장에서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나타나시어 아침을 준비해 주십니다. “12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와서 아침을 먹어라.” 하고 말씀하셨다. 제자들 가운데에는 “누구십니까?” 하고 감히 묻는 사람이 없었다. 그분이 주님이시라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13 예수님께서는 다가가셔서 빵을 들어 그들에게 주시고 고기도 그렇게 주셨다.“(요한21,12-13) 제자들을 사랑하시는 예수님께서는 밤새도록 고기잡이로 지친 제자들을 위해 아침을 준비해 주셨습니다. 이렇게 부활하신 예수님과 함께 제자들은 먹고 마셨던 것입니다. 즉 부활체험은 거짓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42 그분께서는 하느님께서 당신을 산 이들과 죽은 이들의 심판관으로 임명하셨다는 것을 백성에게 선포하고 증언하라고 우리에게 분부하셨습니다. 43 이 예수님을 두고 모든 예언자가 증언합니다. 그분을 믿는 사람은 누구나 그분의 이름으로 죄를 용서받는다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만민의 심판관이십니다. 심판은 원래 하느님만이 지니신 특권입니다(로마2,16;3,6;1베드1,17 등). 그러므로 예수님께서 하느님이심을 드러내는 것이며, 예수님께서는 재림하실 때 살아있는 이들과 죽어 있는 이들 모두를 심판하실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자비로우신 심판관이십니다. 회개하는 강도를 용서해 주셨고, 낙원에 들게 하셨습니다. 자비를 청하는 이들을 외면하지 않으셨고, 회개하는 이들을 너그럽게 용서해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믿음을 가지고 주님께로 나아오는 모든 이들에게 주님께서는 구원을 주십니다. 주님의 심판은 자비로우십니다. 그러므로 믿는 모든 이들에게 구원을 주신다는 것을 베드로 사도는 코르넬리우스의 집에 모인 이들에게 선포하는 것입니다.


⑥ 다른 민족 사람들이 성령을 받다(사도10,44-48)

베드로 사도가 하느님의 공평성과 구원의 보편성에 대해서 이야기를 할 때, 말씀을 듣는 모든 이에게 성령께서 내리셨습니다. 베드로와 함께 왔던 할례 받은 신자들은 다른 민족들에게도 성령의 선물이 쏟아져 내려, 신령한 언어로 말하면서 하느님을 찬송하는 것을 듣고서 깜짝 놀랐습니다. 베드로 사도의 말이 옳음을 성령께서 보증해 주시는 것입니다. 즉 하느님께서는 어느 누구도 차별대우 하지 않으시고, 예수님을 믿는 사람은 누구나 그분의 이름으로 죄를 용서받는 다는 것을 그 자리에서 보여주셨던 것입니다. 그리고 성령의 내림은 하느님께서 이방인들을 받아들이셨다는 사실을 가리킵니다.

 

베드로 사도는 “우리처럼 성령을 받은 이 사람들에게 물로 세례를 주는 일을 누가 막을 수 있겠습니까?”(사도10,47)라고 말하면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으라고 그들에게 지시하였습니다.

 

그렇게 세례를 받은 이들은 베드로 사도와 함께 머물면서 예수 그리스도께서 누구이신지에 대해서 더 구체적으로 알게 되었을 것입니다. 그리고 베드로 사도는 자신이 직접 체험한 예수님의 공생활과 수난과 죽음과 부활을 그들에게 알려 주었을 것이고, 그들은 베드로 사도의 가르침을 통해서 더욱 큰 믿음을 갖게 되었을 것입니다.

 

사랑하는 사람들은 자신의 삶으로 사랑을 실천합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주님 안에 머물러 있는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사람들은 다른 이들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주님께서 원하시는 것을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사람들은 주님과 함께 있습니다. 왜냐하면 주님의 사랑이 너무도 크고, 감사하기 때문입니다. 사랑하기에 사람을 차별대우 하지 않고, 사랑하기에 다른 이들의 청을 물리치지 않으며, 사랑하기에 구원을 선포하는 것입니다. 베드로 사도의 모범을 본받아 사랑하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합시다. 주님의 사랑 안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합시다.

 

3. 나눔 및 묵상

① 베드로 사도는 이방인들의 초대에 기꺼이 응답합니다. 나는 어떻습니까? 형제자매들의 초대에 어떻게 응하고 있습니까? 그리고 그 초대에 응하여 어떤 말을 하고 있습니까?

 

② 구원받는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입니까? 그리고 내가 구원을 받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코르넬리우스의 집에 모인 사람들의 입장과 복음을 선포하는 베드로 사도의 입장이 되어서 이야기 해 봅시다.

 

③ 예수님을 믿는 이는 누구나 구원받을 수 있고, 회개하고 용서를 청하면 용서를 받을 수 있습니다. 나는 이 사실을 어떻게 체험하고 있으며, 이 체험을 어떻게 전하고 있습니까?

 

4. 말씀으로 기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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